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300일 조금 안 되게 만난 남자친구랑 있었던 일이에요
최근 제 친구가 제 첫사랑과 사귀는 일이 생겼고, 친구한테 느껴지는 배신감 때문에 하루하루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그 둘이 스토리에 사진을 올리면 제 스토리에 퍼와서 욕을 하고 분풀이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남자친구는 제 마음을 오해해서 "첫사랑인 걸 자랑하냐", "친구 때문이 아니라 첫사랑한테 미련 남아서 아직 좋아하는 거 아니냐"라며 추궁하더군요.
이전에도 비슷한 일로 제가 "절대 아니다, 난 너밖에 없다"고 해명해서 이해했다고 했으면서, 이번에 또 갑자기 "누구랑 연애하는지 모르겠다"며 먼저 헤어지자고 통보하고 절 다 차단했습니다.
그러더니 어제 새벽, 절 다 차단해뒀던 전남친이 갑자기 "어디냐, 내가 걱정할 건 아닌데 걱정돼서 연락했다"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톡을 보내왔습니다.
내 진술
첫사랑한테 미련이 있어서 그런 게 전혀 아니에요
오직 믿었던 친구의 배신감에 대한 분노였지 그 남자에 대한 미련이나 마음은 1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연애에 소홀한 적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그 사람들 때문에 속상하고 짜증 나는 거 남친한테 티 낸 적도 없고 신경 쓰느라 남친을 소홀하게 대한 적도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기전에 아니 ㅆ발 이게 맞냐며 욕을하더니 너 예전에 누구랑 잤냐 걔랑 잠만 잤냐 물어보고헤어지자하고 차단해놓고 새벽에 간 보듯이 톡을 너무 어이없습니다
헤어지자고 하고 차단까지 할 땐 언제 이제 와서 "걱정돼서 연락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해놓고 제 걱정은 된다는게 너무 어이없고 솔직히 속상해요
상대 진술
여자친구와 만난 전 남자친구가 있는데 첫사랑 이였답니다 2년전 만났던 친구인데 그 이후로 친구로 지내면서 만나왔다가 저랑 만나게 되면서 친구사이로도 못 남게 되었습니다. 저랑 만나면서 힘들때 한번쯤은 생각 났었다던 친구인데 요번에 여자친구 친구와 그 남자애가 연애를 하게되어 지금 제 전 여자친구는 스토리에 자기 첫사랑 만나니까 좋냐 내가 쓰다 버린 똥차 만나니까 좋냐는 등 모두 보는 스토리에 올렸습니다. 당장 만나고 있는 건 저인데 제 입장은 걔한테 단 1도 미련이 없다면 그렇게 까지 할 일인가 생각이 듭니다. 2주째 스트레스 받아하고 그 스토리 볼때마다 기분 나쁘다고 말도 했는데 바뀌는 건 없었습니다 자기는 이걸 무조건 표출 해야한대요 얼마전 잠깐 헤어졌을때 그 전남친과 무슨 내용으로 전화를 한지는 모르겠는데 전화도 했더라고요 거기서 전 걔한테 마음이 있다는 걸 확신했고 더 이상 이 생각으로 스토리 올리는 걸 보면 기분도 나쁘고 바뀔 거 같지잖아이별을 통보했습니다.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친구의 전 남자친구와의 연애로 인한 배신감으로 전 남자친구의 스토리를 자신의 스토리에 공유하며 분노를 표출했으나, 상대방은 이를 전 남자친구에 대한 미련으로 오해하고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이후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다시 연락하며 걱정된다는 의사를 표했습니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친구의 첫사랑과 사귀는 상황에서 느낀 배신감으로 인해 해당 커플의 스토리를 자신의 스토리에 퍼와 욕설을 게시했음을 인정합니다. 상대방은 이를 첫사랑에 대한 미련으로 오해하고, 반복된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이별을 통보했으나, 이후 새벽에 다시 연락해왔습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친구의 배신감으로 인한 분노 표출이었음을 주장하지만, 상대방은 이를 첫사랑에 대한 미련으로 해석하고 반복된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상대방은 이후 새벽에 먼저 연락하며 관계 회복의 여지를 보였습니다.
판단
상대방의 책임이 더 큽니다. 신청인이 친구 문제로 인한 감정을 전 남자친구에게 투사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나, 상대방은 신청인의 감정적 어려움을 오해하고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한 후 다시 접근하는 모순된 행동을 보였습니다. 감정적 표현 방식과 소통 방식 모두 문제가 있었으나, 일방적인 통보와 번복은 관계에 더 큰 혼란을 야기했습니다.
