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누가 더 이기적인가요

남자친구는 대학생 저는 회사원이에요 나이는 동갑이고 남자친구가 복학한 이후로 시험공부며 학교생활이며 바쁘게 살아서 잘 못 만나요 평범한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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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자친구는 대학생 저는 회사원이에요 나이는 동갑이고 남자친구가 복학한 이후로 시험공부며 학교생활이며 바쁘게 살아서 잘 못 만나요 평범한 데이트도 안 한지 3개월이 됐어요 만나더라도 제가 인천에서 지방을 가야만 좀 길게 볼 수 있어요 (서로의 본가는 인천, 남자친구 학교 지방) 그래도 중간고사땐 어찌저찌 잘 넘어갔는데 기말고사 시즌이 다가오니까 짜증도 많아지고 저한테 계속 보고싶은 티 내면서 짜증내지말아라 그것도 스트레스다 라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도 학점도 중요하니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데 이번에도 거의 2-3주 만에 만나기도 하고 개강한 이후로 여행 갔을 때 빼면 제대로 된 데이트를 못 했으니 오늘 제가 지방가면 먹고싶었던 샤브샤브도 먹고 카페도 가고 길진 않더라도 2-3시간 그렇게 놀고 싶은 마음이였어요 그래서 나 몇 시에 도착하니까 여기로 데리러와줘! 밖에서 샤브샤브도 먹고 들어가자 하니까 한숨을 쉬고 왔다갔다 택시비만 2-3만원이야 그냥 집 주변에서 대충 먹어 나 시내까지 가서 밥 먹을 생각 없어 라고 이야기 해서 저도 모르게 그럼 지방까지 가는 나는 왜 가는 거지? 생각이 들어서 그래 끊어 하니까 야 걍 오지마 라고 하더라고요..

내 진술

그래도 매번 제가 그 지역으로 간 적이 더 많기도 하고 가더라도 그냥 대학로에서 술 먹는 것 밖에 못 했으니 오랜만에 데이트 같은 데이트를 하고싶어서 이쁘게 꾸몄어요 근데 나 시내까지 택시타고 가서 먹을 생각 없다 (남자친구가 평상시엔 본가에서 지방갈때 차를 가지고 다니는데 이번시험 기간엔 인천 올 일 없다고 버스를 타고 갔어요) 걍 집 주변에서 먹자 ( 집 주변에 진짜 뭐가 아무것도 없어요) 이래서 저도 모르게 한숨 쉬고 알겠어 끊어 하니까 하 야 걍 오지마 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자기가 와달라고 해서 가는 건데 저렇게 이야기를 해야하나? 라고 생각하는 찰나에 저한테 철없는 소리 좀 그만해 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 남자친구가 그냥 자기 바쁘니까 되게 자기를 맞춰주고 자기 일정 끝날 때 까지 기다려주는게 당연하고 이기적으로 구는 거 같아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남자친구는 복학생으로 학업에 바쁘다는 이유로 데이트를 거부하고, 여자친구는 오랜만에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하고 싶었지만 남자친구의 이기적인 태도로 서운함을 느꼈다. 누가 더 이기적인지를 두고 양측의 입장 차이가 크다.

사실관계

여자친구는 인천에서 남자친구의 지방 학교 근처로 가 샤브샤브와 카페 데이트를 제안했으나, 남자친구는 이동 시간과 비용을 이유로 거절하며 집 근처에서 대충 먹자고 했다. 여자친구는 이에 서운함을 느끼고 통화를 끊자, 남자친구는 '오지마'라고 말하며 갈등이 심화되었다.

고려사항

남자친구는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을, 여자친구는 오랜만에 만남을 기대하며 데이트를 준비한 상황을 각각 참작한다. 다만, 상대방의 노력과 기대를 무시하는 태도는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판단

남자친구의 태도가 더 큰 책임이 있다. 학업으로 바쁜 것은 이해하지만, 여자친구가 먼 길을 오는 상황과 데이트에 대한 기대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편의만을 주장한 것은 이기적인 행동으로 볼 수 있다. '오지마'라는 발언은 관계를 더욱 악화시켰다.

주문

본 판결은 매운맛 판결임을 밝힌다. 양측 모두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할 의지가 있다면, 이를 바탕으로 한 번 더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눠보길 바란다.

화해 미션

  1.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지방까지 오면서 얼마나 기대했을지, 그리고 '집 주변에서 대충 먹자'는 말이 얼마나 서운했을지 30초간 눈 감고 상상하기
  2. 여자친구가 '나 시내까지 택시타고 가서 먹을 생각 없다'고 말한 직후 남자친구의 '야 걍 오지마' 발언이 왜 서운했는지, 그 순간 느꼈던 감정을 100자 이상으로 적어 서로에게 전달하기
  3.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서로의 바쁜 시기를 어떻게 이해하고 배려할지 구체적인 '데이트 계획 최소 3가지'를 함께 정하고, 그중 하나를 즉시 실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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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마찌 친구 4312호 2026년 06월 03일

그냥 상대방이 개 이기적이어서 화가 남…
누차 말하지만 내 일 때문에 연인이 기다려주고, 협조해주고, 맞춰주는 건 당연한 것이 아님ㅠ 왜 도대체 배려와 양보를 당연하게 여기며 본인이 힘든 것만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공주님 대접해주는 사람 만나세요 ㅋㅋ 사람 성향 절대 안 변합니다.

마찌 친구 5131호 2026년 06월 03일

헤어지세요 와 남친이 ㅆㄱㅈ가없네..

마찌 친구 5567호 2026년 06월 03일

남친이 마음 식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