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자친구 친동생이 동거하는 집에 놀러왔어요
일어났더니 머리를 감고 있더라고요
저랑 남자친구는 샤워부스 유리에 있는 물을 꼭 닦기로 정해져있어요
저는 출근할 준비를 해야할 상황이였는데
남자친구가 뜬금없이 “ 00이 (동생이름) 머리감고있는데 스크래퍼 할줄 몰라서 안했을거야 ” 라고 하더라고요
저보고 하라는건지 왜 말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오늘 쉬는날이면서
그래서 그럼 남자친구보고 하라 했어요 아니면 제가 항상 물자국을 퇴근하고올때마다 비누랑 물묻혀서 닦아야돼요
제가 설거지나 그런걸 놓치거나 미루면 하기 그렇게 싫냐고 뭐라하더니 저한테는 조금만 있다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이건 물 마르면 물자국 그대로 남아서 있다가 하는게 의미가 없는데
그게 어려운건가요? 저한테 왜 아침부터 예민하게 구냐는데 제가 예민한가요?..
내 진술
매번 퇴근하고 올때마다 집안일을 제대로 안했냐며 하나하나 트집잡아놓고서 아침에 저 물닦는거 하나 어려워서 저를 예민한사람으로 몰아가네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아침에 남자친구 동생이 머리를 감고 있는데, 샤워부스 물기 제거를 누가 할지 두고 의견이 충돌했어. 신청인은 항상 집안일을 지적받다가 정작 본인은 미루려 한다고 서운함을 느꼈고, 상대방은 동생을 배려하는 당연한 말이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과 상대방은 샤워부스 물기 제거 규칙을 정해두었으나, 아침에 동생이 샤워 중일 때 신청인이 물기 제거를 요구받았어. 신청인은 상대방이 자신을 예민하게 몰아간다고 느꼈고, 상대방은 동생을 배려한 발언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고려사항
신청인은 평소 집안일로 지적받는 것에 대한 서운함과, 자신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 상대방은 동생을 배려하고 신청인에게는 약간의 여유를 주려 했던 마음이 있었던 것 같지만, 표현 방식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아.
판단
상대방 진술이 아직 없어 신청인의 입장만을 바탕으로 잠정적인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지만, 동생을 배려하려는 마음은 이해되지만 신청인에게 '예민하다'고 단정 짓는 표현은 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신청인이 느낀 서운함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이야.
주문
이번 일로 서로가 느꼈을 마음을 차분히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말하기 전에 상대방의 기분도 한번 더 생각해보자. 몽실 햄스터 판사가 보기에, 이대로라면 충분히 다시 웃으며 화해할 수 있을 거야!
화해 미션
- 오늘 저녁, '물 스크래퍼'를 같이 사용하며 누가 먼저 할지 가볍게 게임으로 정해보자!
- 서로에게 '나는 ~해서 ~라고 느꼈어' 라고 말하는 연습을 해보자. (예: '나는 아침에 스크래퍼 하라는 말에 내가 예민하게 보인 것 같아서 서운했어.')
- 서로가 생각하는 '집안일 분담'에 대한 속마음을 편지로 써서 교환하고, 가장 좋았던/가장 힘들었던 점을 이야기 나눠보자!

누구 편 드는 건 아닙니다만 여성분들
남자는 보통 정말 아무생각없이 말 뱉는 게 80%예요
혼자 의미부여하고 확대해석하지 말고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그냥 바로 물어보는 게 더 좋아요 정말로..
물어봤을 때 별 뜻 없다하면 넘기시고 있다하면 바로 풀면 되는 일이니까요 ㅎㅎ
이건 단순한 물때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을 대하는 존중의 문제입니다. 작성자님의 기준에는 엄격한 잣대를 대면서 자신이나 자기 가족 기준에는 쿨한 척하며 지적을 피하려 드는 모습이네요 ,, 동거 중인데 벌써부터 이런 이중잣대로 사람을 깎아내린다면 앞으로 다른 집안일에서도 계속 스트레스받으실 겁니다 확실하게 선을 그으셔야 해요
그쵸.. 감사합니다
이겅 근데 본인 잘못이에요.
그런걸 골라 만나는 죄
반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