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만난지 2달 정도 됐고,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어.
식은 내가 하기 싫다고 해서 12월에 혼인신고 하기로 한 상태야.
우선 5월에 만났을때 오빠가 거의 우리집에 살았었고, 당연히 원래 내 집이었으니까 월세(100만원) 생활비 들어가는건 전부 내가 다 냈었어.
그러다 남친이 동거제안을 했고, 6월에 월세(115만원)짜리 투룸을 구해서 함께 이사를 왔어. 남친은 짐이 거의 없어서 옷가지랑 거의 몸만 들어왔고, 나는 내 살림에다가 가구랑 필요한거 사느라 300만원 정도를 추가로 썼어.
현재 나는 사정이 있어서 무직인 상태이고, 남친은 사업해.
같이 살기 전에 협의를 봤던게 남친이 월세(115만원)내고, 생활비(50만원)을 부담하기로 했어.
대신 나는 가사일을 독박쓰는걸로.
그리고 적으면 주1회 많으면 주3회 6~12시간씩 가게에 가서 남친 일을 도왔었어. 이것도 남친이 먼저 제안했던거고, 시급 만천원쳐준다길래. 나는 용돈벌이로 벌면서 그 돈으로 부족한 생활비 매꾸거나, 데이트비로 다시 재투자할 생각이었는데 지난달에 일한게 안들어와서 물어보니까.
갑자기 그냥 안나와도 된대...
뭐가 잘못된걸까..?
내 진술
데이트비는 거의 반반씩 돌아가며 부담하고 있고, 나는 남친 옷이나 필요한거 다 내돈으로 사서 채워주고 챙겨줬었어... 수입이 없는 상태로 계속 지출만 있는 상황이고, 이사하면서 지난달에만 거의 천만원정도 돈이 나갔는데 남친은 뭔가 월세+생활비도 자기가 내고 월급도 줘야된다는거에 대한 불만이 있는거 같아.
내 입장은 월세+생활비 n/1 하면 7-80정도인데 한달에 그 정도 가사일은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 심지어 남친 새벽1-2시에 퇴근해서 매일 그때마다 요리해서 밥차려주고 집안일하느라 보통 하루에 최소 2-3시간은 일해.
그리고 가게 나가서 일도와주는건 그거랑 별개로 남친이 먼저 시급쳐준다고 했고, 나도 그 돈을 벌어서 다른데 쓰는것도 아니고, 부족한 생활비 보태거나 같이 데이트하는데 쓰는걸로 재투자하려는건데 이게 남친 입장에서 자기가 손해본다고 느껴서 저러는걸까?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동거 시작 전 경제적 부담에 대한 약속과 실제 이행이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에 대한 갈등 같아.
사실관계
함께 살기 전 월세와 생활비를 상대방이 부담하고 신청인은 가사를 전담하기로 약속했으나, 신청인은 이사 비용 부담 및 가사 노동 강도, 추가적인 가게 지원까지 고려하면 약속한 몫 이상을 하고 있다고 느껴. 하지만 상대방은 신청인의 가게 지원이 용돈벌이로 느껴졌던 건지, 혹은 약속된 역할 외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에 대한 불만이 있는 듯 보여.
고려사항
신청인은 현재 무직 상태임에도 이사 비용으로 큰 지출을 했고, 본인의 생활비와 데이트 비용까지 책임지려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상대방은 사업을 하며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와중에 신청인의 가게 지원 방식에 대한 오해가 생긴 것 같아.
판단
동거 시작 전 경제적 부담에 대한 약속은 있었지만, 실제 상황에서 서로의 기여도와 기대에 대한 오해가 있었던 것 같아. 특히 신청인이 가사 노동과 추가적인 가게 지원까지 하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관계를 위해 노력했음에도, 상대방이 이를 제대로 인정해주지 않아 서운함이 커진 듯 보여. 가게 지원에 대한 금전적 보상 약속이 명확하지 않았던 점도 이번 갈등의 원인이 된 것 같아.
주문
두 사람의 경제적 부담과 역할 분담에 대한 오해가 쌓여 서운함이 커진 것 같으니, 서로의 노력과 기여를 인정해주고 앞으로의 경제적 부담과 역할 분담에 대해 다시 한번 솔직하게 대화해보자. 혹시 가게 지원에 대한 금전적 보상 약속이 있었다면, 그 부분도 명확하게 정리하고 오해를 풀도록 노력해보자. 몽실 햄스터 판사는 이럴 때일수록 서로의 마음을 다정하게 보듬어주면, 따뜻한 화해의 끈을 다시 잡을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각자 '상대방에게 가장 고마웠던 경제적/물질적 지원' 한 가지씩 말해주고, 따뜻하게 안아주기
- 이번 달 '우리 집 공동 통장'에 함께 얼마를 모으고, 여기서 어떤 지출을 우선적으로 할지 구체적인 금액과 항목 정해보기
- 다음 데이트 때, 서로에게 '내가 너 때문에 든 돈 중 가장 아깝지 않았던 지출'은 무엇이었는지 이야기하며 힐링 타임 갖기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건데 재는 것처럼 보이는 남친 행동이 좀 아쉽긴 하다… 그리고 일한 건 돈을 줘야 하는 건데 그것도 말 없으니까 좀 이해가 안되네
진지하게 얘기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아!
사람 마다 다르지만 우리도 동거커플인데 결혼 전제로 만나는건 딱히 아니지만 돈이 있는 사람이 더 내던 하는데 일을 같이 하면 월세 반반 공과금 반 데이트 비용은 합쳐서 쓰는 듯해 결혼 전제로 만나는건데 너무 남자가 재면서 행동하네;; 적어도 일한건 돈을 달라 그러고 서로 진지하게 대화 하면서 풀어나가는게 나을 듯해
결혼할 사이일수록 이런 돈 얘기는 확실히 하고 오픈해야한다고 생각함 그게 준비가 안되면 결혼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재고따질수는 있지만 그게 마음보다 앞서면 안된다고 생각함.. 근데 글쓴님도 대화해보기 전까진 상대방의 마음이나 상황을 짐작하지 않는 것이 좋아보임
사업쟁이 맞네요. 돈 나가는거 극히 싫어하는 거 보니.
여기 올려서 물어보기 전에 남자친구랑 대화를 한 번 해보심이
흠ㅜㅠ 아무리 생각해도 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현재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것 같다고 판단되면 가능한선에서 다 감당 할 것 같은데 쪼잔하게 구는사람,날 쪼잔하게 만드는 사람이랑은 다시 생각해봐야 할 듯 싶어 상대가 어떤 생각인지 확실하게 모르겟지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