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우린 결혼한 부부인데 남편이랑 나랑 같이 볼거고
너무 서로가 이해가 안돼
남편 평소 운전 스타일은 거칠거나 그러지않고 잘하는 스타일이야. 나도 운전해.
차타고 가는데 남편이 운전중 내가 보기엔 연속적으로 차선을 옮기는데 깜빡이를 안킨 것 같아서(2번정도)
나: 깜빡이를 잘 안키시네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함.
남편 : 지금 다리긁고있어서 딱 한번 안킨건데 뭐라는거야.. 뭘 내가 안켜 왜 그렇게 말하는거야? (평소말투지만 무미건조한말투+기분나빠함)
여기서 남편은 기분이 나빴다고 함. 평소에 잘지키고 그러는데 다리긁느랴고 한번 안킨건데 저렇게 말한게 도로의무법자처럼 맨날 안지키는 사람처럼 본인을 공격한 것 처럼 느꼈다고함.
아내인 나는 안켜서 안켰다고 말한거고 화내거나 공격적인 말투도 아니였는데 저 한마디로 맨날안지키고 도로의무법자처럼 공격하는 걸로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간다 그게 이렇게까지 화가날일이냐는 입장.
그럼 나는 무슨말도 못하냐 입장.
남편은 자기가 운전도 더 잘하기도하고 운전이나 길안내에 있어서는 나를 믿고 그냥 아무말 안했으면 좋겠다는 입장. 뭘 어기든 안하든 뭐든 운전에대해선 아무말 하지말라고함.
내 진술
동승자로서 부부의 아내로써 의아하거나 위험할때 과하지않게라도 한마디 할 수 있다고 보는데 ( 운전할때 옆에서 호들갑떨면 짜증나는거 나도아니까) 이 말한마디가 그렇게 본인을 공격하고 화가나게 하는지 답답하고 이해가 안가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깜박이 안키는거 잘못한거 맞지만 운전하는거로 훈수 두지마세요 싸움밖에 안남
개인적으로는 남편이 예민하다 생각. 그런데 기분나쁜 건 사람마다 다른거니, 다음에는 왈가왈부하지 말죠
남편분도 예민하고 남편분의 입장에서 아내분도 갑작스러운 시비를 걸어왔다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바사지만 운전 스타일이 각자 있는 거고 참견받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허나 차선 변경 시 깜빡이는 필수 사항이 맞으니 한번쯤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인거같습니다
고로 평소에 아내분이 인지하지 못한 부분으로
남편분이 느끼기엔 시비처럼 느껴지는 말이 있었기에 아내분의 장난스러운 말에도 예민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상황은 벌어졌으니 이후 상황이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
남편분이 예민하게 군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고 아내분이 어떤 이유로 말을 했는지 서로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남편분이 더이상의 첨언은 자제해달라 요청하면 그렇게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그런 의도가 아니어도 상대가 기분이 상했다면
내가 상대를 기분상하게 한 것이니까요
저도 아내분과 같은 입장이고 비슷한 상황 많은데 이런 건 진짜 답이 없는 것 같아요..운전자 하는대로 냅두는 게 그나마 트러블이 덜한 방법일 것 같아유ㅜ
음 운전할때 보통 예민해 지는게 있긴 하더라구요.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게 기분나쁠 수 도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물론 신청자분이 장난으로 얘기 한거고 기분나쁘라는 의도로 말한게 아니니 많이 억울할거라는거 이해는 하지만 그럴땐 기분나빴으면 미안하다. 기분 상했구나. 나는 장난으로 한 말이었는데 혹시 많이 기분 상했어? 어떤 부분에서 화가 났는지 알려줄 수 있어? 라고 이쁘게 말하면 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좋게 사과하고 얘기했음에도 계속 화내고 감정적으로 군다면 그건 그때부터 상대방 잘못이 되는거죠 ㅎㅎ 좋은 부부의 연을 쭉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잘 안키시네요가 문제임
이번에 안켰네였으면 괜찮았을듯
잘안키시네요<<자주 그런다는 뜻인데
기분나쁠만함
조수석에 타있는 사람이 불안감을 느끼는 건 운전을 잘하는게 아닙니다
짐작하건대,
1. 운전 중 말함
2. 한 번 그랬는데 말함.
에서 짜증나시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원래 운전대 잡으면 그렇잖아요 이해는 합니다. 근데 남편분, 저정도의 말에 아내분께 지나치시게 말씀하시는 건 아닌지 평소 본인을 한 번 점검 해볼 필요는 있으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