공개재판

내가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결혼 생각 없다고 말한 남자친구

제 남자친구와 제 친구, 친구 남자친구 넷이서 술 마시는 자리였어요 친구 남자친구랑은 저도, 제 남자친구도 처음 보는 거였어요 제가 잠깐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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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제 남자친구와 제 친구, 친구 남자친구 넷이서 술 마시는 자리였어요 친구 남자친구랑은 저도, 제 남자친구도 처음 보는 거였어요 제가 잠깐 화장실 간 사이 제 남자친구가 저랑 결혼 생각이 없다고 친구랑 친구 남자친구한테 말을 했다고 친구한테 전해들었어요 군대 가기 전에는 결혼하자는 말이 단순히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했지만 전역 후에는 정말 이 사람과 결혼할 수 있을까 하고 정말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됐어요 아직 22살이지만 고등학생 때부터 만났고 처음으로 제대로된 연애이기에 학생 때보다 좀 더 현실적인 방향으로 생각이 많아졌어요 남자친구한테 말하니 그때 너무 힘들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근데 지금은 아니다 너랑 결혼하고 싶다 라고 했어요 솔직히 또 믿었다가 그 말을 또 들을까 봐 무섭기도 해요 제가 이해가 가지 않은 부분은 그때 힘들었던 걸 저에게 말을 해주지도 않고 제 친구와 친구 남자친구한테 결혼 생각이 없다고 말 하는 게 저로선 이해가 가지 않아요 결혼 생각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고, 본인 친구들에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 친구와 그 날 처음보는 친구 남자친구한테 그런 말을 했다는 게 아직 어려도 결혼이라는 걸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느낌이에요

내 진술

그 날 친구 남자친구랑 제 남자친구가 둘이 담배를 사러 갔다가 돌아와서 남자친구가 제가 너무 좋다고, 둘이서 서로 여자친구 자랑, 칭찬 했다고 했어요 제가 있을 땐 애정표현을 그렇게 해놓고 제가 잠깐화장실 간 그 사이에 저와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말을 했던 게 조금 배신감이 들어요 또 그때처럼 힘들면 저와 대화를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저랑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말할 거 같아요 제 친구가 저한테 전해줄 거라는 생각을 못한 걸까요 그 생각을 못한 것도 이해가 가지 않아요 생각이 너무 짧고 입이 가벼운 거 같아요 제가 너무 과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남자친구가 신청인의 친구와 그 남자친구에게 '결혼 생각이 없다'고 말한 사실이 신청인에게 알려진 사건.

사실관계

신청인의 남자친구가 신청인과 친구, 친구 남자친구와 함께한 술자리에서 신청인이 화장실 간 사이 '결혼 생각이 없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사실관계는 다툼이 없다. 다만, 그 발언의 구체적인 맥락과 진의에 대해 신청인은 배신감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현실적으로 고민하게 된 상황에서, 남자친구의 발언을 이해하기 어렵고 배신감을 느꼈다. 상대방은 당시 힘들어서 그런 생각이 들었으나 지금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부족하나, 신청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3자에게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언급한 것은 신청인에게 깊은 배신감과 불안감을 줄 수 있는 행동이다. 당시의 감정적 어려움을 신청인과 직접 소통하지 않고 외부에서 먼저 표현한 것은 관계에 대한 책임감 부족으로 보인다.

주문

피고는 신청인이 배신감을 느낀 지점에 대해 명확히 사과하고, 앞으로는 갈등 상황 발생 시 신청인과 먼저 대화하겠다고 약속하라. 신청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이행하라. 이 사건은 상대방의 소통 부재와 경솔한 언행으로 인한 신뢰 손상이며, 관계 회복을 위한 피고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화해 미션

  1. '잠깐 화장실 간 사이' 상대방에게 결혼 생각이 없다고 말한 당신의 마음을 500자 이내로 솔직하게 적어 신청인에게 전달하세요.
  2. 앞으로 힘든 일이 생기면, 상대방에게 '지금 힘들어'라고 먼저 말해주고, 그 이유를 함께 찾아가는 시간을 가지세요.
  3. 둘만의 '결혼 가능성 암시' 멘트 만들기: '너랑 있으면 내일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어!' 같은 오글거리지만 진심 담긴 멘트를 서로에게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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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마찌 친구 24100호 2026년 08월 27일

많이 속상하셨죠? 성인은 모든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 초면인 자리에서 신청인이 같이 있던것도 아니고 없을때 얘기한건 매우 예의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인상이 그사람의 반을 차지한다는 말이 있을만큼 남자친구분께서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얘기 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입니다

마찌 친구 63011호 2026년 08월 27일

아직 어려서 진짜 생각없을듯해요
나중가먄 모를까..일단 만나보면알겠지 싶은느낌인데요ㅠ

마찌 친구 56980호 2026년 08월 28일

얼마나 생각이 없으면 여친의 친구 앞에서 그런 소릴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