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군대 선임 관련

밤에 전화하면서 군대 얘기를 하다가 남친이 이제 오히려 군대 가는거 기대된다, 재밌을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아니라고 말할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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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밤에 전화하면서 군대 얘기를 하다가 남친이 이제 오히려 군대 가는거 기대된다, 재밌을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아니라고 말할 줄 알고, 가볍게 "이상한 선임이 오빠 여자친구 있는거 아는데 잠깐 외출할때 클럽가자고 하면 어떡할거야?" 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그건 당연히 가야지. 군대에서 선임과 잘 지내야하잖아." 라고 말하는겁니다.

저는 릴스에서 다른 비슷한 여자 관련된 상황에 여친 있는 군인분들이 거절하는 케이스를 많이 본 지라 당황스러워졌습니다.

물론 남친이 원해서 군대가는건 아니지만, 저도 남친이 보고싶은 것을 참고 기다리는 것인데 저와의 신뢰보다 정상적이지 않은 선임과의 관계를 중요시 하는 것 같아서 실망스러웠습니다.

군대에선 선임과 잘지내야하는게 중요하니, 비윤리적인 일만 아니면 들어줘야한다는 남친

부조리가 심한 것도 아니고 충분히 거절할 수 있는 상황에서 여자친구와의 신뢰보다 선임과의 관계에 힘쓰는게 서운하다는 여친

남친은 제가 주변에 군대 간 사람이 없어서 이해를 못해주는거라고 합니다.

내 진술

이후 남친이 미안하고 무책임한 말인거 같다고 사과하는 카톡을 보냈고, 전 그걸 보고 전화를 걸어서 얘기했습니다.
남친은 평소에 저 클럽 가도 된다고도 했었습니다. 그냥 저와 남친의 허용 범위나 프리함의 기준이 다른거 같아요. 남친은 행위 자체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행위 자체가 중요하구요.
남친은 클럽을 가도 마음이 여친을 좋아하면 된다는 의견, 저는 마음은 바뀔 수 있고 상대는 그 마음을 정확하게 모른다. 어찌되었든 상대가 속상해할만한 행동 자체를 안하는게 중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군대 선임과의 관계를 여자친구와의 신뢰보다 우선시하는 듯한 태도에 서운함을 느꼈다. 상대방은 군대 내에서는 선임과의 관계가 중요하며, 여자친구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남자친구가 군대 선임의 부적절한 제안(클럽 가자)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에 실망했다. 상대방은 여자친구의 허용 범위와 자신의 프리함 기준이 다르며, 마음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연인 간의 신뢰와 상대방의 행동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상대방은 행위보다는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에서의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접수되지 않아, 신청인의 진술만을 토대로 잠정 판단한다. 연인 간의 신뢰는 행동으로 증명되어야 하며, 상대방이 속상할 수 있는 행동을 허용하는 것은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군대라는 특수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연인과의 약속과 신뢰를 우선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의 서운한 감정을 충분히 인지하고, 앞으로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신청인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명한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잠정 판결이며, 추후 상대방의 진술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쌍방 소통의 오류, 회복 가능성 있음.

화해 미션

  1. 남자친구와 '클럽 가도 된다'는 말의 진짜 의미와 서로의 허용 범위 기준에 대해 30분간 진지하게 대화하기
  2. 남자친구에게 "내 마음은 널 믿지만, 네 행동이 나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알아줘"라고 직접 말로 표현하기
  3. 서로에게 "너 없이는 군대도 못 갈 것 같아!" 또는 "네가 가는 군대, 나도 같이 기다릴게!" 같은 애정 담긴 오글거리는 말 한마디씩 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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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마찌 친구 61361호 2026년 08월 29일

내 경험상 지가 편하게 갈려고 가도된다하는거임

마찌 친구 29174호 2026년 08월 29일

이렇게 되어버리면 군대를 가서도 문제인게 연락이 잘 안 될 수가 있어여 선임이 먼저니까^^…. 저런 남자는 안 기다리는 게 이득이지 않을까요 이런 말 듣고 헤어져야겠다 라는 완벽한 마음이 안 들 건 알지만 제가 군대 한 번 기다려봤다가 호되게 당했거든요 잘 생각해보시길 바랄게요

마찌 친구 59955호 2026년 08월 29일

군바리들 클럽 가봐야 뭐 없을텐데...남친이 존 잘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