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어제밤에 남친이 자기가 고백받았다고함.
휴대폰을 보여주면서 ㅇㅇ아 사랑해 글이적힌 릴스를 보여줌.
아뭐야~하고 넘어가려했는데 여사친이 보냈다고함.
그래서 디엠창을보니 여사친이 그 릴스를 공유하고 남친이 아 이놈의 인기란~ 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받아쳤음.
그래서 여사친이 다른릴스도 아니고 왜 저런 사랑한다는 글이적힌 릴스를 보내냐 친구삭제하라고 하니 자기 예전에 알고지내던 동생이다. 사회생활도 하지 말란거냐고함.
그래서 다른사람한테 물어볼까? 누가 예민한건지 누가 잘못한건지? 물어보니까 당연히자기가 욕먹겠지 그걸 왜 얘기하냐고함.
그때부터 내가 이해안된다고 계속 얘기하니까 자기는 이런일 생겼으니 솔직하게 얘기한거다 그리고 웃고넘길줄 알았다고함. 그러면서 계속 사과함.
생각이 짧았다고 미안하다고. 하지만 난 분이 안풀림. 미안하다면서 여사친 인스타 친구삭제는 죽어도안함.
밤에 집에 자러온거여서 그냥 다시 집에가라 했더니 미안하다면서 내일가겠다고함. 어쩔수없이 걍 잤음.
다음날아침에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남친은 짐챙겨서 본인집에감.
디엠으로 '화난거같아서 먼저 집갈게 미안해' 라고 와있었음. 난 열받아서 전화랑 인스타 차단해놓은상태
내 진술
추가) 오늘아침에 전화로 집에 다시오라고 얘기함. 남친이 계속 사과함. 친구삭제하는거 눈앞에서 보여달라했고 삭제함. 차단까지하라니까 디엠보내서 여친이 친구끊으라고 했다 이렇게 얘기한다고 하길래 말하지말고 그냥 차단하라고하니까 안함.
알고보니 나 만나기 작년에 게스트 하우스 몇번 갔었는데 거기 스텝이라고함. 근데 말없이 차단까지 하면 그 주변사람들한테까지 왜 차단했냐 연락올거 생각하니 귀찮게 될것 같다고 함. 그리고 차단까지 해야되냐 친구삭제만 하면 되는거 아니냐함. 그래서 그럼 여친이 싫어해서 연락 끊겠다하고 차단 박으라고함. 그리고 내가 보여달라고 말하기전에 먼저 차단한거 보여주고 하라고 함.
아직 차단은 안했고 그냥 담배한대 피면서 얘기함.
자기도 생각좀 해봐야겠다길래 무슨생각? 하고 물어보니 자기가 잘못했나 하는 생각하겠다함.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잘못은 남자친구가 한게 맞고, 해결방법이 무작정 차단하는 게 아니라 그래도 말을 할 기회는 주는 게 어떤지 싶네요. 여자친구가 시켜서 했다고 하지말고, 본인이 본인의 의지로 이런 거 받기 불편하다고 말하고 행동을 취하겠다는 말로요.
남자친구 왜저래요;;
답답한 스타일이네
그냥 남친 팰거같은데..
애초에 남자친구가 흘리고 다니니까 여자도 오해하고 사랑한다올린거아니가.. 이성친구사이에 사랑한다? 장난이라도 싫음
차단하면 설명하긴 귀찮고 여자친구 있는데 공개적인 곳에 다른여자가 사랑한다는 말에 해명하는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건가
친구들이 물어보면 "장난이지, 이놈의 인기" 이러고있을듯
게하스탭이랑 뭔 사회생활..? 여자하나 잃을까봐 어떻게든 빠져나갈구멍 찾으려고 시간끄는거 역함
사회생활을 들먹이는 건 저는 한 10이면 9정도는 핑계라 생각해요.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그 사람이랑 잘 지내는 게 싫다고 하면 안 하는 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뭐니 해도 사랑하는 사람을 우선시 하는 게 맞다! 가 제 생각입니다. 신청인분의 기분과 상황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지만 무작정 차단하는 건 안 좋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상대방이 솔직하게 말했다는 것을 핑계삼아 당당하게 나가려고 하시네요. 그리고 연인이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당연히 끊어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게하 스탭을 차단한다고 해서 과연 누가 상대방에게 연락올까요. 다 핑계라 생각듭니다!
또 열받는거 들고왓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