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일찍 퇴근하면 보자고하고 정시퇴근하면 취소하기로했는데 구구절절 정시퇴근 안하면 오래기다려야한다고함
내 진술
오늘 걍 영화보자했는데 나는 여섯시퇴근이지만 자율출퇴근/ 남친은 다섯시임.
그래서 내가 일찍퇴근안하면 남친이 오래기다려야한다고헤서 그럼 내가 일찍 퇴근하면 보고 아니면 취소하자고 말함.
근데 계속 내가 일찍 퇴근 못하면 본인이 회사에서 오래기다려야한다.. 아니 한시간 차인데 퇴근시간이.. 기다리면 얼마나 기다린다고; 내가 그래서 다섯시퇴근이면 상관없지않냐 그리고 좀기다려라; 했는데 근데 내가 여섯시퇴근하면 본인이 두시간 기다려야한대; 왜 두시간인지도 모르겠음.
글고 계속 사무실에 오래있기싫다 이래서 듣다가 피로해서 내가 걍 취소한다함.
그니까 다섯시 아니면 오래기다려야한다고 취소하자한건데 뭐가 그리 아니꼽녜 기다리는건 자기라고 ㅋ 그래서 내가 이미 말한건데 다섯시퇴근하면 보고 아니면 말자고 왜케 여러번 말하냐고; 부정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니까 나보거 예민하게 반응한대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영화 같이 보기로 했는데, 한 명의 퇴근 시간 때문에 기다림과 취소 문제가 생겼구나. 서로의 퇴근 시간 차이를 두고 '기다림'에 대한 생각이 달라서 의견 충돌이 생긴 것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오늘 영화를 보자는 제안에 대해, 본인이 6시 퇴근이고 상대방은 5시 퇴근이라서, 만약 본인이 일찍 퇴근하지 못하면 상대방이 오래 기다려야 하므로 취소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했어. 하지만 상대방은 1시간 차이인데 왜 두 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결국 신청인이 취소하는 것으로 정리된 상황이야.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이 기다리는 시간을 길게 느끼는 것에 대해 서운함을 느꼈고, 상대방은 본인이 기다리는 상황에 대해 더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아.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기보다는 각자의 불편함에 집중했던 것 같아 보여.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접수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신청인의 진술만을 바탕으로 잠정적인 판단을 내려야 할 것 같아. 신청인의 말대로라면, 1시간의 퇴근 시간 차이가 두 사람에게는 '기다림'에 대한 다른 기준을 만들었고, 이로 인해 오해가 쌓인 것으로 보여.
주문
오늘 영화를 보려던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서로가 얼마나 기다리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 기다림이 어떤 의미인지 차분히 이야기 나눠보자. 서로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것에서부터 다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상대방이 기다려야 했던 시간에 대해, '내가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라고 먼저 말해주기
- 서로의 퇴근 후 '기다림'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 갖기 (종이 쪽지에 적어서 교환하는 것도 좋아!)
- 다음 데이트는 '기다림' 없이 바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정하고, 서로에게 칭찬 스티커 붙여주기 (오글거려도 괜찮아!)

어후.. 전혀 예민한게 아닌데 방안을 얘기했는데도 자기가 1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 거에 꽂혀서 그렇게 반응한 거 같아요 아니면 일찍 퇴근하라는 의미거나..
이미 “일찍 퇴근하면 보고 아니면 취소하자”라고 대안도 제시하셨는데 같은 얘기가 계속 반복되면 충분히 답답할 수 있는 상황 같아요. 신청자 분 예민한 거 아니에요 ㅠㅠ 피곤한 상태에서 계속 같은 이야기 들으면 누구든 지칠 것 같아요. 남자친구분도 기다리는 게 부담이었던 것 같긴 한데 표현 방식이 조금 아쉬웠던 것 같네요 🥲
서로 이해 해줬음 좋었을듯
오래 기다리고 싶지 않으면 차라리 본인이 대안을 얘기하던가. 이미 신청자분이 대안도 얘기해줬는데 계속 같은말을 하니까 기다리는걸로 생색내는걸로 느껴짐… 갑작스럽게 기다리게 되는것도 아니고 뻔히 생활패턴 알면 그정도는 기다려주면 안되나 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