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친회사에 맘에 안 드는, 같은팀 또래 이성동료가 있음.
이 분이 주변 남성(유부남, 싱글 가리지않고)에게 웃으며 터치도 많이 하시고, 나이 가리지않고 반존대도 많이하고, 채팅말투도 귀여운척, 또래인 내남친한테는 막? 편하게? 대하는 것도 좀 심한 듯함.
여우과는 아님..
나는 전남친 바람 잡은 경험으로 트라우마가 있어서, 이런 부분에서 좀 예민함.
맘에 안드는 점
1. 남친이랑 회사에서 어른들이 또래라고 엮은 적 있음(각자가 애인이 있는데도.. 장난식이었다지만)
2. 여자분이 실수(?)로 회사 다른 유부남에게 밤중에 전화를 걸었다함. 그래서 회식자리에서 사람들이 그걸로 “보고싶었냐~?”이러면서 놀렸는데,
내 남친이랑 업무때매 그날 잠깐 통화하는데 차용해와서 농담을 함. 저 워딩자체가 그냥 동료한테 적절한지?
3. 남친이랑 자주도 아니고 많이도 아니지만 사적인 농담, 잡담을 함. 여자분은 귀척말투 쓰고..ㅋ
밤10시에 회사일하고있으니 메신저도 보내옴
이거를 일년 반동안 싫다했는데,
선 안긋더니 히스테리 미친듯 부리고나서야 선을 긋네요.
최근에는 저 여자랑 둘이 일하는 업무배정됐어요.
내년에 결혼하려고 했었는데,
또 저런꼴을 마주할까봐 남친이랑 결혼하기
내 진술
둘이 바람은 아닌데
그냥 이런식으로 애매하게 선을 제대로 못긋는 사람,
알려줘도 제가 여러번 정병오고서야 그어주는사람이랑 결혼해도 될까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이 직장 동료인 이성에게 선을 긋지 않는 점과 사적인 교류에 대해 서운함을 느끼고 있는데, 상대방은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신청인은 이러한 상황 때문에 결혼까지 고민하게 되었어.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의 직장 동료인 또래 이성이 남친에게 과도하게 편하게 대하고, 사적인 농담이나 잡담을 하는 것을 1년 반 동안 지적해왔으나 상대방은 최근에야 선을 긋는 듯한 태도를 보였어. 이 과정에서 신청인은 여러 차례 서운함을 느끼고 결혼까지 고민하게 되었다고 해.
고려사항
신청인의 전 애인 바람 경험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 상대방은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 신청인이 느끼는 불안감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 것 같아.
판단
상대방은 신청인이 오랜 시간 불편함을 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선 긋기를 늦게 하여 신청인의 불안감을 증폭시킨 책임이 있어. 직장 내 이성 동료와의 관계에서 신청인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더 세심하게 고려했어야 해. 신청인의 트라우마를 감안하여 관계 설정을 더 빠르게 조율하는 것이 필요했어.
주문
이번 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신청인과,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을 상대방. 이제부터라도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솔직한 대화로 오해를 풀어나가는 건 어떨까? 몽실 햄스터 판사는 두 사람이 진심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단단한 관계로 나아가기를 응원할게!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남친에게 '나 오늘 왜 이렇게 서운했는지 몰라?' 라고 물어보고, 남친이 '글쎄...?' 라고 답하면, '네가 회사 동료한테 편하게 말하는 거 보고 그랬지!' 라고 구체적으로 말해주기
- 내일 점심시간에 남친이랑 같이 '직장 내 이성 동료랑 어디까지 편하게 대화해도 될까?' 주제로 5분 토론 해보기
- 이번 주말,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지며 '우리의 관계에서 꼭 지켜야 할 선은 뭘까?'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담은 편지 교환하기

글만 봤을때는 주본사람들이 더 이상한 붐위기를 만드는 거 같습니다. 하여튼 쓸데없는 오지랖과 말들.. 주변인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분은 음,,, 평소에 어떻게 대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결혼상대로는 그닥..남자쪽이던 여자쪽이던 이성문제는 상대방이 싫다고 하거나 어느정도 정리하라고 하면 군말없이 행동으로 옮겨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도 있으니 아에 정리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그러한 노력은 해야한다고 봐요. 그 후 [주체적인, 능동적인]행동을 보여야 보는 사람도 불안해하지 않고 신뢰가 쌓인다는 거죠. 근데 내 쪽에서 몇번이고 말하고 히스테리까지 부려야 겨우 고치는 사람은 중간다리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라고도 볼 수 있고 이성 외 다른 문제로 그럴 가능성이 커요. 결혼까지 간다면 (아니길 바라지만) 시부모님 간섭도 그 중에 하나겠죠…. 이렇듯 중간다리 제대로 못할 거 같은 사람이면 굳이 결혼까지는…
사회생활 하면서 여자 하나 제대로 철벽을 못 쳐서 (각자 애인 있음에도) 주위에서 바람잡이하는 걸 둔다는 것도 이해 불가...
결혼하고 나서도 같은 문제 분명히 일어날 거라고 생각해요...
결혼하면 이혼해야하지만 아직 안 했잖아요 이별하면 돼요 주변 이성 문제 하나 관리 못해서 본인 여자 스트레스 받게 하고 그런걸 하나하나 신경써가면서 알려줘야 하는 머저리는 잘 거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