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남친 휴가로 싸우다가 헤어짐까지 왔어요

남자친구는 우선 제대까지 94일남은 병장이에요, 다음달에 휴가를 나오는데 월~그다음주 목까지 11일을 나와요 저랑 언제만나서 뭐할지 다 짠건…

내마리마찌 이미지

사건 요약

남자친구는 우선 제대까지 94일남은 병장이에요, 다음달에 휴가를 나오는데 월~그다음주 목까지 11일을 나와요 저랑 언제만나서 뭐할지 다 짠건 아니지만 혼자 부산여행을 가고싶다하여 1박2일로 갔다오기로했어요 (남자친구 혼자) 그리고 다음달에 군입대하는 친한친구를 오래 못봐서 하루 만나기로 했고(언젠지는모름), 토요일에는 저랑 놀다가 밤에 후임들이랑 만나서 간단히 술+밥 먹는다고 들었어요 여기까진 알고있었던 것입니다. 사건은 오늘 전화를 하다 생겼습니다. 휴가 계획을 대충 얘기하다가 남자친구가 복귀날 동기3명과 피씨방에서 놀다가 복귀한다는것입니다… 저는 복귀날은 당연히 저랑 놀다가 들어갈거라고 생각했고(항상 그래왔음) 짜증을 냈습니다 왜 통보하냐고 통보싫다고 내가 말했지않냐고요 근데 남자친구는 오히려 “동기들이 맨날 너랑 전화하고싶어한다. 휴가때도 외출 외박 때도 나만 만나는데 휴가 때 하루 피시방 가는것도 허락받아야되냐고;“ 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 말에 상처받아 서로 험한말들을 주고받았고 계속 예전일까지 끌여들여 서로 싸우다가 헤어짐까지 오갔습니다. 남자친구는 말을 막한건 자기가 잘못했지만 휴가 때 동기 만나는걸 허락받아야된다는건 동의하지(댓글에이어서쓸게요

내 진술

여기 이어서 쓸게요,
우선 저는 대학교 3학년이고 스펙 쌓기위하여 교수님 랩실에서 학부연구생을 합니다… 제 사수가 남자분이세요 (30살 반말도 안하고 밥도 한 번 먹은적 없고 정말 실험만 하는 비즈니스 관계임.) 그리고 이번달에 학교 축제가 있어서 남자친구 당직선 날 (당직서면 연락을 못봐요) 여자인친구들과 축제를 즐겼어요. 주점도 안가고 그냥 푸드트럭에서 밥먹고 연예인만봤어요;; (애초에 남사친이 있지도않음…)
아무튼 각설하고 … 싸우다가 남친이 11일 나가는데 모든날 하루하루를 저한테 허락받아야하는게 웃기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가 사회에 나와있어도 약속이 잡히면 바로 나한테 물어보는게 당연한거다. 라고 했죠? 그랬더니 갑자기 그럼 내가 너 남자랑 실험하는거 싫으니까 실험 혼자하라하면 할거야? 아니잖아. 라는겁니다 ㅎㅎ… 그러더니 또 너 축제가는거 나한테 맨날 통보했잖아. 라고해서 제가 나도 너가 사회인이었으면 그날 우리 만날 수도 있는날이니까 너한테 물어봤을텐데 너가 군대에 있으니까 그런거다 라고했습니다. 그러더니 그건 니생각이고 니가 딴남자들이랑 축제에서 놀지 내가 어케아는데? 왜 너는 되고 나는 안된다는거야? 내로남불이다. 그럴거면 클럽간다거 통보하고 가지그러냐 라고 했습니다 … … 그렇게 계속 남친은 너가 내로남불이라고 생각 안드냐고 그러길래 제가 내마리마찌에 물어보겠다고 하고 허락 받았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남자친구의 휴가 계획에 대한 신청인의 서운함과, 이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가 두 사람의 갈등을 증폭시켰어.

사실관계

남자친구가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와 동기들과 PC방 방문 계획을 통보했고, 신청인은 이를 서운하게 느껴 다툼으로 번졌어.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행동이 '내로남불'이라고 느꼈고, 남자친구는 신청인의 의사 표현 방식에 불만을 표했어.

고려사항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휴가 계획을 당연히 자신과 함께 보내는 시간으로 예상했지만, 남자친구는 복귀 전 동기들과의 짧은 만남을 당연하게 여겼어. 서로의 기대치와 소통 방식에서 차이가 있었던 것 같아.

판단

남자친구의 휴가 마지막 날 PC방 방문 계획 통보는 신청인에게 서운함을 느끼게 할 만했어. 하지만 이를 '허락받아야 한다'는 식으로 확대 해석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한 신청인의 방식도 아쉬움이 남는다. 두 사람 모두 서로의 입장을 먼저 헤아리는 대화가 필요해 보였어.

주문

이번 일로 마음 상한 일이 있다면, 서로에게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하고 오해를 풀어나가자. 남자친구의 휴가는 얼마 남지 않았으니, 남은 시간 동안 서로에게 더 집중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보자. 무엇보다, 둘 다 다시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거야.

화해 미션

  1. 오늘 바로 남자친구에게 '네 휴가 때 너 하고 싶은 거 다 했으면 좋겠어!'라고 웃으며 말해주기
  2. 남자친구 휴가 계획 중 'PC방 가기'가 왜 그렇게 서운했는지, '남자친구에게 더 집중하고 싶어서'라고 차분히 설명해주기
  3. 둘만의 '휴가 계획 버킷리스트'를 함께 만들고, 가장 먼저 할 일에 스티커 붙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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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마찌 친구 61033호 · 글쓴이 2026년 09월 25일

내로남불이라고 생각드시면 신청인과실
아니라거 생각드시면 상대방 과실 눌러주세요
투표 많이 댓글 많이 부탁드려요

마찌 친구 49335호 2026년 09월 25일

일단 좀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피씨방은 “늘 해왔던 패턴에서 일정이 달라졌다”고 여자는 “이런 일정이 있다”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복귀날 여자랑 지냈었다면 여자는 당연히 그 날은 자기와 함께라고 생각할 거고 기다릴겁니다. 근데 이 상황에서의 갑자기 친구와 약속잡았다고 말하는 건 배려가 부족한 통보로 충분히 느낄만하죠. 당신과 함께하고 싶어서 기다려지는 거고 당신을 좋아하니까 그만큼 서운함을 느끼고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당신 군대 기다리고 있는건데 애같이 그렇게 따지는 건 배부른 소리같아요.
여자는 대학에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건데 거기에 여자남자 따지는 게 사회생활 결여된 게 아닐까요? 물론 직장을 제일 조심해야하는 게 맞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자쪽은 ‘보고’를 ‘자주’ 해야죠. 축제 건은 통보보다는 일종의 보고로 보이는데, 이런 일정이 있고 이랫고 저랫고… 그 보고를 듣고 남자는 서운해했나요? 그랬다면 여자는 그에 맞게 서운하지 않게 행동해야하고 그 때 서운함 이야기 없이 그랬구나하며 지나갔다면 이제와서 과거일로 들먹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