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새벽 4시 반쯤 남자가 모기에 물려 잠에서 깼고, 여자도 잠귀가 밝아 같이 깸. 여자는 깬 김에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원룸이라 거실 불을 켜자 방이 갑자기 매우 밝아짐. 여자는 평소보다 잠결에 예민한 데다 6시 반에 출근 준비를 위해 일어나야 하는 상황이라 “자기야, 갑자기 불 켜면 어떡해”라고 짜증 섞인 말투로 말함.
남자는 모기가 자기만 계속 물고 있었는데 여자가 불을 켠 것에 짜증을 냈다고 느껴 서운해함. 하지만 여자는 남자친구가 모기에 물리는 것을 신경 쓰지 않은 게 아니라, 갑자기 밝아진 불빛과 수면 부족 때문에 순간적으로 예민하게 반응한 것이었음.
다시 자려고 누웠다가 여자는 전날 설거지 선반 위 비닐봉지에 넣어둔 바질이 생각남. 남자에게 바질을 봤는지 물어보자, 남자는 다 쓴 깻잎인 줄 알고 버렸다고 답함. 여자는 “바질이었는데 버렸으면 어쩔 수 없지. 다음에는 한 번만 살펴봐 줘”라고 말함. 그러자 남자는 그런 것은 여자가 냉장고에 넣거나 따로 잘 챙겨뒀어야 한다고 말함.
여자는 더 이야기하면 싸울 것 같아 알겠다고 하고 대화를 끝냈지만, 이미 잠이 완전히 깨 거의 잠들지 못한 채 선잠만 잠. 그래서 아침부터 컨디션과 기분이 좋지 않았음.
내 진술
윗글과 연결되는 내용
남자가 여자를 출근시켜 주는 길에 바질을 어디서 가져왔는지 물었고, 여자는 어린이집 텃밭에서 키운걸 가져왔다고 함. 그러면서 바질 이야기가 다시 시작됨. 여자는 앞으로 비슷한 물건이 있으면 자신도 잘 챙기겠지만, 혹시나 깜빡할 수도 있으니 한번 살펴보거나 물어봐 달라고 부탁함.
근데 남자는 계속 여자가 애초에 잘 챙겼어야 하는거라고 주장하며 “내가 이상한 거냐, 내 말이 맞지 않냐”고 함. 여자는 물건을 버린 것 자체보다, 비난하지 않고 부탁하는데도 남자친구가 계속 책임을 따지고 자신의 말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하고 서운해짐.
남자는 여자가 왜 기분 나빠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새벽에 자신이 모기에 물려 힘든 상황에서 불 켰다고 짜증낸 일 때문에 본인도 계속 기분이 나빴다고 털어놓음. 서로가 자신의 상황과 감정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느낀 상태가 됨. 이런 상황에서 회사에 거의 도착했고 남자가 가라고 함. 여자는 기분이 풀리지 않은 채 차에서 내림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새벽에 모기 때문에 깬 상황에서 불을 켠 일과, 바질을 버린 일로 서로 서운함을 느낀 게 맞을까?
사실관계
신청인은 새벽에 모기에 물려 깬 후, 상대방이 불을 켠 것에 순간적으로 예민하게 반응했고, 이후 바질을 버린 일로 갈등이 생겼다고 주장해. 상대방의 진술은 아직 없어.
고려사항
새벽에 잠결에 갑자기 불이 켜져 놀랐을 신청인의 마음과, 모기에 물려 불편한 상황에서 짜증 섞인 말을 들었다고 느낀 상대방의 서운함 모두 이해가 가는 부분이야.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없어 신청인의 이야기만 들어봤어. 새벽의 모기 사건과 바질 사건 모두, 서로의 상황을 조금 더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느껴져. 특히 바질 건은 오해가 있었던 만큼, 서로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게 중요해 보여.
주문
이번 사건은 서로의 작은 불편함이 오해로 번진 것 같아. 새벽에 깬 상대방의 마음, 바질을 아꼈던 신청인의 마음을 서로 다정하게 토닥여주자. 이 작은 계기로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로 서운해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보자! 몽실 햄스터 판사는 너희의 따뜻한 화해를 응원할게!
화해 미션
- 오늘 밤, 잠들기 전 서로에게 '오늘 하루 가장 힘들었던 점'과 '가장 좋았던 점'을 딱 한 가지씩만 이야기해보기
- 오늘 있었던 '새벽 모기 사건'과 '바질 사건'에 대해, 각자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다시 한번 이야기하며 서로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기
- 서로에게 '너 때문에 이런 점이 좋았어!' 하고 칭찬 한마디씩 해주면서 햄스터 젤리를 교환하기(젤리가 없다면 손으로 꼬옥)

여자가 신청인이고 남자가 상대방입니다
음..이건 싸울일도 아니고 대화의 문제인듯 서로 지지않으려 하는듯요 한명이 대화를 저렇게 애기하면 아그랬구나~미안해 하면 두분다 좋게 끝날것을 누가 더 기분 나쁜지 기싸움중인듯
근데 그럼 매번 상대방이 자존심 부리고 절대 미안하다 안 하면 제가 매번 져줘야하나요 누구 한 명이 그렇게 넘어가면 되는 거 아는뎅 그게 항상 저여야해서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그맘 이해해요ㅠㅠ 저도 그래요ㅠㅠ제것도 한번 봐주세요 게임의서막이란거 제목 미취겠음 거울치료를 해주던지 진짜 다받아주다가 한번에 확 터트리던지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자고 있던 건 아니구 집에서 밤 늦게 처리할 일이 있어서 불 끄고 컴퓨터를 하다가 남자친구가 갑자기 불을 켜서 아 눈 이라고 한 마디 했는데 자기 모기 물리는데 모기도 못 잡냐면서 자기가 모기 물려도 괜찮은 거냐 이랬어요 근데 솔직히 모기가 물려도 괜찮아서 그런 게 아닌 거 알텐데 그냥 ‘나도 모기 물려서 잠 못 자고 고생중인데 그렇게 짜증부터 내면 기분 안 좋아’ 정도만 말해도 나도 미안해질텐데 표현 방식이 좀 잘못됐던 거 같네요
그리고 바질 사건도 저는 버릴 건 항상 버리는데 해동 시킨다고 조리대 위에 음식을 꺼내놨는데 버리는 건 줄 알고 버렸다면서 진짜 똑같이 싸운 적 있는데 먹으려던 음식 못 먹고 속상한 건 저인데 제가 화낸 것도 아니고 딱 신청인 분처럼 앞으로는 물어보고 버려달라 했는데 니가 거기 두지 마 하니까 뚜껑열리더라구요 ㅋㅋㅋ 그냥 알겠어 미안해 난 버리는 건줄 알았어 정도만 해도 되는데 그게 다 자존심 세고 나르시즘 때문에 그렇다 생각합니다 제 남친은 자기가 인정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