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저와 남자친구는 남자친구의 고양이를 한마리 키웁니다
고양이는 이제 4개월 됐고 남자친구는 이전에 고양이를 키워본적이 있다 좋다 괜찮다 라고 해서 고양이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근데 고양이를 데려오고나서 고양이는 똥꼬스키를 타고 아직 배변을 못 가리더라구요
그래서 고양이로인해 청결을 중요시하는 남자친구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는것은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고양이를거실에 두고 본인은 방문을닫아놓고 틀어박혀있더라구요 밥주고 똥치우면 끝이라고 생각하는것 마냥 생존에 필요한 조건만 충족시켜주고 방치를 하는것처럼 느껴졌어요
물론 그래도 예뻐할땐 예뻐해주고 같이 n빵해서 용품도 사고 잘 키우고있는데 종종 고양이에게 좀 거칠게 행동하더라구요
예를들면 소파를 긁으려 한다-바로 훽 채가서 다른데 두는데 저 훽이 꽤나 쎕니다
이런 비슷한 느낌으로 아이를 조금 막 다루더라구요 그로인해 싸웠다 화해한적도 이미 있는데
오늘 고양이가 저와 놀다가 너무 신나서 남자친구를 물었습니다. 물론 4개월 고양이라 상처가 크진 않았고 피가 살짝 보이는 정도로 물렸는데 갑자기 욕을 하면서 고양이를 퍽 때리고 저기 혼자 화가 나서 아이를 케이지에 가둬서 어두운 곳에다가 넣어 놨습니다
내 진술
저는 남자친구의 눈치를 보다가 이건 아닌 거 같아서 고양이를 풀어 주었고. 남자친구는 저와 대화를 하기 원하는데 남자친구의 주장은 일단 자기가 물렸으면 자기한테 괜찮냐라고 물어보는 게 먼저 아니냐라고 했어요
그건 인정합니다 제가 원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 고양이가 무는 걸 대수롭지 않게 여겨 남자친구에게 미처 괜찮냐는 말은 못 했어요
하지만 저는 남자친구가 이런 행동을 하면 할수록 이렇게 하는 행동이 나중에 저에게 하거나 혹은 나중에 만약에라도 좋아. 그 남자친구가 결혼을 했을 때 낳은 아이에게 이런 식으로 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실망스럽고 걱정이 됩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고양이 다루는 거친 행동과 폭력적인 반응에 실망과 걱정을 느끼고, 상대방은 물렸을 때 먼저 자신을 걱정하지 않은 것에 서운함을 느끼는구나.
사실관계
신청인과 상대방은 함께 고양이를 키우기로 했으나, 고양이의 배변 문제와 거친 다룸으로 갈등이 시작되었어. 오늘 고양이가 상대방을 물자, 상대방은 고양이를 케이지에 가두는 격한 반응을 보였고, 신청인은 이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고 있어. 상대방의 진술은 아직 더 필요해.
고려사항
신청인은 고양이를 향한 상대방의 거친 행동이 향후 자신이나 아이에게 향할까 봐 걱정하는 마음이 크구나. 상대방은 고양이를 키우는 것에 동의했지만, 예상치 못한 공격에 서운함과 당황스러움을 느꼈을 수 있어.
판단
상대방의 고양이에 대한 거친 행동과 갑작스러운 분노 표출은 분명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여. 하지만 신청인 역시 상대방이 물렸을 때 즉각적인 걱정을 표현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어. 상대방의 진술이 더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감정적인 대응과 소통의 부재가 주된 문제로 보여.
주문
두 사람, 고양이 때문에 마음이 많이 상했구나. 몽실 판사가 차분히 정리해줄게. 우선 상대방은 고양이를 다룰 때 조금 더 부드러운 마음을 가져보자. 물렸을 때 바로 화내기보다는, '괜찮아?' 하고 물어봐주는 신청인의 마음도 헤아려주면 더 좋겠지? 신청인도 상대방이 놀랐을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면, 서로에게 더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을 거야. 이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앞으로는 웃으면서 고양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들을 더 많이 만들어가자.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상대방이 좋아하는 간식을 준비해서 '미안해, 그래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며 고양이 용품 함께 쇼핑하기
- 서로에게 '나는 ~ 때문에 ~라고 느꼈어'라고 말하며, 오늘 고양이 일로 느꼈던 감정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기
- 함께 고양이 영상 보면서 빵 터지게 웃고, '우리 냥이 최고!'라고 외치며 뽀뽀 10번 하기

남자친구의 주장을 덧붙이자면
자기도 내 집을 기본적으로 치우지 않고, 고양이도 내 집을 어지르고 파손과 위해까지 입히는 상황임.
나는 하루종일 집 청소에 시달리고 무한 청소 굴레에 빠짐
이제는 안 치우는거에서 부터 나는 점점 내려놓기 시작함.
자기는 고양이와 놀기(단기쾌락)를 소비하고 빠져나갈 도피처(본가)가 존재하는 점.
남자친구가 위해를 입었는데도 고양이를 우선시 하는 대화태도에 매우 실망감을 느낌.
"고양이 키우는 사람은 다 그래, 쟤 케이지에 가둬도 아무것도 몰라" 등.
뭔가를 치우고 하는것을 깜빡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이제는
내 집의 공간적 무결성과 스트레스 수치가 자기의 프로세스 내에서 후순위 데이터로 처리되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생각하며, 본인에게 절박하거나 치명적인 문제였다면 잊지 않는다라고 생각하게 되기 시작함
입양 초기에는 본인이 대부분 하겠다고 했으나, 내가 고양이를 받아들이고 집에 들이는 순간 자기의 무의식 속에서는 이것이 공동의 프로젝트로 변환되었고 내 고양이가 아니라 우리의 고양이가 되었으므로, 자기가 깜빡하더라도 당연히 집에 있는 사용자가 청소 및 밥 주기 등을 해줄 것이라는 디폴트 값이 설정되어 있는게 아쉬운 부분
마지막 입장은 고양이는 절대 단 1퍼센트도 불쌍하거나 안쓰럽지 않고, 조치는 충분히 적절했으며 나를 위하는게 우선이였어야만 했다는 입장.
그리고 남자친구가 고양이를 처음 데려왔을 때 뭐라 했냐면 만약에 헤어지고 싶은 순간이 와도 고양이로 인해서 나를 결박하기 위해서라고 나한테 직접적으로 얘기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