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자동차 모임

남친이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서 좁은시골에 가까이 사는 사람들끼리 오픈채팅방을 만들어 활동중임 남친이 방장. 활동한지는 3개월정도, 처음엔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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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친이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서 좁은시골에 가까이 사는 사람들끼리 오픈채팅방을 만들어 활동중임 남친이 방장. 활동한지는 3개월정도, 처음엔 자기가 방장이라며 너도 방에 들어와라 해서 들어감. 처음에 사람들만나고 할때 많이 싸움. 나는 사람들 많이 만나서 잘어울리는 성격도 아니고 그걸 남친도 아는데 존중은 안해주고 그냥 만나서 친해져봐라 안좋을거 없지않냐 주의였음. 지금은 방사람들을 자주 남친이랑 많이 봐서 친한편. 그래도 살짝은 불편함. 여자도 있는데 좋은 언니들이랑 좋은사이로 지내는중. 자동차방 만들고나서 단둘이 데이트가 생각이 안날정도로 줄어듬. 그냥 다 자동차 모임. 이걸로 서운한걸 계속 말함 항상 알겠다,고치겠다,안나가겠다 말해서 계속 참고참음. 남친이 회사를 다녀서 사람들 만나서 스트레스 푸는거 이해하는데 쉬는날만이라도 나랑 단둘이 어디 좋은곳 놀러가고 데이트 하고싶은데 항상 모임 사람들만 만나서 차얘기만 하고 옆에 항상있지만 소외감이 느껴짐. 데이트 해달라고 해서 한번 가면 자동차장 단톡방만 들여다봄. 지금은 조금 줄어들었지만 데이트 없는건 똑같고 퇴근하면 내가 해준 밥먹고 티비보고 자동차방 들여다본다음 침대에 누워서 잠. 너무 외롭고 밤마다 움.

내 진술

항상 자동차방 사람들이 나보다 우선인것같고 나한텐 시간쓰는게 힘들구나, 같이 있으면 힘들고 재미없구나. 나 혼자 항상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됌. 둘이 데이트 할때는 말도없고 질문도 없는데 방사람들이랑 대화할때는 밝게 웃고 말이 정말정말 많음 그걸보면 나는 남자친구한테 무슨 사람이지? 라고 현타가 옴.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이 자동차 모임에만 몰두하여 둘만의 데이트 시간이 줄어들고 소외감을 느끼는 점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하나,
상대방은 아직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엇갈리는 지점이 불분명하구나.

사실관계

신청인은 연인인 상대방이 자동차 모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둘만의 데이트가 줄고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한다.
상대방의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진술은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고려사항

신청인의 외롭고 서운한 마음을 헤아리니, 연인과의 단둘이 보내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속상함이 느껴지는구나.
상대방의 입장을 듣지 못하였으니, 이에 대한 판단은 추후 상대방의 진술을 들어보아야 할 것이다.

판단

햄스터 판사 가라사대, 신청인의 외로움과 서운함은 충분히 이해되나 상대방의 입장이 없어 섣부른 판단은 불가하다 찍!
관계라는 것은 서로의 시간과 관심이 균형을 이룰 때 더욱 단단해지는 법이니, 상대방의 진심을 듣고 함께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뿅망치 쾅쾅!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과의 소중한 시간을 더 자주, 그리고 온전히 함께 보내도록 노력하라.
신청인의 마음을 헤아려 데이트 계획을 세우고, 함께 자동차 모임 외의 즐거운 시간을 만들도록 하라.
또한, 상대방은 신청인의 서운함에 대해 진심으로 대화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저녁, 남자친구와 함께 30분간 '우리 둘만을 위한 자동차 없는 대화 시간'을 가져보자.
  2. 서로에게 '내가 너에게 기대하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시간을 갖자.
  3. 함께 손 잡고 밤 산책하며, 오늘 하루 있었던 일 중 가장 좋았던 일을 서로에게 들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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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마찌 친구 11039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5일

