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결혼앞둔 커플의 술 문제

9년을 만나고 11월 결혼예정임 최근 3년동안 내가 술자리에 가면 연락이 잘 안되고 많이 취한 모습을 보고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2번 정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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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9년을 만나고 11월 결혼예정임
최근 3년동안 내가 술자리에 가면 연락이 잘 안되고 많이 취한 모습을 보고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2번 정도 한 적이 있었음
근데 결혼을 약속하고 내 술 자제력도 좀 생기면서 내 술자리 때문에 싸우는 일이 좀 줄었지만 남자친구랑 둘이 많이 마시게 되면 서로 긁는 말을 많이 하고 욱해서 서로 큰소리도 내고 욕설고 섞어가면서 몇차례 싸웠었다
남자친구가 5살이 많아서 말을 막한다고 느껴지면 나도 똑같이 반말하고 막하는 느낌으로 나만 당할 수 없다라는 입장이었다
남자친구가 술을 마시면 거칠어지고 폭력적인 성향이 올라오는 편으로 가끔 먼저 욕을 한다던가 뭔가를 던진다거나 힘을 써서 나를 억압한 적이 있었다
그러다 어제 내가 회식이 있어서 술 마시고 2시반까지 연락을 하고 두시간동안 밖에서 잠이 들었고 4시반에 깨서 남자친구가 찾으러왔다
오자마자 우산손잡이 쪽으로 명치를 두세번 때리면서 왜 때리냐는 말에 니가 맞을 짓을 했다며 사람같은 짓을 안했으니 맞는게 정당하다는 말을 했다 똑같이 때리고 싶었으나 손목을 잡혀 제지당했고 발로 차려고 했지만 제지 당한 상태라 힘을 쓸 수 없엇다
그래서 112에 신고를 했고 상황은 마무리가 됐다

내 진술

술을 자제하지 못하고 취하는 것 , 연락을 잘 하지않아 남자친구가 걱정하게 한 것 등 내 행동에 대한 잘못은 인지하고 있으며 고치려고 노력을 많이하고 있었다. 근데 내가 회식을 하면 남자친구도 항상 술을 마시는 상황이고 내가 취했을 때 남자친구도 항상 술기운에 화가 많이 나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말도 세게하면서 나를 찍어 누르는 상황들이 많았다.
어쨋든 원인제공은 내가 한 것이며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고쳐야하는 부분이다
근데 이번 사건처럼 본인이 화가나고 납득이 안가면 폭력을 쓸 수 있는 남자친구모습을 보니 겁이 나는 것 같다. 힘으로는 내가 이길 수 없는데 화가 난다고 힘을 쓰는 상황이 또 온다면 ..?
아무리 잘못된 상황일지라도 폭력적인 성향을 자꾸 드러내는 남자친구 ..
잘못한 입장에서 이런걸 따지는게 뻔뻔한 것일까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사이에서 술 문제로 인한 반복적인 갈등과 폭력적 성향 표출이 쟁점이다. 신청인은 자신의 음주 문제와 연락 두절을 인정하나, 상대방의 폭력적 행동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한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9년간 교제 후 결혼을 앞둔 관계에서 자신의 음주 문제와 연락 두절로 인해 갈등이 있었음을 인정한다. 상대방은 술을 마시면 거칠어지고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며, 신청인을 억압하거나 욕설, 물건 투척 등의 행동을 한 적이 있다. 최근 사건에서 신청인이 만취 상태로 연락이 두절되었다 귀가하자, 상대방은 우산 손잡이로 신청인의 명치를 때리며 '맞을 짓을 했다'고 주장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음주 습관을 개선하려 노력했음을 주장하나, 이번 사건으로 인한 상대방의 폭력적 행동에 큰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늦은 귀가와 연락 두절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입장을 보인다.

판단

상대방 진술이 아직 제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청인의 진술에 따르면 상대방의 폭력 행위는 명백한 과실이다. 술에 취한 상대방이 신청인을 억압하고 신체적 폭력을 행사한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신청인의 음주 문제가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나, 폭력은 해결 방식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사건에서는 상대방의 책임이 더 크다고 판단된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폭력 행위 및 언어폭력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향후 어떠한 경우에도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행사하지 않을 것을 서약한다. 신청인은 자신의 음주 습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상대방에게는 술자리 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연락을 유지한다. 본 판결에 따라 쌍방은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고 폭력 없는 건강한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

화해 미션

  1. 상대방은 오늘 밤, 신청인의 음주로 인한 불안감과 폭력으로 느꼈던 두려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과하고, 앞으로 절대 폭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2. 신청인은 오늘 밤, 상대방이 술 마시는 날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연락이 어려울 경우 미리 연락할 방법을 함께 정한다.
  3. 두 사람은 함께 술 한 잔을 곁들이며, 서로가 술 마실 때 가장 서운했던 순간과 고마웠던 순간을 각각 3가지씩 이야기하고, '다시는 그러지 말자'며 뽀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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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마찌 친구 9664호 2026년 09월 02일

둘 다 잘못이지만 폭력은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분명 가정폭력으로 이어질텐데 파혼은 쉽지만 이혼은 어렵습니다
잘 고민해보시길

마찌 친구 53088호 2026년 09월 02일

그 관계가 건강한지 아닌지는 본인이 제일 잘 알고계시지 않나요?
결혼은 중요한 선택이자 결정입니다
본인 생각에 기반해서 좋은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찌 친구 63795호 2026년 09월 04일

두 분 다 금주 캠페인을 찾아가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마찌 친구 32894호 2026년 09월 05일

이걸 결혼하면 지팔지꼰이지 뭐~

마찌 친구 23879호 2026년 09월 05일

그냥 결혼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