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연락으로 싸움

남자친구는 대학원생으로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본 출장을 갔고, 저는 취준생으로 내일부터 2박 3일 가족여행을 갑니다. 남자친구는 일본에 도착…

내마리마찌 이미지

사건 요약

남자친구는 대학원생으로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본 출장을 갔고, 저는 취준생으로 내일부터 2박 3일 가족여행을 갑니다.

남자친구는 일본에 도착했다는 말 이후 일정이나 식사 등의 공유가 거의 없었고, 저는 이사 준비와 강의로 바빠 연락을 자주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새벽에 전화해 본인 이야기만 하고 끊었고, 이전에도 술을 마시고 이런 일이 있어 소주 한 병 이상 마시지 않기로 한 약속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목요일에는 제가 화가 나 연락을 거의 하지 않았고, 남자친구는 미안하다며 나중에 전화하겠다고 했지만 결국 연락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학교 사람과 약속이 있어 미리 나간다고 말했지만, 약속 중에는 연락을 자주 확인하지 못해 3시간 정도 간격으로 연락했습니다. 밤에 전화했더니 교수님과 함께 있어 전화를 못 받는다며 내일 전화하겠다고 했고, 제가 내일은 여행이라 전화를 못 받는다고 하자 제가 복수하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나도 이번 여행에서 똑같이 하겠다고 하니 남자친구는 “너는 늘 그런 식이다. 마음대로 해라. 나도 마음대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만남을 유지하는게 맞을까요?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내 진술

본인은 연락을 먼저했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식으로 나오는데 연락의 양보다 질이 중요한 것 아닌가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남자친구의 일방적인 새벽 통화와 연락 두절, 여자친구의 복수 계획과 감정적 대응이 쟁점이다.

사실관계

남자친구는 일본 출장 중 연락 빈도와 질이 현저히 낮았고, 약속된 금주를 어기고 새벽 통화를 했다. 여자친구는 이에 대한 불만으로 연락을 줄였고, 서로 감정적인 대응을 했다.

고려사항

남자친구는 출장 중 업무와 피로로 연락이 뜸했을 수 있으나, 약속 위반과 일방적인 통화는 신청인의 서운함을 증폭시켰다. 신청인은 이에 대한 불만으로 감정적인 대응을 하였으나, 복수심에 불타는 태도는 관계를 악화시켰다.

판단

상대방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 약속 위반과 일방적인 소통 방식은 관계에 대한 배려 부족을 드러내며, 이에 대한 신청인의 감정적 대응은 불가피했으나 관계 회복을 위한 건설적인 태도는 아니었다.

주문

상대방은 이번 일로 인해 서운함을 느낀 신청인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새벽 통화 및 연락두절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를 설명해야 한다. 신청인은 상대방의 사과를 경청하고, 앞으로의 연락 방식에 대한 건설적인 대화를 제안해야 한다. 두 사람은 앞으로의 연락 빈도와 질에 대한 명확한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 햄스터 판사는 이 사건을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있음'으로 판결한다.

화해 미션

  1. 남자친구, 너의 일본 출장 중 연락 빈도와 질이 왜 그랬는지, 그리고 새벽 통화 약속 위반에 대해 신청인 앞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진심으로 사과해.
  2. 신청인, 남자친구의 설명을 듣고 '진짜 서운했던 점'과 '앞으로 이렇게 연락해주면 좋겠다'는 점을 명확하게 말해줘. 감정 싸움은 이제 그만!
  3. 두 사람, 앞으로 서로 연락할 때 '오늘 하루 어땠는지' 짧게라도 공유하는 3행시 짓고, 서로에게 칭찬 한마디씩 해주기!

다른 연애 갈등 판결

댓글 2개

마찌 친구 29619호 2026년 08월 28일

두 분 다 자존심이 너무 강해보이는 느낌...?

마찌 친구 60504호 2026년 08월 28일

서로 연락할수있는 타이밍이 안맞는 상황같은데 신용이 안된다면 고치기보단 헤어지는게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