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호박 방치 12시간, 당신의 선택은?

남친과 여친은 동거중. 서로 정답게 지내는 빌라 주민들이 계심. 아랫집 아주머니가 빌라 마당에 호박을 키우심. 남친은 전부터 계속 호박잎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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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친과 여친은 동거중. 서로 정답게 지내는 빌라 주민들이 계심.
아랫집 아주머니가 빌라 마당에 호박을 키우심. 남친은 전부터 계속 호박잎이 먹고싶다함.
어느날, 여친이 약속때문에 집을 나섬. 빌라 마당에서 마주친 아주머니는 호박 줄테니 가져가라함. 여친은 약속 가는 길이라 감사하지만 괜찮다고함. 아주머니는 그냥 갖다놓고만 가라고 함. 어쩔수 없이 받음.
남친의 말이 생각난 여친은 혹시 호박잎도 받을 수 있냐 물어봄. 아주머니는 ㅇㅋ하며 주심. 여친은 신나서 집에 감. 그리고 씽크대 옆 평평한 곳? 거기에 호박이랑 호박잎을 둠.
그리고 집에있는 체리를 챙겨서 씻어서 갖다드림. 그리고 약속장소에 감.
남친은 그때 야간 근무 중이었음. 여친은 남친한테 호박이랑 호박잎 가져왔다고 카톡으로 자랑함.
그리고 약속이 끝나고 여친은 집에 들어와서 남친과 간단히 카톡하고 졸리다고 잠.
남친은 아침 7시, 야간근무가 끝나고 집에 옴. 그리고 방치된 호박 발견. 호박을 그냥 저렇게 주면 어떡하냐 말함. 자고있던 여친은 아침에 일어나서 치우려했다고 함.
-뭘 아침에 치워 받아왔을때 바로해야하는거 아니야?
-나 바로 약속가야했잖아
-체리 챙겨드릴 시간은 있고?
그뒤 싸움.

내 진술

나는 남친 생각해서 호박잎도 받아오고 한건데
그리고 당연히 뭘 받으면 예의상 드리는거지 그걸 그렇게 비꼬냐고
내가 뭐 호박을 그냥 저대로 계속 둔다는것도 아니고 피곤해서 아침에 치우려고 한건데 그걸 또 아침에 오자마자 저렇게 화를내나 ㅠ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호박을 받아온 건 좋은데, 바로 정리하지 않고 방치한 신청인과, 그 상황을 지적한 상대방 사이의 감정 충돌이 있었던 것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약속 때문에 바빠 호박을 일단 집에 두고 아침에 치우려 했으나, 상대방은 약속 전에 체리를 챙겨줄 시간은 있었으면서 왜 호박은 바로 치우지 않았냐고 지적하며 다툼이 시작되었어.

고려사항

신청인은 남친을 생각해서 호박과 호박잎을 받아왔고, 피곤해서 바로 정리하지 못한 점을 참작했어. 상대방은 약속 전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호박을 방치한 점을 문제 삼고 있어.

판단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호박을 받아온 신청인의 마음은 예뻤지만, 함께 사는 공간에 바로 정리하지 않은 점은 조금 아쉬웠을 수 있어. 상대방은 상대방 나름대로 함께 사는 공간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고 느꼈을 수 있고. 서로의 입장을 조금 더 이해해주면 좋겠어.

주문

이번 일은 서로의 마음을 챙기려다 생긴 작은 오해 같아. 앞으로는 사소한 일이라도 함께 사는 공간을 위해 조금 더 신경 써주기로 하자! 몽실 햄스터 판사는 너희의 화해 가능성을 높이 본다!

화해 미션

  1. 오늘 저녁, '호박이 들어온 날'을 기념하며 함께 호박 요리 해먹어보기!
  2. 서로에게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기 (호박 말고 다른 일도 괜찮아!)
  3. 내일 아침, 서로를 위해 따뜻한 모닝커피/차 대령하며 '호박 방치' 사건 재현 콩트 찍고 웃음으로 마무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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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마찌 친구 11398호 2026년 07월 07일

냉장고 가져다놓는데 10초면 되는데 일끝나고 보면 빡칠듯
생각해서 받아온 마음은 이쁘지만 그전단계인 호박은 여친이 가져온것이기에 바로치울거면호박이라도 냉장고 먼저넣었어야 된다생각 하지만 둘다넣지않음
넣어놓을거면 미루지말고 넣던가 아님 무거워서 못넣었다가 맞음

마찌 친구 11683호 2026년 07월 07일

굳이 저렇게까지 화낼일인가 싶은데요
호박은 딱딱해서 실온에 둬도 될텐데

마찌 친구 11722호 2026년 07월 07일

이거 보고 우리 커플이 싸움.말도 안 되는 소릴 하고 있어 공감력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