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늦잠대소동

1 같이 서울가기로함 10시기차인데 상대가 9:40에 일어남 전화 10통넘게했는데 다안받고 9:40에 겨우 일어나서 전화받음 2 병원예약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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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1 같이 서울가기로함 10시기차인데 상대가 9:40에 일어남 전화 10통넘게했는데 다안받고 9:40에 겨우 일어나서 전화받음
2 병원예약이 12시라 난 먼저 출발 다음기차 타고오라고했음 원래 타려던 기차는 서대전-용산
3 상대가 9:40에 일어나서 택시타고 서대전역으로 왔음 난 서대전역에서 다음기차 타라고했음 다음기차는 무궁화여서 좀 오래걸림 12:30 도착
4 상대가 너무 늦게 도착한다고 대전역가서 탄다고 함 대전역-서울역은 11:30 도착
5 난 이미 서대전인데 왜 대전역가서 타냐고 택시 두번타지말라고했음 근데 상대가 무시하고 이미 택시탔다 시전
6 11:30이나 12:30이나 둘다 늦어서 어차피 병원에서 만나야하는데 왜 대전역가서 타냐고 했음 상대가 미안하다고 함
7 11:30도착해도 한시간 일찍 도착하는거에 메리트가 없는데 왜 비용,동선 낭비하면서 비효율적인 선택을 하는지 답답함
8 예정대로 난 12시 진료받고있고 상대는 병원 앞 카페에서 기다림
9 진료 끝나고 만났는데 기분이 안좋아보임 볼 아프게 꼬집고 으르렁댐
10 밥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집에가고싶다고 가자고함 왜 화났냐니까 모른다고 함

내 진술

1. 9:40에 전화받았을때 바로 택시탔으면 10시 기차 탈수도 있었음 상대 집에서 서대전역까지 소요시간 13분
2. 기차놓치고 바로 다음 기차 타라고 했는데 대전역이 더 빠르다고 이미 대전역 가는 택시를 탔다고함. 말하는 중간에 내 의견을 무시하고 이미 택시를 탐.
3 왜 합리적인 대안을 무시하고 불필요하게 이동했는지 답답함.
4 진료받으면서 생각해보니 말을 너무 쎄게한거같아서 나도 미안해짐
5 상대도 미안하다고 했고 이왕 서울온거 재미있게 놀다가려고 했는데 끝나고 만나니까 삔또 상한티 내고있음
6 상대 기분 풀어주려고 노력했는데 웃다가 다시정색
7 자꾸 내 얼굴을 아프게 꽉잡고 꼬집음
8 왜 화냤나고 하니까 모른다고함. 다른주제로 대화하려고 해도 반응 시큰둥. 대화를 하고싶지않아보임
9 기분 풀어주려고 해도 말을 안하니까 방법을 모르겠음
10 본인이 늦어서 생긴 일인데 내가 을의 입장이 되는데 이해안가고 억울

상대 진술

미안해서 양치하고 옷만 입고 바로 택시타고 서대전역으로 가고있었음.기사가 느려터져서 도착예정시간은 원래 예매한 기차가 떠날 시간이었고 늦으면 안되니까 먼저 타고 가있어라 함.그래서 상대는 이미 예매한 기차 타고 출발을 했고 다음기차는 서대전역-용산 20분 후 출발이고 무궁화로라 2시간 소요. 그럼 12시반 넘어서 용산 도착.병원예약 12시.근데 대전역-서울역 기차를 알아보니까 지금 택시타고 바로가서 ktx타면 1시간소요.11시반 서울역 도착.원래 목적은 상대방 병원 혼자가게하기 싫어서 같이가는거 였으니까 조금이라도 빨리가서 병원에 같이있어주고싶은 생각으로 대전역으로 가는 택시 다시 탐.상대방 보러가는데 내가 늦은거고 미안해서 더 빨리 가고싶고 돈은 별로 중요하지않았음.근데 상대방이 카톡으로 왜 굳이 그러냐고 화내다가 ‘아 진짜 말 안듣네’라고 함 그 말에 눈물이 남 내가 왜 그런말을 들어야하는지? ptsd도
그래서 그냥집가고싶은거 참고 보러감 기분풀고싶어서 밥도먹고 노력함

AI 판결 결과

쟁점

서울 가는 기차를 앞두고 신청인이 늦잠을 자면서부터 모든 게 꼬였네. 신청인이 병원 예약 때문에 먼저 가기로 했는데, 상대방이 늦어서 계획이 틀어졌고, 이 과정에서 서로의 소통 방식에 오해가 쌓였어.

