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아파트 입주민축제 한다고 관리사무소에서 행사팔찌,행운권추첨표를 하얀봉투에 담아서 우편함에 넣어줌
출근길에 가지고 차로 가서 이거 왔더라 이야기함
상대가 집에 갖고 올라가서 식탁위에 둠
퇴근 후 집에와서 식탁위에 있는거보고 안꺼내고 그냥 그대로 둠 2주후가 축제 였는데 괜히 꺼내면 잃어버릴수도있으니까
대화하다가 내일이 축제라 우리 팔찌 어디갔지?이야기가 나와서 너가 가지고와서 식탁위에 뒀잖아 하니 상대가 나는 팔찌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지도 못했어라고해서 이때부터 살짝 어이없었음
집에와서 식탁위에 없길래 식탁 위 하얀봉투 봤냐 물어보니 잘 기억안나는데 버린거같다함
내 진술
아니 지저분해서 정리하고싶은 마음 알겠어 근데 왜 내용물도 안보고 버리는건지 ????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행사 팔찌와 추첨표가 담긴 봉투를 내용물 확인 없이 버린 행위와, 이를 잃어버릴까 염려되어 미리 꺼내지 않은 행위 사이에 책임 공방이 있다. 신청인은 내용물도 확인 안 하고 버린 점을, 상대방은 팔찌를 보지도 못했다는 점에서 각각 답답함을 느낀다.
사실관계
관리사무소에서 행사 팔찌와 추첨표를 하얀 봉투에 담아 우편함에 배포했고, 상대방은 이를 집에 가져와 식탁 위에 두었다. 2주 후 축제를 앞두고 팔찌가 보이지 않자, 신청인이 상대방에게 물었고 상대방은 버린 것 같다고 진술했다. 다만, 상대방은 팔찌를 직접 보지는 못했다고 주장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내용물 확인 없이 물건을 버린 상대방의 행동에 답답함과 서운함을 느꼈다. 상대방은 팔찌의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으며, 잃어버릴까 염려되어 미리 꺼내지 않았던 신청인의 행동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판단
아직 상대방의 진술이 모두 접수되지 않았기에, 현재까지의 진술을 바탕으로 잠정 판단한다. 신청인의 진술에 따르면, 내용물 확인 없이 물건을 버린 상대방의 과실이 더 커 보인다. 중요한 물품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임의로 폐기한 것은 명백한 부주의이다.
주문
이번 건, 내용물도 안 보고 버린 건 상대방 잘못이 더 커! 하지만 신청인도 미리 꺼내두지 않은 책임이 아주 없진 않다! 둘 다 정신 단단히 차리고, 앞으로는 물건 하나를 버릴 때도 신중하게! 쨍긋! 햄스터 판사가 명한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식탁 위 하얀 봉투를 찾아 내용물과 함께 똑같이 생긴 봉투를 다시 만들어, '이런 거였어?' 하고 서로 확인하기
- 오늘 밤, '팔찌 어디 갔지?' 썰 풀기. 상대방이 버렸다고 생각한 이유, 신청인이 잃어버릴까 걱정한 이유를 짧게라도 서로에게 다시 말해주기
- 이번 주말, '내용물 확인 챌린지'! 함께 마트 가서 아무 물건이나 하나 골라 내용물 확인하고, '이거 버리면 안 돼!' 외치며 인증샷 남기기

물론 상대측에서 말을 흘려듣고 인지하지 못 한 상황에서 발생한 일은 맞으나 신청인 분도 다시 한 번 얘기 해줄 수 있던 상황으로 보여서 서로의 대처가 미흡 했던 것 같네요 누가 잘했고 못했고를 떠나 앞으론 서로 한 번씩 더 얘기 해줘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