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식당에 감
2인 테이블에 앉았는데 애인이 옆 테이블을 끌어서 합치자고 함
난 민폐 같아서 칼국수 2개 정도면 크게 차지 안 할 것 같은데 그냥 먹자고 함
애인은 주변 사람들도 둘이 왔는데 4인석 앉아있고 손님 많은 식당도 아닌데 비켜주면 되지 않냐고 함
난 그래도 식당 사장님한테 혼날 것 같고
비켜주는 행위도 좀 불편하다 함
음식이 나와서 사장님께 국자 달라고 부탁함
애인이 국자는 괜찮고 자리 합치는 건 안 괜찮냐 둘다 개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행동하는 건 똑같은데 네 불편함에 기준이 뭐냐고 여러번 질문함
기분이 안 좋아져서 표정이 밝지 않아짐..
애인이 칼국수 맛있냐 먼저 말 걸어줌
내가 맛있다, 너는 괜찮냐
생각보다 괜찮다
다행이다 이런 대화가 이어지다 금방 끝남
애인이 핸드폰 보기 시작
휴대폰으로 뭐하는지 물어봤는데 연락본다고 함 기다리다가 나도 휴대폰 봄
곧이어 회사에서 뭐했냐 물어봐서 별일 없었다 문서 작업했다고 단답함
칼국수 떠서 먹여주려고 해서 괜찮다고 거절함
이것들은 내 잘못임.. 분위기 풀려고 하는 시도들을 거절해서 무안하게 함
애인이 다시 폰 보기 시작
같이 있을 때 폰 보지 말아달라 함
그럼 내가 뭘했음 됐겠냐하고 싸움
내 진술
원인 제공은 애매한 갈등 직후 감정 컨트롤 못한 접니다
애인은 저한테 기분 나쁘냐고도 물어봤고 여전히 진짜 뭘 더 해야할지 몰라서 대화할 생각 없어보이길래 휴대폰 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밤티인 거 알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애인이랑 대화만 하면 싸우게 돼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식당 좌석 합석 문제로 시작된 사소한 불편함이, 서로의 감정 소통 부재로 인해 서운함으로 번졌느냐, 혹은 갈등을 키웠느냐의 문제로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식당 좌석 합석 문제에 대한 불편함을 표현했으나, 상대방은 신청인의 불편함에 대한 기준을 물으며 갈등을 이어갔다. 이후 대화 시도에도 신청인이 거절하자 상대방은 휴대폰을 보기 시작했고, 신청인 또한 뒤따라 휴대폰을 보며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고려사항
본 사안은 사소한 오해로 시작되었으나, 서로의 감정을 섬세하게 살피지 못하고 각자의 불편함만을 주장하다가 관계가 더욱 경색된 경우라 하겠느니라. 상대방은 신청인의 기분을 살피려 대화를 시도했으나, 신청인은 이를 거절하며 감정적 거리를 두었다.
판단
봉식 가라사대, 신청인은 유죄다 찍! 식당 좌석 합석이라는 사소한 문제로 시작된 갈등에서, 상대방의 질문에 대한 불편함 표출과 감정 표현의 어려움이 상대방의 대화 시도를 거절하는 방식으로 이어져, 결국 서로 휴대폰만 보는 상황을 초래했으니 그 책임이 더 크다 하겠다. 뿅망치 쾅쾅!
주문
신청인(원고)은 상대방(피고)에게 오늘 저녁, 뿅망치 대신 따뜻한 말 한마디로 먼저 다가가 진심을 전하라. 그리하여 서운함으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다시금 웃음꽃을 피우도록 하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서로의 '불편함' 기준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 나누기 (5분)
- 오늘 함께 먹고 싶은 메뉴를 정하고, '네가 고르라' 대신 '내가 골라줄게!' 외치기
- 서로를 향해 '내 마음은 이게 아니었어'라고 말하며 애정 표현 뿅뿅 날리기

왜 합치고 싶냐고 물어보고 타당하면 그냥 하게 냅둬요 무조건 하지말라고 하면 기분 안좋을 수 있죠
식당에서 일은 성격차이일 수도 있는데 풀려고 하는데 왜 안 받아주셔요 ㅜ 마음이 다 안 풀렸더라도 화해하고 싶어서 말 거는 걸 봐서라도 받아줘야 될 것 같아요
국자랑 자리 합치는게 같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