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친한테 4년전에 같이 알바했던 친구들이 있어요. 3개월에 한번씩 술자리를 갖구요. 남친 포함 남셋 여둘이에요. 술자리에 몇번 저를 불렀었는데 친구분들은 다 동갑이시고 저만 2살 동생이고, 항상 제가 알바있는 날 부르셔서 못갔었어요.
근데 이번에 1박 2일을 가는데 같이 가자는 거에요. 계곡이나 바다로 물놀이를 가자고 하는데 저는 초면이니까 불편해서 가기 싫다고 했는데, 혼자라도 가겠다느니, 가서 잠은 안자고 술만 먹고 새벽에 택시타고 돌아오겠다느니 하네요.
그 모임 안에 남자 한 명이 여자 한 명을 좋아했었어요. 여자분이 남친이랑 잠깐 헤어진 사이 밥도 먹고 영화보러 가자고도 했었는데 여자분이 다시 전남친을 만나 흐지부지 끝났고요. 그런 사이라서 더욱 만나서 술먹고 1박 2일 가는 게 이해가 가지 않아요.제가 이걸 꼬롬하다 표현했다고 남친은 저한테 내 친구를 왜 그렇게 말하냐며 화를 냈고요. 엄청 싸웠어요.
싸우는 과정에 제가 여사친때문에 나한테 그렇게 화내는 거냐 여사친한테 진 기분이다 하니까 왜이리 애처럼 구냐며, 씨발 말을 왜 그렇게 해, 적당히 좀 해 진짜와 같은 발언도 했고요. 이게 누구 잘못이 더 클까요?
내 진술
남친은 같이 가자고 한거니 상관없지 않냐 하는데 전 그냥 그 모임 자체가 이해 안가고 여사친들이랑 1박 2일 물놀이 하는 것 자체가 싫고요. 본인은 가도 되고 안가도 된다는데 그럴거면 내가 불편하다 했을 때 알아서 안간다고 처리했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근데 남친은 제가 본인 친구한테 꼬름하다 말하고, 본인은 그럼에도 좋게 풀어보려 했는데 제가 계속 화를 내니 본인도 화가 났대요. 전 아직도 화나서 생각할 시간 좀 달라했어요. 어떡해야 할까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여사친들과의 1박 2일 여행 제안에 불편함을 느꼈지만, 상대방은 동행을 강요하며 "애처럼 군다"는 등 비난 발언을 했다는 점이 충돌하는군요.
사실관계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여사친들과의 1박 2일 여행 제안에 불편함을 느껴 거절했으나, 상대방은 혼자라도 가겠다며 새벽 귀가하겠다고 했고, 이 과정에서 "애처럼 군다"는 등 비난 발언이 오갔습니다. 상대방의 구체적인 진술은 아직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낯선 사람들과의 1박 2일 여행에 대한 불편함과 상대방의 비난 발언으로 인해 서운함을 느낀 점을 참작했습니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친구들에 대한 부정적인 표현과 감정적인 대응에 답답함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판단
신청인의 낯선 사람들과의 1박 2일 여행에 대한 불편함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꼬롬하다'는 표현은 오해를 살 수 있었습니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감정을 존중하지 않고 "애처럼 군다"는 비난 발언을 한 것은 분명한 잘못입니다. 상대방의 발언은 관계에 더 큰 상처를 남겼다고 보여집니다.
주문
이번 일로 서로 마음 상한 일이 많았겠지만, 몽실 햄스터 판사가 보기에 두 사람 모두 조금씩 서운했던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 상대방은 신청인이 불편해하는 상황을 좀 더 세심하게 헤아려주고, 신청인도 상대방의 친구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조금만 더 해보자. 이 일을 계기로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화해의 햄스터 젤리를 나눠먹자!
화해 미션
- 남자친구의 여사친 모임 때마다 느꼈던 불편함에 대해 '꼬롬하다' 대신 '이런 부분은 내가 좀 신경 쓰여'라고 차분하게 이야기 나눠보기
- 상대방에게 "애처럼 군다"는 발언으로 상처받은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그때 상대방이 어떤 점이 답답했는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해보자
- 함께 1박 2일 여행을 간다면, 신청인이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 함께 상상하며 귀여운 여행 계획 세워보기

누가 잘못한것보다 서로가 다르듯이 생각하는것도 다를수 있는데, 이런 일들은 가치관들이 아예 달라서 이해를 하거나 배려를 할수있는 것이 아닌것 같고 이런것들로 싸우고 감정소모할바엔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분을 만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습니다
헤어지셈 븅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