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서운해 하면 안되나요

남친이랑 저랑 T랑 F 차이같이 상황을 보는 관점이 다른것 같아요. 서운한 일이 생겼을때도 저는 감정과 기분이 우선인데 남친은 상황과 팩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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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친이랑 저랑 T랑 F 차이같이 상황을 보는 관점이 다른것 같아요. 서운한 일이 생겼을때도 저는 감정과 기분이 우선인데 남친은 상황과 팩트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제가 서운한 감정이 들면 왜 그 감정이 들었는지 설명하는데 남친은 얘기를 들으면 감정보다 제가 상황을 말할때 그 얘기에서 자신이 억울하거나 제 말과 행동으로 기분이 나쁜데 그런 상황에서도 제 감정이 우선이 되어야 하냐 하며 이기적이라고 하네요.

그러면 저는 서운해서 말했는데 오히려 남친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상황이 와요. 그러면 저는 제가 서운해한 감정에 대한 존중과 사과를 받지 못하고 그저 제가 틀린 사람이 된것 같아 마음이 안좋네요.

남친은 싸우게 되면 자신은 잘못한게 없어도 제가 기분 나빠하고 속상해해서 사과해야하고 달래야 하는게 싫다고 하네요. 근데 그럼 전 남친한테 서운한걸 어떻게 풀어야 하죠? 다 넘어가야 하나요? 근데 그러면 남친은 서운한게 있으면 꿍해있지 말고 말해달라고 해요.

남자친구랑 저랑 해결 방식이 안맞는건 둘다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잘못된거라면 고칠 생각도 있는데 정말 어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내 진술

저는 주로 상대방의 말투,태도,감정 등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빨리 알아차려요. 그래서 사실 서운한것도 조금 자잘한게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면 바로 풀리는데 서운한 감정이 틀리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제 감정을 조금 눌러야 할까요 ?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연인 사이에 T와 F의 차이처럼, 서운함을 느낄 때 감정을 우선하는 신청인과 상황을 우선하는 상대방의 관점 충돌이 있구나.

사실관계

신청인은 서운함을 느낄 때 감정 표현을 우선하지만, 상대방은 상황과 사실에 기반한 자신의 억울함이나 기분 나쁨을 먼저 이야기하며 신청인의 감정을 이기적이라고 지적하는군요. 이로 인해 신청인은 자신의 감정을 존중받지 못하고 오히려 사과하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요.

고려사항

신청인은 자신의 감정이 존중받지 못하는 것에 서운함을 느끼고, 상대방은 잘못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과하고 달래야 하는 상황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을 참작했어요.

판단

서운함을 느꼈을 때 신청인의 감정을 먼저 알아주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상대방에게 필요해 보여요. 동시에 상대방도 자신의 억울함이나 기분 나쁨을 이야기하기 전에 신청인의 감정 상태를 먼저 헤아려주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구요.

주문

두 사람 모두 자신의 방식대로 소통하려 했지만,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맞춰가는 데는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해 보여요. 하지만 서로를 아끼는 마음으로 함께 노력한다면 분명 더 깊은 이해와 따뜻한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은 서로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따뜻한 대화로 행복한 저녁을 만들어보자구요!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하루, 상대방이 서운함을 표현할 때 '왜?' 대신 '어떤 점이 속상했어?'라고 먼저 물어봐 주기
  2. 서로의 T/F 성향 차이를 귀엽게 설명하는 짧은 영상(1분 내외)을 함께 찍어 서로에게 보여주기
  3. 오늘 밤, 서로에게 '내가 너 때문에 오늘 ~해서 좋았어!'라고 칭찬 한마디씩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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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마찌 친구 64101호 2026년 09월 03일

자잘한거에 서운하는거 자체가 평소에 그 마음이 치유될만큼 잘해주지 않아서라 생각해요
맘에 담아두고 이건 너무 쪼잔한가? 하지마시고 너가 평소에 날 이렇게 대해서 내가 이런 작은것만으로도 서운하다 라는걸 알려주는게 맞는거같아요

마찌 친구 62622호 2026년 09월 03일

감정 누르고 넘어가다가 나중에 터지면 남자쪽은 지금까지 괜찮다가 갑자기 왜이래 ? 할듯요.. 너무 솔직하게 매번 말 할 필요도없지만 감정을 누르면서까지 연애하면 별로 안행복할것같아요
감정의 기준을 세우고 그 이상인것들은 이야기하심 좋을듯

마찌 친구 7133호 2026년 09월 03일

오... 제 남자친구인 줄.....
3년 이상 만났지만... 저만 미쳐갑니다....
동지여... 이 길을 걷지 마오....

마찌 친구 33380호 2026년 09월 03일

저도 그랬었는데 감정을 누르면 결국 언젠간 터져요.. 서운한 마음을 알아주는 게 아니라 남자친구 본인의 억울한 점을 말하는 게 더 이기적인 거라고 생각해요 서운함을 말하는 게 싸우자고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서운함을 느낄 수 있다는 걸 인정하고 사과하는 게 자존심이 상하니까 오히려 억울하다고 말하는 거일 수도 있어요 잘못한 게 없다는 건 남자친구 분 생각이고 이미 남자친구 행동과 말에 상처를 받고 서운함을 느끼는데 어떻게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하지 의도가 뭐든 상처 받고 서운함을 느끼면 인정하고 사과하고 달래야지 그게 싫고 본인이 억울한 것만 생각하면 연애를 왜 함......

마찌 친구 33380호 2026년 09월 03일

그리고 혹시라도 너무 좋아해서 참아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요ㅠㅠ 그거 진짜 힘들어요.. 싸우더라도 서운함 느껴지면 다 말하고 신청자가 사과하지마요ㅜㅜ 그럴수록 상대는 본인이 이겼다 생각하고 관계가 갑과 을로 만들어져요..... 저도 사소한 거에 서운함을 느끼는 사람이라 신청자가 너무 이해 가고 많이 힘드실 거 같아요 잘못한 거 없으니까 굽히지 않아도 돼요

마찌 친구 62364호 2026년 09월 04일

서운함을 말하는 방식을 바꿔보아요. 당신이 이러해서 내가 서운했다. 라고 하면 상대를 나무라는 것처럼 들릴수 있으니 서운함이 드는 행동이 있으면 원하는 행동을 말해주며 나는 이렇게 행동하는게 더 사랑받는다고 느끼는거 같아. 이렇게 행동해줄수 있어? 라고 말해보는건 어떨까요? 상황을 문제 삼는것보다 서로의 애정의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처럼 던져주면 t들은 문제해결을 위해 마다하지 않고 행동해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