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술자리가 있었고 나는 안 취했고 남편은 만취한 상태였어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술에 취해서 사고를 많이 치는 모습을 보고 자라서 술 취한 사람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고, 그런 상황에 특히 예민한 편이야
같이 술 마신 친구 집에서 자게 됐고 친구가 잠옷으로 티셔츠를 빌려줬는데, 남편이 계속 못 입겠다고만 하고 이유를 말 안 하더라 술주정이라고 생각했고 빨리 재우고 싶어서 계속 이유를 물었어 결국 사이즈 때문이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잘 맞았고, 그래서 더 화가 났어 이후에도 남편은 계속 기분 나쁜 티를 내며 안 자길래 이유를 물었고 말다툼을 하다가 술 취한 사람이랑은 대화가 안 되겠다 싶어서 먼저 잤어
다음 날 남편이 사과하면서, 술에 취해 있었으니 이유를 캐묻기보다는 그래 ~? 그럼 어떻게 해줄까 ? 정도로 반응해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고 계속 이유를 묻고 몰아붙이는 것처럼 느껴졌고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어서 화가 났다고 나한테도 잘못이 있다는 식으로 말을 해서 어이가 없더라고 ㅎ.. 나는 술에 취한 사람을 좋게 보지 못하는 이유도 있어서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
내 진술
나한테도 잘못이 있다고 말을 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고 내가 어떻게 했어야 맞는지 모르겠어 그냥 무시가 답인가,, 근데 이건 또 아닌 것 같고 어렵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술에 취한 상대방의 이유 없는 고집에 서운함을 느꼈고, 상대방은 술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감정을 세심하게 배려해주지 않은 신청인에게 서운함을 느낀 것 같아.
사실관계
술자리 후 상대방이 옷 사이즈 문제로 잠옷을 거부하자 신청인은 술주정으로 오해하고 이유를 캐물었어. 다음 날 상대방은 신청인이 좀 더 이해해주길 바랐다고 했지만, 신청인은 자신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말에 더 화가 났다고 해.
고려사항
신청인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음주 문제로 술 취한 사람에게 예민한 편이라 상대방의 행동이 더 불편하게 느껴졌을 수 있어. 상대방은 술에 취해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웠던 상황이었지만, 신청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아.
판단
술에 취한 상태에서의 행동은 분명 신청인을 서운하게 할 수 있었지만, 술주정이라고 단정 짓고 계속 이유를 캐묻기보다는 '그래~ 그럼 어떻게 해줄까?'처럼 상대방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는 반응을 기대했던 상대방의 마음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야. 다만, 상대방의 진술은 아직 더 들어봐야 할 것 같아. 현재로서는 신청인의 감정적 어려움도 존중해야 하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조금 더 배려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주문
둘 다 조금씩 아쉬웠던 순간들이 있었던 것 같아. 오늘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다정하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햄스터 판사는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이라고 판결을 내릴게! 🐹
화해 미션
- 오늘 저녁, 서로가 술 취했을 때 했던 말이나 행동 중 가장 서운했던 순간을 딱 한 가지만 이야기해보기 (상대방 비난 없이 '나 이때 그랬어'만)
- 상대방이 술 취했을 때, '그래~ 그럼 어떻게 해줄까?'라고 먼저 말해주기 연습하기
- 서로에게 '가장 이해받고 싶었던 순간' 사진이나 이모티콘으로 표현해서 보내기 (SNS 감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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