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여자친구가 울면 화내는 남자친구

저는 눈물이 좀 많은편이고 좀 예민한 편이에요. 남자친구는 밤,낮으로 일을 하는데 낮일 끝나고 잠시 잤다가 밤에 다시 출근을 해요. 밤에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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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저는 눈물이 좀 많은편이고 좀 예민한 편이에요. 남자친구는 밤,낮으로 일을 하는데 낮일 끝나고 잠시 잤다가 밤에 다시 출근을 해요. 밤에 출근하기 전에 배고플까봐 자는 남자친구 잠깐 깨워서 밥 먹을거냐고 해주겠다고 했는데 좋다고 해서 마저 더 재우고 밥을 해서 깨웠어요. 저는 파스타를 먹고 남자친구는 치킨마요를 해줬는데 파스타 양이 많아서 조금 먹어보라고 했는데 괜찮다고 거절했어요. 멍하게 있길래 다시 한 번 먹어보겠냐고 했더니 짜증내는 목소리로 안먹고싶어요 라고 얘길 하는데 너무 속상한거에요. 그래서 눈물이 막 나는데 남자친구는 왜 또 우냐고 체할것 같다면서 안먹고 일어나더라구요. 이런식으로 생색내고 제 기분 맞춰야 하는거면 밥 해주지 말라네요. 저는 평소 남자친구 말 한마디에도 자주 우는 편이고 남자친구는 그게 속상할 일이냐, 장난인데 왜그러냐면서 우는걸 이해 못하고 싫어해요. 오늘같은 경우도 방금 둘이 얘기해봤는데 자기는 짜증낸 적 없고 그냥 제가 그렇게 들었던것 같다면서 우는게 너무 싫대요. 제가 결국 예민했다며 사과를 했고 남자친구는 제가 생리중이라 예민하게 받아들인것 같다고 하네요. 자꾸 남자친구 한마디에도 속상해하고 우는 저 치료 받아야 할까요?

내 진술

제가 울면 왜 속상하냐고 한 번이라도 물어봐줬으면 하는데 그냥 우는 거 자체를 너무 싫어해서 달래주지를 않고 그냥 돌아서버려요 ... 남자친구는 제가 울 일이 아니라고 하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병원 치료를 받아야하는건지 이런 생각이 자꾸 드네요. 가끔 남자친구가 장난을 치는걸로도 울어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본인이 예민해서 자주 우는 것을 이해받고 싶지만, 상대방은 신청인의 우는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고 짜증을 냈다고 느껴요. 상대방은 짜증낸 적이 없고 신청인이 예민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고 주장하고요.

사실관계

신청인이 남자친구를 위해 밥을 준비했으나, 남자친구가 이를 거절하는 과정에서 신청인이 속상해하며 울음을 터뜨렸어요. 이로 인해 남자친구는 '체할 것 같다'며 자리를 떠났고,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반응에 서운함을 느꼈습니다. 상대방은 짜증낸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신청인이 생리 중이라 예민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고 하네요.

고려사항

신청인은 본인이 감정적으로 예민한 편이며, 남자친구에게 울 때마다 이해와 공감을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이 커 보여요. 상대방은 밤낮없이 일하며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신청인의 울음이 자신을 힘들게 한다고 느끼는 듯합니다.

판단

신청인의 눈물이 남자친구에게는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남자친구 역시 신청인의 감정을 존중하고 다독여주려는 노력이 부족해 보여요. 서로의 상태와 감정을 조금 더 세심하게 살피고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해 보여요.

주문

두 사람 모두 서로의 마음을 좀 더 헤아려보는 건 어떨까요?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피로를, 남자친구는 신청인의 감수성을 조금 더 이해해주기로 약속해보자! 몽실 햄스터 판사가 보기엔, 쌍방 소통 과실이지만 둘 다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분명해 보이니 회복 가능성 아주 높아요!

화해 미션

  1. 오늘 저녁, 남자친구에게 '파스타 양이 많아서 그랬다'는 핑계 대신 '오늘 당신이 피곤해 보여서 걱정됐다'는 진심을 담아 사과해보자!
  2. 서로 눈물 터진 순간, '왜 그래?' 대신 '무슨 일 있었어? 내가 뭘 도와줄까?'라고 먼저 물어봐주기 연습을 해보자!
  3. 다음 데이트 때, 서로에게 '오늘 당신이 가장 귀여웠던 순간'을 뽑아서 칭찬해주고, 햄스터 볼에 간식 넣어주듯 서로에게 애교 부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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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마찌 친구 27965호 2026년 07월 23일

남자친구 앞에서 너무 바로 예민해지지 말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요 ㅜ 우는 거 달래주는 입장에서 그게 반복되면 엄청엄청 지쳐요 우는 입장에서는 그만큼 서운해서 울겠지만 달래주는 입장은 왜 우는지 이해도 못하고 달래는 게 반복되면 짜증이 날 수 밖에 없죠 밤낮으로 일하고 피곤해서 밥도 멍하니 먹는데 여자친구까지 울면 달래줄 마음 안 들 것 같아요 근데 남자친구분도 말을 이쁘게 하시진 않긴 하네요…

마찌 친구 35055호 2026년 07월 23일

안 울게 하는 남자를 만나세요.

마찌 친구 39299호 2026년 07월 23일

왜 우는지 알것같아요.. 남자친구분 말이랑 행동이 너무 상처네요... 저도 눈물이 많은 성격이라 너무 공감됩니다 남자친구분이랑 한번 분위기 괜찮을 때 천천히 얘기해봐요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서 너의 차가운 말한마디 말투, 표정, 행동에 쉽게 상처를 받는다 나도 울기 싫은데 너가 말을 차갑게 하거나 울고있는데 차갑게 가버리면 너무 속상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나도 안 울도록 노력 많이 할테지만 너도 나를 사랑한다면 얘기할 때 조금만 예쁘게 해주고 내가 울면 달래주진 않더라도 옆에 앉아만 있어달라 하고 얘기해보세요

마찌 친구 44588호 2026년 07월 23일

신청자분 마음 너무 이해가 가요 많은 남성들이 자기 여자가 울 때면 자신을 죄인으로 만드는 기분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잘못해놓고도 되려 화내는 분들이 많아요 신청자분의 상황은 아마 남녀차이도 성격차이도 있는 것 같습니다 피곤하다는 상황적인 요인도 있겠고요 귀한 눈물 흘리지마시고 침착하게 자신을 입장을 얘기해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마찌 친구 46138호 2026년 07월 23일

이건 한쪽 잘못이라기보다 서로 표현 방식이 안 맞는 것 같아요….

한 번 거절한 걸 계속 권한 것도 그렇고..
짜증 섞인 말투도 그렇고 ..

자주 우는 패턴도 남자친구에겐 은근히 부담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