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오늘 남자친구가 전입신고를 오늘까지 해야 과태료가 안 나온다고 해서 주민센터에 갔다.

오늘 남자친구가 전입신고를 오늘까지 해야 과태료가 안 나온다고 해서 주민센터에 갔다. 지금 집이 내 명의로 계약되어 있어서 내가 먼저 전입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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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오늘 남자친구가 전입신고를 오늘까지 해야 과태료가 안 나온다고 해서 주민센터에 갔다.
지금 집이 내 명의로 계약되어 있어서 내가 먼저 전입신고를 해야 남자친구도 할 수 있다고 했다. 나는 이전 집에서 전세사기를 당해 보증금을 아직 못 받은 상태라 그동안 전입을 옮기지 않고 있었다. 다행히 임차권등기를 해둬서 오늘 새집으로 전입신고를 할 수 있었다. 임대차계약 신고도 늦어진 상태라 과태료가 나올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내가 임차권등기를 안 해놨으면 어쩔 뻔했냐, 이런 상황이면 나한테 좀 미안하지 않냐”고 했는데, 남자친구는 “내가 왜 미안해야 하는데? 뭐가 미안해야 하는데?”라고 했다.
남자친구 때문에 전세사기를 당했다거나 모든 책임이 남자친구에게 있다는 뜻이 아니었다. 같이 사는 사람의 전입 문제 때문에 내가 급하게 움직이고 내 보증금 문제까지 신경 써야 했던 상황에서, 최소한 내 입장을 걱정하거나 고생했다고 말해주길 바랐다. 그런데 본인 책임이 아니라는 식으로만 반응해서 많이 서운했다.

내 진술

오늘 남자친구가 전입신고를 오늘까지 해야 과태료가 안 나온다고 해서 주민센터에 갔다.

지금 집이 내 명의로 계약되어 있어 내가 먼저 전입신고를 해야 남자친구도 전입할 수 있다고 했다.

나는 이전 집에서 전세사기를 당해 아직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태라 그동안 주소를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
다행히 임차권등기를 해둬서 이번에 전입할 수 있었지만, 안 해뒀다면 보증금과 관련된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전입을 쉽게 옮길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내가 임차권등기를 안 해놨으면 어쩔 뻔했냐. 이런 상황이면 나한테 좀 미안하지 않냐”고 했는데, “내가 왜 미안해야 해? 뭐가 미안해야 하는데?”라고 했다.

남자친구의 잘못이라는 뜻이 아니었다.
같이 사는 사람 때문에 내가 급하게 움직이고 내 재산 문제까지 신경 써야 했던 상황에서, 최소한 “고생했네, 미안하다”는 공감을 바랐는데 책임 여부만 따지는 반응에 많이 서운했다.

상대 진술

오늘까지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고 해서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하러 갔다.
그런데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임대차계약이 여자친구 명의로 되어 있어, 내가 먼저 단독으로 전입신고를 할 수 없고 여자친구가 먼저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전화해 상황을 설명했고, 주민센터에서 계약서를 가지고 와서 같이 처리해야 한다고 해서 와달라고 했다.
국가에서 정해진 기한 내에 전입신고를 하라고 해서 신고하러 왔고, 현장에서 여자친구가 먼저 신고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연락한 것뿐이다.
결국 안내받은 절차대로 함께 전입신고를 처리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내가 임차권등기를 안 해놨으면 어쩔 뻔했냐, 나한테 미안하지 않냐”고 물었다.
그래서 “내가 왜 미안해야 하냐, 어떤 부분이 미안해야 하냐”고 말했다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전입신고 문제로 주민센터에 갔다가, 자신의 보증금 문제 때문에 전입신고가 늦어진 상황에서 남자친구에게 서운함을 느꼈어. 하지만 남자친구는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왜 미안해야 하는지 되물었고, 이 부분에서 감정의 충돌이 있었던 것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과 상대방은 오늘 함께 주민센터에 가서 전입신고를 하려 했으나, 신청인 명의의 계약 때문에 신청인이 먼저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어. 신청인은 과거 전세사기 경험으로 보증금 문제 때문에 전입신고를 미뤄왔고, 임차권등기까지 해둔 상태였지. 이 과정에서 신청인은 남자친구에게 서운함을 표현했으나, 상대방은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어.

고려사항

신청인은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전입신고를 신중하게 처리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고, 이런 상황에서 남자친구로부터 공감과 위로를 받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 같아. 상대방은 법적 의무인 전입신고를 제때 처리하려던 상황이었고, 신청인의 복잡한 개인 사정을 바로 이해하기 어려웠을 수 있어.

판단

이번 일은 전입신고라는 법적 의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 발생한 오해라고 보여. 신청인의 보증금 문제라는 민감한 상황을 고려할 때, 상대방이 조금 더 세심하게 마음을 헤아려주었다면 좋았을 거야. 하지만 상대방 역시 법적 절차를 따르려던 상황이었기에, 신청인의 감정 표현 방식에 대해 서운함을 느꼈을 수도 있어. 서로의 입장을 조금 더 생각해보자.

주문

양측 모두 오늘 하루 고생 많았어! 신청인은 보증금 문제로 신경 쓸 일이 많았을 텐데, 상대방은 법적 의무를 지키려다 생긴 상황에 당황했을 거야.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고, 다음번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자. 오늘 하루,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며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주민센터 간 김에, 신청인이 임차권등기까지 해둔 이유와 보증금 때문에 얼마나 불안했는지 남자친구에게 차분히 이야기 나눠보기
  2. 남자친구가 '왜 미안해야 하냐'고 했던 말의 진짜 의도를 다시 물어보고, '나는 네가 내 상황을 걱정해주길 바랐어'라고 솔직하게 마음 표현하기
  3.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오늘 있었던 일을 서로에게 가장 귀여운 동물 소리로 설명해주고 웃음 터뜨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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