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당시 남친은 군 복무 중 당직 근무를 하고 있었고, 마지막으로 제가 “웅”이라고 답한 뒤 약 3시간 동안 연락이 없어 저도 추가 연락을 하지 않고 있었어요.
이후 남친은 “왜 연락이 없었냐”, “원래는 네가 먼저 연락을 남겨놨어야 했다”며 서운함을 표현했고, 자신은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휴가가 잘릴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연락한 것이라고 말했어요.
저는 그런 선택은 남친이 스스로 한 것이지 제가 부탁하거나 요구한 적은 없으며, 그 책임을 저에게 돌리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이야기했어요. 남친은 이후 사과했지만 저는 반복되는 갈등으로 관계에 대한 확신이 점점 사라졌고,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어요.
그러나 남친은 제 감정보다는 “외박 때 안 올 거냐”는 말만 반복했고, 끝내 “외박 때 안 오면 이대로 헤어지는 거다”라며 외박 방문을 관계 유지의 조건처럼 내세웠어요.
이후 깊이 고민한 끝에 저는 이별을 결정했지만, 남친은 “그래”라고만 답한 뒤 “지금 말한다고 바뀔 게 있냐”, “말 안 하겠다. 그냥 끝내자”라며 끝까지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거나 갈등의 원인에 대해 대화하지 않은 채 관계를 일방적으로 마무리했어요. 자기 잘못을 모르는 거 같아요.
내 진술
저는 마지막까지 남친의 입장을 이해해 보려고 여러 차례 대화를 요청했어요. 하지만 남친은 “그래”라는 짧은 답변만 반복했고, 외박을 오는지 여부만 계속 확인했어요. 저는 “말을 안 해주는 게 더 힘들다. 네 입장을 말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남친은 “내가 말하면 더 싸울 것 같다”, “네가 내 말을 잘 인정하지 않는다”, “더 크게 만들기 싫어서 말을 줄이는 거다”라고 답했어요. 이에 저는 “나는 네 입장을 모른 채 시간을 보내면 더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괜찮은 거냐”고 다시 물었고, “그래도 지금 말하지 않는 게 낫다고 판단한다면 내가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가진 뒤 다시 연락하겠다”고 말했어요. 그러나 남친은 이 제안에도 “그래, 나중에 연락해”라고만 답했어요. 저는 마지막까지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고 오해를 풀어보려 했지만, 남친은 대화보다 상황을 종료하는 방향을 선택했고, 그 과정에서 제 입장과 감정은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고 느꼈어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군 복무 중 연락이 뜸했던 것에 대한 서운함과 그 책임 소재를 두고 두 사람의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어. 신청인은 상대방의 일방적인 관계 마무리 방식에 상처를 받았다고 하고, 상대방은 아직 자신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상태야.
사실관계
신청인은 군 복무 중인 상대방이 3시간 동안 연락이 없었던 것에 대해 서운함을 느꼈고, 상대방은 휴가 위험을 감수하고 연락했음에도 신청인이 먼저 연락하지 않은 것에 서운함을 표현했어. 이후 관계 정리 과정에서 상대방이 충분한 대화 없이 일방적으로 관계를 마무리했다는 것이 신청인의 주장이야.
고려사항
상대방은 군 복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연락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을 거야. 하지만 신청인 역시 이해하고 대화를 시도했지만, 상대방이 자신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관계를 정리하려 했던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
판단
상대방이 군 복무 중 연락이 뜸했던 것에 대한 서운함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그 책임을 신청인에게 돌리거나 일방적으로 관계를 마무리하는 방식은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아. 신청인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상처받고 억울하다고 느낄 수 있는 상황이야. 상대방의 진술이 더 필요하지만, 현재까지의 진술만으로는 상대방의 소통 방식에 개선이 필요해 보여.
주문
두 사람 모두 서로에게 솔직하게 마음을 이야기하고, 오해를 풀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보자. 군 복무 중의 어려움과 그로 인한 감정들을 차분히 나누고, 관계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의 소통 방식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나눠보면 좋겠어. 작은 오해도 대화로 풀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다시 한번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해보자.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군 복무 당시 상대방이 느꼈을 답답함과 어려움에 대해 '이해해 보기' 5분 동안 상상해보기
- 오늘 저녁, 상대방에게 '군 복무 중 가장 힘들었던 연락 관련 에피소드'를 듣고, 신청인은 '그때 내가 느꼈던 감정'을 차분히 이야기 나눠보기
- 서로에게 '미안해' 대신 '네 마음을 다 이해하지 못해서 속상했어'라고 말해주며, 햄스터 볼살처럼 포근한 포옹 나눠보기

남자가 군대에있고 여자가 고프고 외박때 모텔대실가서 떡칠생각만 하니까 안오면헤어진다협박하지 ㅋㅋ 난군대기다리는애들한테 하는말이있음 스무살초에 왜 여러사람만날수있는데 못만나고 인생을허비함 ? 기다려주는거 고마운거는 모르고 땡깡부린다라.. 부모하나없음 ?
개추 진짜 통쾌하네;
연락은 해야해서 하는게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하는겁니다. "원래는 네가 먼저 연락을 남겨놨어야 했다" 라는 말은 "난 군대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연락 못하니까 연락 할 수 있는 너가 더 연락 많이 해줘야 한다" 라고 밖에 안들리네요. 연락은 강요하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