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방금 전 밖에서 저녁 먹은 뒤 같이 집가는 길에 있던 일입니다.(남자친구 집에서 같이 자는 날)
여자친구가 바닥에 있는 낙엽을 즈려밟았더니 갑자기 남자친구가
“아 맞다! 우리 부서에 자기랑 동갑인 여자 애 있는데 자기랑 똑같은 행동해! ㅋㅋ”라고 하면서 “잠깐만뇽~~” 발을 쿵! 하면서 웅앵 거리는 말투로 낙엽 밟은 흉내를 따라하더라구요
그 뒤에는 “걔 웃겨 애가 특이해” 라고 했는데
그냥 개빡쳐서 집에 오는 길에 말 씹고 왔습니다.
집에 오는 길과 도착하고 나서 남자친구는 왜그러냐고 계속 물어봤고 이해 안 된다는 듯이 얘기하더라고요
평상시 여자친구는 이성관계 예민한 편이고
남자친구는 이성친구 많습니다
내 진술
솔직히 그냥 귀엽다고 말하는거랑 같은 감정 들었습니다.
여자친구 행동을 보면서 다른 이성을 떠올린
것도 어이없고 그걸 바로 다이렉트로 “너랑 같은 애 있어! 웃겨 특이해!” 이 흐름으로 말하는 거 다개빡쳐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어제까지 회사 mt 다녀와서 어제 새벽 1시까지 다 같이 술도 먹고 어울린 것도 짜증나요
상대 진술
저는 그냥 이 행동을 보고 ‘아 요즘애들 다 똑같은 생각하는구나’라는 의미로 말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냥 정말 순수히 웃기고 특이해서 했던 말이였고 저의 입장에서는 낙엽소리 평가하는게 웃기고 그래서 했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이 직장 동료를 언급하며 자신과 비교하는 듯한 말에 서운함과 분노를 느꼈고, 상대방은 단순히 특이한 행동을 보고 웃겨서 한 말이었다는 점에서 의견이 충돌한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직장 동료를 언급하며 흉내 내는 듯한 발언을 하자 불쾌감을 느꼈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행동이 웃기고 특이해서 한 말이라고 주장한다. 상대방은 신청인이 회사 동료들과 어울린 것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느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이성 관계에 예민한 편이며, 상대방은 평소 이성 친구가 많은 편이라는 점을 참작했다. 신청인은 상대방이 다른 이성과 어울린 점에서도 서운함을 느꼈다.
판단
상대방의 발언은 신청인이 불쾌감을 느낄 여지가 충분하다. 비록 상대방은 순수하게 웃겨서 한 말이라고 주장하나, 신청인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과 비슷한 행동을 하는 이성을 언급하며 흉내 낸 것은 신청인의 서운함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감정을 헤아리는 노력이 부족했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의 서운함을 인지하고, 앞으로 이성 동료에 대한 언급 시 신청인의 감정을 먼저 고려하기로 한다. 신청인 또한 상대방의 의도를 오해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며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다.
화해 미션
- 남자친구의 '너랑 똑같은 애 있어' 발언, 어떤 포인트가 제일 서운했는지 네 말로 다시 설명해보기
- 여자친구의 낙엽 밟는 흉내, 어떤 의미로 했는지 남자친구에게 차분히 다시 물어보기
- 둘 다 웃으면서 '우리 둘 다 특이한가 봐!' 외치며 같이 웃긴 표정 짓기

여친분이 이성관계 예민하신걸 아시면 굳이 예민한 얘기를 꺼내실 필요가 있으실까 하지만 남자친구분은 아무 의도 없이 마냥 순수한 마음으로 말하신것처럼 보입니다.. 그래도 남친분이 회피하시진 않으셔서 다행이네요. 두분 다 서로를 조금 더 존중해주시고 이쁜사랑 하셨으면 좋겠네요.
원래 웃기고 특이하다고 생각이 들다보면 관심가고 결국 좋아하게 된다는 그런 말이 있죠~
~씨가 오빠가 되고 자기가 되는 법이죠
여자친구가 싫어하는거 알면 조심하는게 맞고 굳이 얘기를 해서 기분을 망치는것도 이해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