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남편이랑 비슷한 문제로 계속 다투네요

결혼 2년차 임신 준비 중이고, 남편이 임신 준비에 비협조적이라 저번달까지도 이혼하니 마니 하다가 잘 해보겠다고 해서 믿고 살다가 경주 유명한…

내마리마찌 이미지

사건 요약

결혼 2년차 임신 준비 중이고,
남편이 임신 준비에 비협조적이라 저번달까지도
이혼하니 마니 하다가 잘 해보겠다고 해서
믿고 살다가 경주 유명한 한의원 예약하라고
했더니 알겠다더라구요

근데 월말에 딱 하루만 예약할 수 있는데
9월 1일 오늘 아침에 물어보니 바빠서
예약 못 했다네요? 그래서 제가
몇시에 예약 창 열리는지 아냐 했더니
모른다네요 바빠서 예약 못 했다는 사람이
예약창 열리는 시간도 모른다는 게
또 그런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고 느껴졌어요

본인 말로는 며칠 전에 저보고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사람이 예약해야하는 게
아니냐고 했는데, 제가 주방에 서서 요리하고
있어서 워낙 정신이 없기도 했고
들었는데 저도 핸드폰으로도 충분히 예약할
수 있다고 대답했었고
대화가 마무리 지어지지 않았었어요

남편이 워낙 임신 준비에
비협조적이라 이번 만큼은 본인이 해주길
바랐던 거 같아요
근데 어제 저녁에 남편이 반주하다가
저보고 아침에 기분 나빴다고 얘기하길래
넌 바빠서 예약 못 했다는 사람이
몇시에 예약하는지도 모르냐고 했어요

내 진술

근데 본인은 저보고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사람이 예약하는 게 맞는 거 같다고
얘기를 했으니 제가 했어야 하는 거래요

제가 기분 나쁜 포인트는
본인이 예약하는 방법을 알아봐놓고
본인은 일 때문에 바빠서 예약 못할 수도 있으니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너가 예약 좀 해줬으면
한다 라고 말했어도 이정도로 기분 나쁘진 않을 거 같은데

자꾸 못 하는거랑 안 하는 거랑 다르다고
제가 억지를 부린대요
여기 어플 쓰자니까 과거 얘기까지 다 들먹일 거
같다고 싫다네요

남편이 임신에 비협조적으로 군다는건
(피곤하면 중요한 날이든 말든 관계 미룸,
엽산 한 통에 70알 든거 일년 넘은 아직도 복용 중,
와이프가 난포 체크, 주사 맞는다고 혼자 병원 다녀도 병원 잘 다녀왔는지 뭐 했는지 아예 안 물어봄,
본인 관심사는 어떻게든 찾아보면서 임신 관련된 건 엄청 소극적임 등등)

그래서 이번만큼은 좀 알아서 책임지고
예약하길 바랐던 거 같은데 또 결과가
이렇게 됐네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임신 준비 과정에서 예약 문제로 서로 서운함과 불신을 느낀 두 사람의 입장 차이를 정리하는 것이 이번 사건의 핵심이야.

사실관계

신청인은 남편이 임신 준비에 비협조적이라고 느끼며, 예약 노력 부족에 서운함을 느꼈어. 상대방은 신청인이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사람이니 예약을 하는 게 맞다고 주장하며, 본인은 바빠서 못 했다는 입장이야.

고려사항

신청인이 임신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감과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가 컸던 점, 그리고 상대방이 업무로 인한 피로를 호소하며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느낀 점을 모두 참작했어.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전부 접수되지 않았지만, 신청인의 진술에 따르면 예약이라는 구체적인 행동에 대한 노력 부족이 서운함의 주된 원인으로 보여.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구체적인 행동 약속이 중요해 보여.

주문

이번 일로 서로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었겠지만, 앞으로 함께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서로의 마음을 다독여보자. 예약 문제로 삐걱거렸던 마음은 따뜻한 대화와 서로를 위한 작은 배려로 풀어갈 수 있을 거야. 쌍방 소통 노력 부족,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저녁, 오늘 있었던 예약 문제에 대해 서로 어떤 점이 서운했는지 차분히 이야기 나눠보기
  2. 다음번 병원 예약이나 임신 준비 관련 정보 탐색은 누가 할지, 어떻게 할지 구체적인 역할 분담 정해보기
  3. 함께 귀여운 아기 용품 사진 보면서 '우리 아기 태어나면 OO 입히자!' 하며 웃음꽃 피워보기

다른 연애 갈등 판결

댓글 2개

마찌 친구 62381호 2026년 09월 01일

한의원 예약은 서로 소통이 덜 되기도 했고 신청자분도 중요한 일정이라 생각하셨으면 한번정도 언질 주셨어도 괜찮았을거같아요. 물론 남편분은 그거 하나 예약도 애당초 안알아보려고 하는 태도여서 기분나쁠만 합니다. 그리고 글 다 봤는데 남편분은 애갖는걸 남의일이라 생각하는것 같아요;;; 여자가 알아서 낳아야지. 하는 식의.... 서로 원하는게 아닌가요...? 꼭 임신해서 남편분과의 아이를 가져야만 하는지 고민이 되네요. 아이를 낳고난 후에도 변하지 않을 모습 같아서요.

마찌 친구 63916호 2026년 09월 02일

남편은 아이를 갖는 데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이는데 꼭 가지시려는 이유가 있을까요? 남편 분한테 애당초 아이를 갖기 싫은 건 아닌지 터놓고 이야기해보는 게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