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장거리연애중이고 한달에 3일은 꼭 여행을가지만
여행제외하면 한달에 1-2번 정도 밖에 못봐요
초반에 썸타고 연락하고 사귈땐 제 연락만 미친듯이
기다리는게 너무 느껴졌었는데 이후엔 당연히
누구나 그렇듯이 점점 연락이 느려지고
뭘하든 말안하고 급 사라지는 빈도가 높아져서 막 싸우다가
이젠 어느정도 받아들여서 본인 개인시간도 필요해해서 존중해주고있었는데
요즘은 제가 일이 너무 바빠서 연락을 많이 못해서 내일도 일찍일어나고 해야하니 오늘 어서 일하고 조금이라도 남자친구랑 카톡하고자야지 하는 마음으로 미친듯이 일하고 끝내자마자 남자친구한테 카톡했는데 읽고 몇분 답없고 자라그러고 내일 일찍일어나야한댓지?어차피 일찍잘거면 그냥 지금자,게임한판했는데 흐름끊는다 이렇게 말을해서 자꾸 너무 대놓고 귀찮아하는 느낌이라 서운하다 얘기하면서
쌔빠지게 일하고 온 아빤데 집왔는데 아무도 날 반겨주지않는 기분이어써. 했더니
자기는 공부 열심히하고 이제 막 딱 폰켰는데 마침 엄마가 딱 들어와서 공부하라고 하는 느낌이었다 해서 여기서 부터 싸웠는데 결국 마지막엔
알았어 미안해 < 라는데
저런 사과에 기분이 풀리지않는다 가 제 입장인데
사과했는데 못푸는 제가 예민한가요
내 진술
일단은 난 카톡해쓸때 너무 서운했어
이유를 말하께에
1번부터 오늘은 좀 일찍자려고 너랑 조금이라도 놀려고 진짜 호다닥하고 튀어왔거든 근데 나를 반겨쥬는 느낌보다 귀찮은느낌을 받아써 나는 쭈절쭈절 자기는 단답
2번 좀 연락하구싶은데 애정도 좀 느끼고 그러고싶은데 날 귀찮아한다 느껴짐 자꾸 자라그래
3번 자기흐름을 내가 끊으려고 끊는게 아니고
자기가 딴거할거하면서 게임안해놓고 나 일하고
기분좋게 카톡하려고 왔는데 흐름끊긴다고
카톡하기싫은티를 자꾸 낸다 느꼈어
4번 지금 당장 잠 잘수있다고 얘기하고
나랑 연락하고싶다는
느낌이 전혀없다 느껴
5번 흐름이 깨진보상은 아까 말했음
6번 반갑지않았던게 맞음
(사진첨부는못하지만 캡처로 순서표시해서 내가 서운함을 느낀부분들을 말했어요)
상대대답이
알았어ㅓ서운하게 해서 미안해 로 왔는데
이 사과도 만족스럽지못한게 제 예민함일까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남자친구의 연락 빈도 감소와 귀찮아하는 듯한 태도에 서운함을 느낀 신청인과, 개인 시간 존중 및 공부 집중을 우선시하려 했던 상대방의 입장 차이가 부딪혔어.
사실관계
신청인은 바쁜 와중에도 남자친구와의 카톡을 위해 일찍 일을 마쳤으나, 남자친구가 잠을 권하며 귀찮다는 듯한 반응을 보여 서운함을 느꼈어. 상대방은 공부 마침 직후 폰을 켰을 때 연락이 와 흐름이 끊겼다고 느꼈다고 해.
고려사항
연인 간 연락 빈도와 방식에 대한 기대치가 다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각자의 개인 시간과 집중이 필요할 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해 보인다는 점을 참작했어.
판단
남자친구의 '어차피 일찍 잘 거면 그냥 지금 자'라는 말은 신청인이 힘들게 일하고 온 상황에서 충분히 서운하게 느껴질 수 있는 표현이었어. 신청인이 서운함을 느낀 것은 예민하다기보다 당연한 감정 표현으로 보여. 상대방의 '알았어 미안해'라는 사과도 진심이 느껴지도록 구체적인 행동 개선 약속으로 이어지면 더 좋았을 것 같아.
주문
이번 일은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깊이 헤아리지 못해 생긴 오해 같아. 앞으로는 연락이 조금 뜸해지더라도 서로의 상황을 먼저 이해하고, 서운한 마음이 들 때는 솔직하게 표현하되 상대방의 입장도 귀담아들어 보자.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밤, 남자친구에게 '내가 서운했던 건 네가 나를 귀찮아해서가 아니라, 내가 힘들게 일하고 왔는데 반겨주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였어.' 라고 솔직하게 다시 이야기해보자.
- 남자친구와 함께 서로의 '연락 우선순위'에 대해 이야기하고,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락 타이밍이나 방식을 공유해보자.
- 다음 데이트 때, 서로에게 '오늘 너의 이 행동이 나를 기분 좋게 했어!'라고 칭찬 스티커를 붙여주자. (물리적인 스티커든, 말로든!)

귀찮아하면 냅두세요 신청자분이 상대방 넘좋아해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