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배움이 너무 부족한 여자친구

남녀가 다 같이 만나는 술자리에서 서로의 외모에 호감이 생겨서 첫만남에 관계를 가지고 이후 이틀째 만나 얘기나누다가 우리 사이가 어떤 사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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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녀가 다 같이 만나는 술자리에서 서로의 외모에 호감이 생겨서 첫만남에 관계를 가지고 이후 이틀째 만나 얘기나누다가 우리 사이가 어떤 사이냐고 만나고 싶다고 얘기해서 서로에 대해 많는것들을 알지 못한채로 짧은 기간 썸을 타고 만나게 되었는데요. 관계 할 때에는 궁합도 너무 좋고 음식취향, 취미 등 비슷한게 많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이후 미래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를 나눌때 자꾸만 대화가 끊기곤 했는데.. 상식, 단어 등 언어 관련된 얘기들, 제가 생각하기엔 이정돈 다 알거라고 생각하는 말들을 이해하지 못해 몇번 씩 되뭍고 그게 뭐냐고 물어보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집안에서 귀하게 자라서인지 혼자서 할 수 있는게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일 제외하곤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예를 들자면 간단한 요리 하는데도 칼질, 어떻게 요리해야하는지도 거의 모르는 경우가 많구요..평범한 30대 중후반이라면 다 경험해볼만 한 것들도 많이 못해본 느낌이었습니다. 당장은 좋지만 먼 미래를 생각했을때에는 뭔가 답답하고, 같이 대화를 통해 무언가를 선택해야 하는 일이 생겼을때 이 분과 함께 선택하기는 어렵겠다고 느끼게 되고 있네요.. 이 관계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 진술

당장은 좋지만 일상생활, 대화를 나눌때의 무지함으로 인해 앞으로 함께 할 미래가 막막하고 그려지지 않는 느낌.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의 상식 부족과 일상생활 능력 부족으로 미래가 막막하다고 느끼고, 상대방은 아직 진술이 없어 신청인의 우려에 대한 입장을 알 수 없어.

사실관계

두 사람은 첫 만남에 관계를 가졌고,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만나기 시작했으나, 대화 중 상식이나 단어 이해 부족, 일상생활 능력 부족에 대한 신청인의 우려가 드러났어. 상대방의 진술은 아직 없어.

고려사항

신청인은 당장의 관계는 좋지만,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기 어렵다는 막막함을 느끼고 있어.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아직 이러한 우려에 대해 충분히 소명할 기회가 없었어.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없어 신청인의 우려에 대해 단정적인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현재로서는 언어 및 상식 수준의 차이와 일상생활 능력에 대한 신청인의 고민이 관계 지속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보여. 미래에 대한 깊은 대화가 필요한 시점 같아.

주문

두 사람의 오동통한 볼살처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자. 신청인은 상대방의 입장을 차분히 들어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자. 상대방은 신청인의 우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자.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서로에게 '이 단어는 무슨 뜻이야?' 하고 물어볼 것 3가지 찾아보기
  2.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했던 단어/상식 퀴즈 내고 함께 풀어보기
  3. 함께 요리하며 칼질 배우기! (서로 도와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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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마찌 친구 45384호 2026년 08월 19일

얼마나 바보이길래요?

마찌 친구 58772호 · 글쓴이 2026년 08월 19일

모르는 건 이해 할 수 있지만 생각하고자 하는 의지 없이 대부분의 질문에서 그게 뭐야?가 바로 튀어 나와요.

