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상대는 회피형. 나보다 두 살 많음
사건 개요
1. 동네 카페에서 둘이 커피를 마시고 있었음.
그러다가 카페 바로 옆에 마트가 있는데 친구한테 나 00마트인데 너랑 남친 봤다고 연락이 옴.
2. 그래서 나는 반가운 마음에 오빠 00이 여기 옆에있대! 라고 말만 함. 부르겠다거나 나갔다오겠다는 것도 아님.
3. 근데 갑자기 정색하면서 니가 불렀지? 니가 불렀잖아 핸드폰 내놔봐 라면서 진짜 너무 무섭게 몰아붙임…
아니라고 말하고 내 친구는 그냥 집앞에 장을 보러 나온 것임…
4. 원래 카페에 있다가 다른 것도 하기로 했는데 상대가 혼자 화가 나서 집에 가자고 함. 나도 눈치 보여서 알겠다 하고 걸어가는데 계속 한숨 쉬고 말 걸어도 대답도 안함…
내가 친구를 부른 것도 아니고 친구가 우리한테 와서 인사를 한것도 아니고… 이게 도대체 왜 화날 일인지 모르겠음 남자친구랑 내 친구들은 만난 적 없고 친구 관련해서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님
내 진술
심리를 도저히 모르겠음 이게 왜 화날 일인지 감도 안 옴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분조장 있나 왜저래
진짜 저럴 때마다 너무 무서워요,,, 폰 내놓으라고 제 손목을 막 잡아당기는데 ㄴㅁ 무섭고 집 가는 길에 더운지 땀 흘리길래 편의점 들어가서 휴지 사서 주니까 필요없다고 던지질 않나…
왜 만나고 계세요.?
이건 회피형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통제욕구와 피해망상입니다.
지나가다 친구 봤다는 한마디에 다짜고짜 정색하면서 네가 불렀지? 핸드폰 내놔봐 라며 무섭게 몰아붙이는건 정상적인 연인관계의 대화가 아닙니다.
혼자 오해해서 정색하고, 핸드폰 검사하려 들고, 데이트 망쳐놓고 한숨쉬며 무시하는 건 작성자님을 조종하고 눈치 보게 만드는 행동이에요. 1년도 안 됐는데 벌써 저러는 거면 나중엔 더 심해집니다. 당장 도망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