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같이 찜질방 개인 방에서 잠을 자려고 했습니다. 작은 방이었습니다. 갑은 식혜를 본인쪽에 두고 있었는데 갑이 더워하자 을은 자리를 바꿔주었습니다. 하지만 을은 식혜가 그쪽에 있는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잠을 자다가 을이 식혜를 쳐버려서 식혜가 몽땅 쏟아졌습니다. 그쪽엔 갑의 가방과 소지품이 있었습니다. 을은 그게 식혜인줄 모르고 다시 잤지만 갑은 불현듯 식혜라는 것이 생각나 어 이거 식혜인데 라고 외치고 내 가방! 이라고 한 다음 바로 닦을 것을 가져와 닦았습니다. 그동안 을은 계속 잤습니다. 갑은 본인의 잘못으로 식혜가 쏟아졌지만 닦으려고도 하지 않고 도와주지 않고 잠만 자는 을에게 화가 났고 을은 식혜가 거기 있는지 알려주지도 않아놓고 쏟아졌을 때 을의 몸도 젖었는데 괜찮냐고도 안물어본 갑에게 서운해서 안도와줬다고 합니다. 누구의 잘못인가요?
내 진술
저는 솔직히 자기가 쏟아놓고 자기 가방 아니라고 그냥 안도와주고 잔게 좀 서운했고 제가 막 닦고 있으니까 적당히 닦고 그냥 자라고 한 것도 서운했어요
상대 진술
저는 그냥 식혜를 안일하게 놓고 말안해주는것도 서운했지만 저도 식혜에 젖고 불쾌했지만 저보다 가방을 걱정하는 모습이 서운했습니다. ps.가방 얼마안함
AI 판결 결과
쟁점
식혜가 쏟아진 상황에서 누가 먼저 상대방의 불편함이나 물건을 챙겼어야 하는지, 그리고 상대방은 왜 그걸 몰랐는지에 대한 입장 차이가 있어.
사실관계
찜질방 작은 방에서 같이 잠을 자려던 중, 식혜가 쏟아져 신청인의 가방과 소지품이 젖었고, 이후 신청인은 바로 닦았지만 상대방은 계속 잠을 잤다는 사실은 공통적으로 인정돼.
고려사항
신청인은 식혜가 쏟아졌을 때 상대방이 도와주지 않고 잠만 잔 것에 서운함을 느꼈고, 상대방은 식혜가 쏟아진 상황에서 가방을 더 걱정하는 신청인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낀 것 같아.
판단
서로의 물건이 젖을 수 있는 상황에서, 쏟아진 식혜를 먼저 발견하고 닦으려 한 신청인의 행동은 당연했지만, 잠든 상대방을 먼저 챙기지 못한 점은 아쉬웠어. 상대방 역시 식혜가 쏟아진 상황을 인지했음에도 바로 돕지 않은 점은 서운함을 살 만한 행동이었던 것 같아.
주문
이번 일은 식혜 한 잔 때문에 벌어진 작은 해프닝이지만, 서로의 마음을 너무 몰라준 것 같아. 앞으로는 서로의 작은 불편함도 귀 기울여주고, 상대방의 물건이 젖었을 때도 먼저 챙겨주는 따뜻한 마음을 나눠보자.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밤, 찜질방 식혜처럼 끈적하게 엉킨 오해를 풀기 위해 서로에게 '내가 이랬던 건 이런 마음이었어' 하고 진솔하게 이야기 나눠보자.
- 식혜 쏟아진 자리를 닦듯이, 서로에게 서운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그때 네 마음은 어땠을까?' 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딱 한 번만 더 생각해보자.
- 식혜 한 잔 시원하게 마시면서, 오늘 밤 찜질방에서처럼 서로에게 '네가 최고야!' 하고 애정 듬뿍 담은 칭찬 한마디씩 선물해보자!

본인이 자면서 식혜 쏟아서 상대 가방 젖게해놓고, 본인 옷 젖은건 둘째치고 본인때문에 상대방 물건이 젖으면 자느라 순간에는 인지를 못하더라도 깨서 적어도 미안하다거나 그에 맞는 제스쳐 취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러면 상대도 그런 행동이라도 보고 가방 젖은거 괜찮다고 옷 젖었는데 괜찮냐고 걱정하고 옷 갈아 입고 오라고 하지 않을까여?
가방이 얼마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되는 부분인데…
둘다 쓸데없는 자존심 부리기 중ㅋㅋ
둘다요
가방이 비싸면 미안한 거고 가방이 얼마 안하면 안 미안한 거예요?
그리고 아무리 우리 집이 아니라지만 본인이 뭐 흘리면 닦는 건 유치원에서 안 배웠어요??
뒷걸음치다 사람 발 밟았으면 미안하다 하지 않아요? 나 여기 있어요 라고 말해야만 사과 받을수있어요?
식혜 위치를 말해줬으면 미안한 거고 말 안했으면 안 미안한 거예요?
굉장히 많이 이상한데…
그리고 이게 서운의 문제예요? 그사람의 본성과 개념의 문제인데….
가방 얼마 안 한다고 추신 남겨 놓은 게 너무 짜쳐요...
식혜 위치 안 알려준 건 센스의 문제지만,
가방에 식혜를 쏟은 건 잘못이죠.
아니 까먹고 못알려줬을수도있지 상황만 봤을땐 솔직히 을이 더 별로임. 지가 쏟아서 젖어놓고 그거 안닦고 그냥 자고 있었다는거부터 이해안감. 보통 옷이 젖으면 확인부터 바로 하지 않나? 본인이 쏟아서 본인 옷이 젖어놓고 왜 애꿎은 상대탓인지... 그리고 뭐 석유 뒤집어 쓴것도아니고 식혜가지고 본인 젖었다고 먼저 신경안써주냐는게 속 좁아보여요. 본인은 어차피 찜방인데 씻고오면 되지만 소지품은 젖으면 어떡하라고요. 그냥 물도 아니고 끈적거릴텐데... 그와중에 가방 비싼거 아니라고 한게 짜쳐요. 비싼거면 어떻고 싼거면 어떤데요 ㅋㅋㅋ 속좁아보여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