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남친이 생각이 짧은건지, 내가 예민한건지

저는 일단 몇년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안계신 상황입니다. 남자친구는 만난지 1년 넘은지라 잘 알고 있는 상황이구요. 솔직히 어머니를 떠나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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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저는 일단 몇년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안계신 상황입니다. 남자친구는 만난지 1년 넘은지라 잘 알고 있는 상황이구요.
솔직히 어머니를 떠나보낸지 오래된건 아니라서 어머니, 엄마 단어만 들어도 아직도 움찔움찔합니다.
제가 무던한척해서 남자친구는 모를수도 있겠지만요..

한두번씩 남자친구랑 대화할때 내가 어머니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신경안쓰나? 싶은적이 있기는 했어요.

근데 며칠전에 좀 놀랜 사건이 있습니다. 남친 회사에서 선배가 다른 동료한테 패드립을 했다는걸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만 얘기해도 대충 어떤 패드립인지 짐작은 했지만.. 엄마 없어? 이 말을 그대로 써가면서 저한테 재연을 하더라구요..
사실 일상에 있는 모든 얘기들을 저한테 세세하게 푸는 남친이라서.. 악의가 없는건 알지만 전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다른분들이 보시기에 제가 예민한거면 그냥 덤덤히 넘어가고, 아니다 싶으면 남자친구한테 그런 말들은 조심해달라고 얘기 하려구요..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내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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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남자친구가 '엄마 없어?'라는 패드립을 재연한 것에 큰 상처를 받았지만, 상대방은 악의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서로의 마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가 쟁점이야.

사실관계

신청인은 어머니를 일찍 여의었고, '엄마'라는 단어에 민감한 상태야. 상대방은 회사에서 들은 패드립을 신청인에게 그대로 재연했고, 신청인은 이에 큰 불쾌감을 느꼈어.

고려사항

신청인이 어머니를 떠나보낸 아픔을 겪고 있다는 점, 그리고 상대방이 악의 없이 일상적인 대화의 일부로 생각하고 행동했다는 점을 모두 참작했어.

판단

상대방의 행동은 악의가 없었다 하더라도, 신청인이 얼마나 큰 상처를 받을지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신청인의 예민함이라기보다, 서로의 감정을 더 세심하게 살피는 노력이 필요해 보여.

주문

두 사람 모두 서로의 마음에 조금씩 더 귀 기울여보자! 상대방의 말 한마디가 신청인에게 얼마나 큰 의미일지, 신청인의 감정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보일지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오늘 저녁엔 서로에게 가장 듣고 싶은 따뜻한 말 한마디씩 건네보는 건 어떨까?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저녁, '엄마'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 신청인의 마음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자.
  2. 상대방이 회사에서 들었던 패드립 상황을 왜 신청인에게 이야기했는지, 어떤 의도였는지 서로의 말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자.
  3. 서로에게 '오늘 하루 나에게 가장 힘이 되었던 말' 한마디씩 해주고, 그 말을 듣고 어떤 기분이었는지 나누며 웃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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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마찌 친구 27894호 2026년 07월 29일

신청인분 사정은 딱하고 안쓰럽습니다만 아무 관련 없이 재연하는거니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마시는게 좋겠어요, 정 거슬리면 남친한테 솔직하게 말해두시면 안할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