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시댁 관련인데요,
결혼한지 얼마 안된 신혼부부입니다.
얼마 전 남편과 논의하고 결혼 후 저희 차를 처음 계약했는데요, 이를 들은 시어머니가 시어머니 친구분들 앞에서 저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밀치면서 남편을 말리지 않고 뭐했냐며 머리를 밀었어요.
어머니는 그냥 장난이었지만 기분 나빴다면
미안 하다고 사과하셨고, 남편도 처음엔 장난이었는데 뭐가 문제냐고 하다가 사과를 했어요.
사실 기분이 정말 나빴고, 저희 부모님도 저한테 그런 행동을 한적이 없었는데 시어머니 친구분들 까지 있는 자리에서 저한테 그러셨다는게 정말 저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어머니가 너무 밉습니다. 그 이후로 저희 부부의 싸움은 대부분 시댁 관련한거구요.
얼마전에도 시부모님이 지방 결혼식 참석 차 여행가신다해서 용돈을 보내드렸는데 나 이돈 안받을거야 그냥 이렇게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도 노력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그냥 그럼 나중에 저녁 사드린다고 했어요.
계속 이런 마음으로는 저희가 계속 싸울거같고, 그렇다고 아무렇지 않은척 넘어가는건 못할거같은데 조언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내 진술
남편한테 얘기했을 때 본인은 저희 부모님이 그렇게 해도 아무렇지도 않다 뭐가 문제냐 얘기하고
어머니가 그냥 장난으로 한건데 제가 너무 예민하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정말 서운했습니다.
그 뒤로 제가 계속 시댁 얘기가 나오면 싸울까봐 피했는데 시댁 관련이면 제가 자꾸 예민해지는거같아서 스스로도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시댁 관련해서 서운한 감정이 쌓여서 부부 싸움으로 이어지고 있는 점이 문제 같아.
사실관계
신혼 초, 신청인이 계약한 차를 두고 시어머니가 신청인의 이마를 밀치는 장난을 했고, 이에 대해 신청인은 존중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크게 서운함을 느꼈어. 남편은 초기에 이를 장난으로 치부하다가 이후 사과했지만, 신청인은 이 과정에서 서운함을 느꼈고, 이후 시댁 관련 문제로 부부 싸움이 잦아졌다고 해.
고려사항
신청인은 시어머니의 행동을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여 큰 서운함을 느꼈고, 남편의 초기 반응에도 실망감을 느꼈다는 점을 참작했어. 상대방의 진술은 아직 없어, 신청인의 이야기 중심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었어.
판단
신청인의 서운함은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야. 특히 시어머니의 장난스러운 행동이 신청인에게는 큰 상처가 되었다는 점, 그리고 남편의 초기 반응이 신청인의 감정을 더 힘들게 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 같아. 이 문제가 부부 싸움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서로의 감정을 더 세심하게 살피는 노력이 필요해 보여.
주문
신청인과 상대방은 오늘 함께 앉아, 시어머니의 행동이 신청인에게 어떤 마음으로 다가왔는지 차분히 이야기 나눠보자. 상대방은 신청인의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앞으로 시댁 관련 문제에 대해 신청인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기로 약속하자. 서로의 마음을 다독이며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따뜻한 화해의 시간을 만들어가자.
화해 미션
- 오늘 저녁, 신청인이 시어머니의 행동으로 인해 느꼈던 서운함의 이유를 남편에게 차분히 이야기해주고, 남편은 그 감정을 경청하고 공감해주기.
- 서로에게 '내가 ~라고 느꼈어'라고 말하며, 상대방의 감정을 추측하는 대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자.
- 함께 귀여운 햄스터 이모티콘을 골라 서로에게 보내며, '힘든 일도 같이 이겨내자!'는 응원 메시지를 주고받아보자.

남편이 정말 문제네요. 남편은 시댁과의 중간다리입니다. 자기는 장모님이 그런다고 해도 기분 안나쁠 거 같은데?라고 하는게 진짜 이해력과 공감능력도 딸리는 분이신거 같네요. 내가 괜찮으면 남도 기분나빠하지 않을거라 당연하게 생각하는 건 뭡니까.
그냥 싫다는 것도 아니고 시어머니가 선을 먼저 넘은게 원인인데 남편은 중간에서 정말 뭐하고 있는 겁니까? 결혼을 한 이상 여자는 남편의 편, 남자는 아내의 편이어야합니다. 설령 자기 가족이 얽혀있어도 특별하거나 위급한 일 아니면 말이죠.
본문글을 보니 남편은 눈치없고 시어머니는 고집쎈 골치아픈 사람인 거 같군요. 이건 신청자님이 어떻게해서 할 일이 아닙니다. 남편분이 움직이셔야해요. 남편 집안 사람 문제니 당연한 겁니다. 큰 진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남편에서 대책이 없는 이상 시댁에는 이제 안간다거나 시어머니 일은 이제 관여안한다거나 등의 이야기를 다시 진지하게 하는 게 어떤지요..
신청자님도 누군가의 소중한 딸이며 자식입니다. 존중받을 사람이구요. 결혼했다해도 그건 달라지지않아요. 어디가서 장난이더라도 이마에 손가락질 받아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남편분은 정신 똑바로 차리시구요.
이마를 손가락으로 미는 행동은 90년대 선생님이 애들 때리던 시절 많이 하던건데.ㅎㅎ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며느리한테 그짓을 합니까 ㅋㅋㅋ 시댁에서 존중이 없었던 것도 맞고. 남편 또한 본인 엄마편에 서서 그렇게 말한게 잘못이 맞는듯. 차라리 아무말 안하면 안했지, 중재자가 그렇게 한 사람 편을 들기 시작하면 결국 이혼하게 되더라고요. 용돈 드려도 그렇게 말씀하시는 정도면 앞으로는 그냥 모르는 남남으로 지내는게 나을거 같아요. 만나서 서로 기분이 나쁘면 굳이 만날 필요가 있나요? 까놓고 남편이 장모 장인어른이 그러면 괜찮다곤해도. 실제로 당해본게 아니니까 그런말 할 자격 없죠 ㅎㅎㅎ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더니..
친정엄마 시켜서 똑같이 해보세요 괜찮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