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우리는. 거의 매일 만남.
7월19일 일요일.. 둘이 물가가서 삼겹살 구워먹으면서 아무일도 없이 잘 있다 각자 집에갔고 월요일 만나서 저녁 치킨에 소주한잔 먹으면서 티비보다 내가 우리 800일때 머했냐고 기억 안난다고 하니 화 아닌 서운함? 말투로 머했는지 얘기해주면서 기억 안나냐해서 아! 기억난다! 그러고 넘어가려했는데. 계속 기분 안좋게 있다가 나를 감당 할수없다 여기까진거 같다하길래. 끝내자는거냐 했더니 그렇다고.. (우리.. 남자친구 사무실에 거의 살림 차렸다보면됨) 황당하고 화나서 내물건 이것저것 버리고 토스트기. 에어프라이어등 다 싸고 나왔는데 내가 사준지갑 까지 주더라?! 앞에서 나한테 한다는 말이. (내가 개입된 이런저런 일로 벌금이 나옴)
벌금이 이만큼 나왔는데 왜 한번도 묻지않냐고.. 나는 물어봐도 내가 해줄수가 없어서 묻질 않았다고. 난 그래.. 걱정은 물론돼! 근데 지금 내가 너무 힘든상황이라 조금도 해줄 수 없으니 묻지도 않았던건데.. 그러고 난 택시타고 집에왔어. 카톡보니..날 차단 해놨더라고. 난 안했는데.. 답답해.. 헤어진 진짜 이유가 이건지..가슴이 답답하고 미치겠는데 이제 진짜 연락을 하면 안될것같아 참고있어..
내 진술
당연히 걱정되는데. 내가 해줄수가 없어 묻지 않은거에 화가나는 걸까..? 평소에 넘어갈 일이었던 기념일날 머했는지 기억 안난다부터.. 어디서 부터가 잘 못된걸까..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기념일 관련 기억 착오로 시작된 서운함이 이별 통보로 이어진 사건. 신청인은 상대방의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와 이에 대한 이유 설명 부족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최근 만남에서 기념일 관련 기억 문제로 서운함이 불거졌고, 상대방이 '감당할 수 없다'며 이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한다. 상대방은 이별 직전, 신청인이 자신에게 닥친 벌금 문제에 대해 묻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상대방의 진술은 아직 상세히 작성되지 않았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의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와 연락 차단에 상처받았고, 이별의 진짜 이유를 알고 싶어 한다. 상대방은 금전적 문제로 인한 심리적 부담과 신청인의 무관심에 서운함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상세히 제출되지 않아, 신청인의 진술을 바탕으로 잠정 판단한다. 기념일 기억 문제로 인한 서운함과 금전적 문제에 대한 소통 부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대방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와 연락 차단은 관계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의 물건을 돌려주고, 신청인은 상대방에게 벌금 관련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있음.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상대방에게 '네가 나와의 관계보다 벌금이 더 중요했냐'는 질문을 직접 물어보고 답을 들어보기.
- 지난 일요일, 삼겹살 데이트 때 왜 아무 일 없었던 척했는지, 상대방의 속마음을 차분히 다시 물어보고 서로의 기억을 맞춰보기.
- 서로에게 '네가 준 지갑, 내가 사준 토스트기'처럼, 상대방이 준 물건과 내가 준 물건을 보며 800일 기념일 추억 떠올리기 챌린지!

신청인 과실로 벌금이 나온 거야?
음.. 내 100% 과실 이라기 보다 나도 관여된..
뭔진 모르겠지만 해결해줄 수 없으니 언급 안한거랑 걱정에 대해 아예 표현 안한건 다르죠. 말로 하지 않으면 상대는 모릅니다. 신청자분은 자기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해도 상대방이 그 마음까지 어떻게 아나요.
그렇다면.. 대화로 풀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헤어지자는 말을 할 정도로 화가 나는 일인건가요.. ㅜㅜ
상대분이 어떤 생각 어떤 마음으로 이별을 고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 쌓이고 쌓였던 감정이 폭발해버린게 아닐까 싶어요. 신청자님 말씀처럼 한 번이라도 제대로 터놓고 얘기했다면 좋았을 것 같아서 아쉽긴 하네요... 신청자님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우셨을테니까요. 마음이 많이 괴로우시겠지만 천천히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어... 쓴 소리는 다른 분들이 해주실테니..
사연자님은 한 번은 경험했어야할 일을 겪으신 거 같아요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남친에 대해서 적어보시고 본인 잘못했던 걸 옆에 적어봐요
본인이 해준 거 받은 거 떠올려봐요
800일 넘는 연애, 무뎌진 건지 무심해진 마음, 되돌리고 싶어도 안되는 시간을 느껴봐요
힘드실 거 같아요 힘내요
좋은 말인거 같아요.. 내잘못.. 그사람이 나한테 해준.. 모든거..
아...
800일 기억 못 해서 헤어진 게 아닙니다.
남친은 작성자님과 관련된 일로 벌금까지 나오며 속이 썩어 들어가고 있었는데, 작성자님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안 물어봤다며 안부조차 안 물었잖아요. 남친이 바란 건 돈이 아니라 괜찮아? 힘들지?라는 관심과 위로였습니다.
자기는 속이 터지는데 옆에서 우리 800일에 뭐 했지? 하고 있으니 '얘는 나한테 진짜 관심이 없구나, 힘들 때 짐만 되는 사람이구나' 하고 현타가 온 겁니다. 쌓이고 쌓인 서운함이 터진 거라 차단까지 한 거예요.
맞는거 같아요.. 저는 성격상 내가 해줄 수 있음 말하고 실천하는데 안되니.. 미안. 한 마음에 물어보질 못 했는데.. 돌이킬수 없겠죠..? 아무리 싸웠어도 이번처럼 물건들 가져오고 버린적 없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