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올해 3월 결혼하고 첫 추석을 맞이해서
양가 부모님과의 시간을 어떻게 가질지에 대해서
상의한 결과 추석전 주말은 장모님
추석연휴시작날과 당일은 장인어른을 보러가기로 했습니다(항상 제가 먼저 계획을 짭니다,저희집은 부모님+누나+매형들+조카들/처가는 아버님+처제 따로 어머니강원도 따로 총 3곳)
그래서 이번주말은 어머니를 뵙는날이라서 약속도 잡지않고 대청소를하고 기다리다가 4시 45분 도착하신다는 어머니를 데리러 터미널에 갔는데 전원은 꺼져있고 온대간대없어서 40분동안 뛰어다니면서 찾가가 늦게 도착하셔서 겨우 만나서 소고기를 맛있게 먹고 술한잔을 하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져서 12시에 먼저 잠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점심도 먹고 이제 슬슬 가시겠지
하는 마음이였는데 막차를 타고 갈거라는 어머님 말에 쉬고싶었지만 카페를 가서 2시간반동안
떠들고 아무도 드리지않은 100만원 상당의 팔찌와 용돈도 드리고 이제 7시 차니까 6시에 내려드리고 저는 가겠다고 했는데 와이프가 어머니있는 마지막 자리에서 난 너네부모님한테 그렇게 안해라고 해서
충분히 노력한 저에게 그런멘트와 어머니 같이있는자리에서 화내고 자기 서운하다고만 주장하는 자와
대화를 하고싶지 않습니다ㅜ
내 진술
상대 진술
저도 엄마가 다음날 점심+커피 마시고 낮에 가실 줄 알았는데 전날 엄마가 멀리서 왔는데 저녁식사 한거 말곤 없는게 맘쓰여서 카페에서 좀 시간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엄마를 빨리 보내고 싶었다면 따로 저한테 얘기를 해줬다면 저도 맞춰줬을텐데 저한테 언지도 없이 ‘어머님이랑 터미널에 내려줄테니까 알아서와’하고 하는게 어이없고 황당했습니다. 엄마 앞에서 피곤한티를 내는것, 저한테 알아서 오라고 무심한 태도로 말하는것(둘이 있을땐 다정한데 평소에 타인이나 가족있을때 저한테 무심한 태도인게 쌓임)이 잘못 됐다는걸 알려주고 싶어 ‘난 너네 가족한테 피곤한티 안내, 난 그렇게 안해. 배려가 없는거야’라고 말했습니다. 그건 잘못 인정합니다.
결론은 남편이 저희엄마에게 노력한거 다 알고 고맙지만 초대를 해놓고 피곤한티를 내는게 배려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저한테 얘기했으면 제가 엄마 안 무안하게 빨리 갈수있도록 유도했을거에요
AI 판결 결과
쟁점
결혼 후 첫 추석, 배우자 어머니를 모시는 과정에서 생긴 피로 표시와 귀가 시간 조율 문제로 서로 서운함과 억울함을 느낀 사건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약속 없이 대청소를 하고 기다렸으나, 어머니 도착 지연으로 40분간 찾아다닌 후 겨우 만났고, 피곤함에 먼저 잠들었다고 해. 상대방은 어머니가 멀리서 왔는데 저녁 식사만 한 것이 마음에 걸려 카페에서 더 시간을 보내고 싶었고, 신청인이 피곤한 티를 내거나 터미널에 알아서 오라고 한 태도가 서운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고려사항
신청인은 첫 명절에 배우자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려 노력했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피로가 쌓였던 점, 상대방은 어머니가 먼 길 오셨는데 충분히 대접받지 못했다고 느껴 서운했던 마음을 참작했어.
판단
신청인이 어머니를 맞이하고 식사를 대접하며 피로를 느낀 것은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어머니 앞에서 피곤함을 표현한 것은 상대방에게 서운함을 안겨줄 수 있었던 행동 같아. 상대방 또한 어머니 앞에서 배우자에게 서운함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보다, 이후 차분하게 대화로 풀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
주문
이번 사건은 서로의 마음을 좀 더 헤아리지 못한 아쉬움이 남네. 하지만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충분히 다시 웃을 수 있을 거야.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씩 건네며 오해를 풀어보자.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저녁, 남편이 '어머니 오셨을 때 피곤해서 먼저 잤던 일'에 대해 아내에게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하고, 아내가 '엄마 앞에서 피곤한 티 내서 서운했던 마음'을 남편에게 차분히 이야기해보자.
- 서로에게 '이번 추석에 가장 기대했던 것'과 '가장 신경 쓰였던 점'을 하나씩 이야기하며 상대방의 마음을 다시 한번 들어보자.
- 함께 웃으며 '결혼 후 함께 보내고 싶은 명절의 모습'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리거나 글로 적어보자.

둘 다 너무 아쉽네요 여성분은 자기만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으신 것 같아요 남성분이 고생한 것 다 알고 고마운데 피곤한티 냈다고 배려없다고 느끼시는 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사람이 피곤하면 피곤한티를 낼 수도 있죠 그리고 둘이 있을 때 무심한 부분은 이미 얘기하시고도 안 고쳐지신 걸까요? 그렇다면 남성분이 조금 더 신경써주셔야 할 부분 같아요. 남성분도 미리 여성분께 내가 좀 피곤함이 느껴져서 혹시 터미널까지만 너랑 어머님 내려드릴테니까 나 먼저 집에 가있어도 돼?라고 여쭤보셨다면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