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남자친구 몰래 남자랑 술

제가 어제 거의 10개월 안 본 친구한테 술 먹자고 연락이 와서 그 술자리에 가게 됐어요 친구 아는 지인분이 사주신다고 해서 꽁술이니까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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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제가 어제 거의 10개월 안 본 친구한테 술 먹자고 연락이 와서 그 술자리에 가게 됐어요 친구 아는 지인분이 사주신다고 해서 꽁술이니까 갔는데 첨에 남자 한분 오시고 근데 전 20살이고 그 남자는 29살 이였어요 그리고 또 한분이 오셨는데 그 사람은 33살 이거든요 그 사람들한텐 남자친구 있다고 말하고 마셨는데 남자친구한테는 그 자리에 남자도 껴있다고 미쳐 말을 못했어요 그래도 연락 계속하고 그러다가 폰이 꺼져서 카운터에 맡겨놔가지고 그 시간 동안은 연락을 못했어요 물론 말 안한건 제 잘못이 맞아요 근데 남자친구가 저 폰 꺼져서 카운터에 충전 맡기고 연락 안될때 “걱정되니까 연락이라도 봐라..” 라고 보내놓고 1분 뒤에 보낸 “아니다 그냥 모르겠다 알아서 해” 라는 말이 너무 서운하고 또 전화로는 술을 그냥 사줬겠냐, 뭔 대가가 올거 같으니까 사줬겠지 이런 식으로 말을 해서 서운해요 걱정하는건 알겠는데 걱정시켜서 정말 너무 미안한데 서운해요

내 진술

제가 남자친구한테 말 안하고 남자가 껴있는 술자리를 간건 제 잘못이 맞지만 남자친구가 하는 말들이 너무 서운해요 제가 잘못했으니까 이정도 말은 그냥 들어야 하는 게 맞나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남자친구가 술자리에 대한 오해로 서운해하는 것에 마음 아파하지만, 남자친구에게 말하지 않고 남자가 있는 술자리에 간 점이 있었어. 상대방 진술이 없어 신청인의 서운함과 걱정시키는 상황이 충돌하는 지점을 정리해볼게.

사실관계

신청인은 친구의 연락으로 낯선 남자들이 있는 술자리에 갔고, 남자친구에게는 이 사실을 숨겼어. 휴대폰이 꺼져 연락이 닿지 않은 상황에 대해 남자친구는 서운함과 걱정을 표현했지.

고려사항

신청인은 남자친구에게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지만, 남자친구의 말에 서운함을 느끼는 마음도 이해가 돼. 남자친구 역시 걱정하는 마음이 앞섰던 것 같아.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없어 신청인의 이야기만을 바탕으로 잠정적인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어. 신청인이 남자친구에게 상황을 전부 알리지 않은 점은 분명한 소통의 오해가 있었던 부분으로 보여. 하지만 남자친구의 말 또한 신청인에게 서운함을 느끼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주문

두 사람, 우선 신청인의 마음이 많이 다쳤구나.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못한 점은 미안하지만, 남자친구의 말에도 서운함을 느낀 네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돼. 앞으로는 서로의 입장을 더 깊이 헤아리며 솔직하게 소통해보자. 혹시 오늘 저녁, 신청인이 남자친구에게 '걱정시켜서 미안해'라고 먼저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보는 건 어떨까? 이걸 시작으로 둘 사이의 오해를 차근차근 풀어나갈 수 있을 거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저녁, 남자친구에게 '걱정시켜서 미안해. 그런데 네가 그렇게 말했을 때 나도 좀 서운했어.'라고 솔직하게 마음을 전해보자.
  2. 두 사람은 '내가 말하지 않은 부분'과 '남자친구가 했던 말'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차분하게 이야기하고, 왜 그렇게 느꼈는지 들어주는 시간을 가져보자.
  3. 함께 달콤한 간식을 사서 나눠 먹으면서, 방금 나눴던 이야기 속에서 가장 좋았던 점이나 새롭게 알게 된 점을 칭찬하며 웃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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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마찌 친구 13222호 2026년 08월 05일

말 못했던 이유가 뭔가요?

마찌 친구 21661호 · 글쓴이 2026년 08월 05일

뭐라할까봐서요.. 남자친구한텐 변명처럼 느껴지겠지만

마찌 친구 13222호 2026년 08월 05일

그냥 이유를 떠나서 이성이잖아요. 상황이 반대가 되어도 신청인분이 괜찮나요? 솔직히 남자친구분도 신청인 분이랑 나이대가 비슷하면 전화로 욕 안한것만으로도 다행인것 같은데요..

마찌 친구 13222호 2026년 08월 05일

그러니까요.. 뭐라할거 알면서 말 안하고 마신건데 남자친구가 저렇게 말하는거에 대해 서운함을 느낄게 아니라 아.. 내가 큰 실수를 했구나 하고 미안해하고 다음에 안 그래야겠다고 생각을 해야하는거에요

마찌 친구 21661호 · 글쓴이 2026년 08월 05일

아니요… 저라도 화났을거 같아요 그래서 앞으론 조심한다고 그랬어요 말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준다고.. 전 20살이고 남자친군 25살이에요

마찌 친구 13222호 2026년 08월 05일

좋아요 ~! 다음에는 안그러면 되죠 연애가 그러면서 서로 맞춰가고 노력하고 이해하는거죠 뭐 ㅎㅎ 이쁜 사랑하세요~

마찌 친구 21661호 · 글쓴이 2026년 08월 05일

감사합니다ㅎㅎ

마찌 친구 51873호 2026년 08월 05일

남자친구가 뭐라할까봐라고 생각한다면
잘못된걸 인지한거래요…

마찌 친구 21661호 · 글쓴이 2026년 08월 05일

넹…

마찌 친구 51471호 2026년 08월 05일

남친이 필요 이상의 욕설이나 비난을 하는 게 아니라면 파리가 되도록 싹싹 비셔요~ 사과하는데 사과 안 받아준다고 되려 기분 상해하는 것보다 황당한 일이 없어요... 맘 풀리게 중간중간 사과하고 앞으로를 약속해 주면서 기다려 주세요~

마찌 친구 21661호 · 글쓴이 2026년 08월 05일

네에…. 조언 감사합니다ㅜㅜ♥

마찌 친구 52028호 2026년 08월 05일

서운함을 왜 느끼는지 모르겠어요 뭐 느낄수야 있다만 지금은 미안함 9 서운함 1이어야하는 거 아닌가싶음

마찌 친구 21661호 · 글쓴이 2026년 08월 05일

미안함9 서운함1이에요 그래서 그냥 서운한거 안말했어요 제가 잘못한게 더 크니까

마찌 친구 52028호 2026년 08월 05일

사과는 하셧어여?

마찌 친구 21661호 · 글쓴이 2026년 08월 05일

네 엄청 장문으로 보냈어요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한다고 행동으로 보여준다고 했어여….

마찌 친구 2855호 2026년 08월 05일

남친이 촉이 좋으시네 전 좋게 못말하는 편이라 들으면 헤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