사실관계

두 사람은 10시 기차를 함께 타기로 했으나 신청인이 9시 40분에 일어났고, 결국 신청인은 먼저 출발했어. 상대방은 병원 예약 시간을 맞추기 위해 서대전역 대신 대전역에서 KTX를 타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신청인과 갈등이 있었지.

고려사항

신청인은 병원 예약 시간을 지키기 위해 먼저 출발해야 했고, 상대방은 늦잠으로 인해 계획이 틀어진 상황에서 어떻게든 빨리 도착하려는 마음이 컸던 것 같아. 하지만 서로의 상황을 고려하지 못한 소통 방식이 오해를 키웠네.

판단

늦잠으로 인해 계획이 틀어진 것은 신청인의 잘못이 맞지만, 이후 상대방이 대전역으로 이동하려는 비효율적인 선택을 했을 때 신청인이 답답함을 느낀 것은 이해가 가. 다만, 상대방이 미안함에 더 빨리 가고 싶었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쏘아붙인 것은 아쉬웠어.

주문

이번 일은 서로 조금씩 아쉬웠던 부분들이 있었네. 신청인은 늦잠으로 인해 어긋난 계획에 대한 미안함과 상대방이 더 빨리 가고 싶었던 마음을 조금 더 헤아려주자. 상대방도 늦잠으로 인해 꼬인 상황에서 최대한 빨리 도착하려 했던 마음과, 신청인이 답답함을 느꼈을 상황을 이해해주면 좋겠어. 서로의 마음을 다독이며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신청인, ‘미안해, 늦잠 자서 계획 다 망쳤어’라고 솔직하게 사과하기
  2. 상대방, ‘늦잠 자서 속상했지만, 더 빨리 가려고 노력해줘서 고마웠어’라고 마음 표현하기
  3. 함께 맛집 리스트 보면서 ‘다음엔 꼭 같이 가자!’ 약속하며 웃음꽃 피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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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마찌 친구 63011호 2026년 08월 27일

여자는 서운하고 남자는 최선을 다함
여자 진료맞춰서 올라가려고 한것도 배려한건데 애초에 늦잠을 왜잔거임 아니였음 이런일도 안생겼을텐데 남친 습관 좀 들이세요 여친은 남친이 미안한 마음에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 빨리간거임 거기에 대해서 너무 분석해서 효율을 따지는것같음
사랑에 효율이 어딧어요
근데 말을 세게한다는점은 돌아보셔야 핡듯 저도 그런편인데 그냥하는말이 상대에겐 눈물바람댐..
글고 남친 왜 집간다는 생각을하죠 그런거 너무 제 개인적인 입장에선 짜쳐요
두분도 남녀가 바뀌신듯 ㅋㅋㅎㅎㅋ

마찌 친구 63246호 2026년 08월 28일

시간을 지켰으면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을터. 인간인지라 물론 실수도 할수도 있지만, 본인 진료가 아닌이유로 늦잠을 자게 된것이라 생각됨. 방귀낀놈이 성낸 상황이지 않을까 싶음, 그때는 하라는대로 그냥 말 잘듣는것이...
그래도 연인인데 포용해주는것도 중요하다 생각됨, 말을 하기전에 두어번 곱씹고 말하는것이.. ㅎ

마찌 친구 1446호 2026년 08월 30일

처음에 잘못했으면 자아 집어넣고 말이나 잘 들으십쇼 충분한 사과와 함께.
본인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서 행동했겠지만은 이미 늦잠 잔 순간부터 하루종일 용서를
구해야할터인데 먼저 집에 가자고 삐지는건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