주문
신청인은 상대방에게 '친구 때문에 속상했던 감정을 전 남자친구에게 투사한 점'과 '앞으로 감정 표출 방식을 조절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전달할 것. 상대방은 '신청인의 감정적 어려움을 오해하고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던 점'과 '이후 새벽에 다시 연락하며 혼란을 준 점'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관계를 이어갈 의지가 있다면 명확한 의사를 전달할 것.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지난 밤 '전 남친' 스토리를 퍼온 이유, 친구 배신감 때문에 그랬다는 걸 상대방에게 명확히 설명하기
- 상대방이 '첫사랑에 미련 있냐'고 물었던 이유, 신청인이 '절대 아니다, 너밖에 없다'고 말했던 진심 다시 확인하기
- 새벽에 '걱정돼서 연락했다'는 상대방의 진심, 햄스터처럼 귀엽게 간보기 말고 직진으로 물어보기

남친볼수있게 스토리를 왜올림? 적어도 못보게끔 올리던가
애초에 남자친구가 있는 사람이 왜 전남친이랑 본인 친구가 만난다고 화가나죠..? 미련이 없다면 그냥 별 생각없이 지나갈텐데 조금이나마 생각이나고 그리우니까 전남친이랑 본인 친구가 만난다니까 그렇게 화를 내죠… 여자가 전남친을 그리워하는데 현재 만나는 남자친구한테는 티를 못 내니까 자기 친구가 전남친이랑 만나서 배신감 느껴진다 이러면서 둘러대고 있는거죠 뭐.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면 그 사람한테만 신경쓰고 잘해주면 되는데 왜 과거에 묶여있는지 모르겠네요.
친구가 걔가 첫사랑이냐고 물어봐서 첫사랑맞다고 대답해줬는데 그걸 듣고도 사귄다고하면 화가 안 나여 걔한테??
첫사랑 그런 건 뭐 중요하진 않고 그냥 서로 끌리면 만나는거죠. 친구분이 작정하고 ‘내 친구의 첫사랑이라고? 그럼 내가 뺏어서 얘 존나 빡치게 만들어야지’ 이런 것도 아니고, 어떤 방식으로 만났던 그냥 서로 좋아서 만나는거고 이미 헤어졌으면 굳이 전남친한테 신경을 써야하나요? 지금 당장 만나는 사람한테만 신경쓰고 잘해주면 되는거지 그걸 남자친구분도 보게끔 스토리에 올리니까 문제가 되는거에요. 물론 지금은 화가 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차분히 생각해보시고 남자친구분 입장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 만약 본인의 남자친구가 본인처럼 행동을 했을 때 본인은 정말 괜찮다고 넘길 자신이 있는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스토리를 올렸던 부분에선 남자친구가 그렇게 느낄 수도 있는데 첫사랑이라고 했는데도 사귀는 친구한테 화가 나는 건 사람으로서 너무 당연한 감정아닌가요
..신청인 잘못
남자분 빨리 도망치세요…
화가 나든 안 나든 지금 남자친구한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은 안 하십니까?
화난다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다 표출하고 징징대는 게 먹히는 건 유치원생이나 가능한 겁니다.
그 친구에게 단순히 1대 1로 따진다해도거 이해 안 갈 행동인데 그걸 공개 스토리에 전시하는 건 무슨 유치한 행동이며, 지금 만나는 애인에 대한 존중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행동인가요?
심지어 글 보니 첫사랑이었던 전남친분이랑 헤어진 지 300일 가까이 되신 거 같은데 이제와서 친구랑 사귀든 말든 대체 무슨 상관인가요?
현남친분 헤어지자한 거 잘 결정하셨으니 그대로 도망가시기 바랍니다
그냥 이런 어플에서 찬반토론도 하지말고 연락도 걱정도 하지말고 빨리 차단하고 튀세요 이상한여자임
첫사랑이라해서 소유욕 느끼는거 좀 .. 신기하긴한데 친구는 무슨죄인가요.. 그냥 화나고 그랬어도 속으로만 생각했어야한다고 생각함 인스타 스토리는 진짜 개오바중 오바고 그걸 또 남친이 보게했다는 것도 레전드 .. 남친은 무슨죄인가요? 글쓴이 선택 때문에 몇명이 괴로운건지 ㅠ 첫사랑을 누구보다 힘들게겪어봐서 그 마음잘 아는데 그건 그거고 지금은 지금이에요 지금 남친한테 잘못했다고 비세요 진짜 헤어지자하고 그런건 남친분이 화가많이 나셔서 그런거같은데 걱정하면서 카톡한건 순애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