마찌 친구 45384호 2026년 08월 19일

아 그런 사람들 많아요 근데 그게 뭐랄까 이것도 모른다고? 이런게 잇고 모를수 잇지만 왜 알려고도 안하지 이런게 잇는데 전자면 바보같은데 이해해줄수잇을거같고 후자면 좀 알아봐라 싶어서 짜증나서 헤어질거같네요

마찌 친구 49678호 2026년 08월 19일

그만큼 사랑하면 문제되진 않는 것 같아요

마찌 친구 58772호 · 글쓴이 2026년 08월 19일

사랑으로 현재로썬 어느정도 커버는 할 수 있겠지만 결혼까지 생각하면 현실적인 문제들이 많이 있을거라 그 문제를 같이 해결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마찌 친구 49678호 2026년 08월 19일

음 현실적인 문제들을 문서로 정리해보고 여자친구와 진솔하게 대화 나눠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건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론내리기 어려운 문제네요.. 한 번 이야기 해보시고 상대방의 의견과 생각을 듣고 난 후 잘 맞으면 계속 만나고 안 맞으면 헤어질 것 같아요

마찌 친구 49678호 2026년 08월 19일

나는 이 부분에 있어서 이런 생각이 든다 우리 미래에서 이런 부분이 걱정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걸 문제라고 인식하는지부터 얘기나눠보심 좋을 것 같아요

마찌 친구 61311호 2026년 08월 19일

그 사람은 글쓴이분을 만나서 그랬던게 아닌 원래 그래왔던 사람이잖아요 그저 글쓴이분이 뒤늦게 알았던거고 그사람에 대해서 얼마나 진심인지 혹은 그 사람과의 만남에서 더할나위 없게 행복한지 등등 여러가지 저울질해서 판단하시면 되지않을까요?

마찌 친구 58772호 · 글쓴이 2026년 08월 19일

맞아요 근데 제가 그 사람을 바꾸려고 하면 그분은 계속 제 행동, 말 하나하나에 신경쓰고 눈치보게 되고 관계가 어느순간 동등한 연인관계가 아닌 상하관계가 정해진 연애가 될거 같고, 단순히 저라는 사람으로 인해 그 사람이 그렇게 노력하는 모습이 마음이 아플거 같아요.

마찌 친구 50783호 2026년 08월 19일

경계선 지능인듯..

마찌 친구 58772호 · 글쓴이 2026년 08월 19일

그렇다고 친구가 없거나 일이 단순한 일이거나 한건 아닌데.. 제가 느끼기엔 대부분의 대화에서 조금만 어려운 단어나, 내용을 얘기하면 다 모르더라구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알려주면서 얘기해야 할 지 가늠이 안온다고 해야할까요

마찌 친구 50783호 2026년 08월 19일

경계선지능장애는 현행법상 장애인으로 분류되지 않듯이 남들과 같이 평범하게 살아갈 순 있어요..그치만 보통 지능의 사람이라면 굳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알 수 있는것들을 정말 많이 모르죠 신청자님 사연처럼요. 다 감수하고 사랑해줄 수 있다면 만나는거지만 저라면 좀 힘들 것 같아요ㅠ

마찌 친구 13596호 2026년 08월 19일

본인이 상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부족한 모습 마저 사랑하고 보완해주려고 했겠죠 이런 고민인거면 님도 얼마 안돼서 별로 안좋아하는 걸수도 있음 생각보다 부잣집에서 오냐오냐 크다가 결혼해서 애낳는 남성여성 많아여

마찌 친구 50878호 2026년 08월 19일

대화할 때 티키타카가 잘 안돼서 고민이시군요. 결혼까지 안가더라도 우선은 발전시켜보려고 노력을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이 불만을 여친분께도 말해보고 서로 개선하자는 쪽으로 이야기 해봅시다(결혼까진 안하고 싶다는 말은 하지 말구요)

마찌 친구 19327호 2026년 08월 19일

일단 첫만남에 잔게 저는 문제인거 같아요.

지금 30대중후반이라고 하셨죠?
다른건 몰라도 요리 안해버릇하면 칼질 잘 못할수는 있다고 생각은 해요.

상식이란 것도 결국 자기 기준에서의 상식일 수도 있는거구요.

좋은학벌 있고 똑똑해도 상식 없는 사람도 있어요

자꾸 단점을 찾지 말고 장점을 찾으려고 해보시고 단점이 정말 치명적이다 라는 생각이 들면 포기하는것도 방법

마찌 친구 54984호 2026년 08월 20일

진지한 관계를 생각중이라면 현실적인 부분도 생각하셔야 될 것 같아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