화해 안했습니다 투표랑 댓글 많이 부탁드려요

마찌 친구 3952호 2026년 07월 06일

퇴근하면 내가 해준 밥 먹고라니...
밤 마다 울면서 잔다는거 보니까 가슴이 미어지네요. 남자친구한테 자동차 모임 사람들이 1순위 인 것 같아요... 안타깝네요. 다른 좋은 남자 많으니 헤어지세요 제발 ㅠㅠ

마찌 친구 10490호 2026년 07월 06일

퇴근하면 밥 먹고 잔다고요? 밥은 뮤ㅓ한다고 차려쥬ㅓ요 ... 제발 헤어지세요 ; 왜 못 헤오지는 거세여

마찌 친구 13507호 2026년 07월 07일

비슷한 상황이어서 같이 사는데도 헤어짐 고민 몇 번이나 하고 실제로 거리도 둬보고 너무 힘들었어요 올 새해에도 종 치는 거 볼 때 사람들이랑 메세지하고 있어서 울었어요
아무리 관심사가 달라도 왜 그 사람들이랑 있을 때 즐길 거리들 하고 놀러다니고 집에서 나랑은 이렇게만 있냐 서럽다 엉엉 울었어요 봄에도 다른 사람들과 여행을 다녀와서 비슷하게 싸웠는데 그제서 심각해 보였는지 갑자기 해외여행 잡더라고요 잠깐잠깐 그랬지만 사람 행동 바뀌는 게 그리 금방인가요 정 싹 떨어져서 아무 말도 없이 떠나갈 수 있을 때쯤 화나는 말을 듣게 돼서 얼떨결에 크게 울었더니 며칠 후에 꽃이랑 곰돌이 인형을 사왔어요
지금 저희는 화해하고 잘 지내지만

마찌 친구 13507호 2026년 07월 07일

일 년이 넘게 그렇게 지냈고요 원래 라이프스타일이 달랐기에 제가 힘든 내색 하면 바깥에 자주 있는 상대가 어떻게든 제 생활 전반에 신경쓰려는 마음을 보여줬기 때문에 제가 그만큼 오래 버티고 기다릴 수 있었어요 전엔 라이프스타일을 맞출 수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같이 살면서 밥은 신경도 안 썼고요 ㅋㅋ 그냥 혼자 살려고 했어요
마음 잘 알아요
신청인 분이 저거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만의 즐거움을 먼저 확보하시면 좋겠어요 좋아하는 마음에 잘 안 되는 거 알지만 혼자 잠시 쉬어갈 곳 없으면, 그러지 않으면 너무 힘들잖아요... 마음 진정해야 당사자와 이야기하든 본인 알아서 잘 지내든 뭐든 더 잘 되니까요

마찌 친구 11039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7일

감사해요ㅠㅠ 지금은 모임은 많이 줄었는데 그냥 둘이 집에서 티비로 영화보고 폰만하다 자네요.. 지금은 헤어지신건가요??

마찌 친구 13507호 2026년 07월 07일

아뇨 같이 지내는 중이에요. 지금은 잘 지내는 중이지만, 올 봄까지도 폰만 했어요..ㅠㅠ 그게 더 힘들어서 그냥 다른 방에서 자기 시작하니 저랑 있을 때 폰을 덮거나 치우더라고요. 그렇게 시간을 꽤 보내고서야 같이 폰을 해도 울음이 안 나오더랍니다ㅋㅋ ㅠㅠ
앞서 말씀드린 곰돌이 받고 나서도 일상 같이 보내는 연습을 해야 했어요. 스위치 들고 같이 하는 게임 하자고 했다가 상대 태도에 상처받아서는 첫날에 또 서럽다고 울고... 진정할 때까지 며칠씩 시간 두고 그 게임 진도 나가면서야 다른 사람들보다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어요. 클리어할 때마다 꼭 안아주는 상대가 고맙기도 했고요...

상대의 노력과 변화, 그걸로 제가 얻는 안정이 생긴다는 확신이 쌓여서 이제서야 고민 없이 지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마찌 친구 11039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7일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