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거짓말

남친 폰을 같이 보다가 우연히 예전 카톡을 보게 됐는데 제가 조금 신경 쓰던 여자애 이름이 있길래 들어가봤어요. 남친은 이 여자애랑 5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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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친 폰을 같이 보다가 우연히 예전 카톡을 보게 됐는데 제가 조금 신경 쓰던 여자애 이름이 있길래 들어가봤어요. 남친은 이 여자애랑 5년 전에 잠깐 썸을 타다가 그냥 친구로 남았다고 했고, 제가 신경 쓰니까 차단해줘서 좋게 넘어갔어요. 그런데 오늘 카톡을 보니까 5년전은 무슨,,1년전 까지도 전화도 하고, 같이 한강에 가기도 하고 말그대로 썸을 탔더라고요. 생각보다 관계를 정리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아서 당황스러웠어요. 이걸 왜 다르게 말했냐고 물어보니까 제가 신경 쓸까봐 그랬다고 하길래 이제는 연락을 끊은 사이니까 그동안 저한테 사실과 다르게 말한 게 있으면 그냥 솔직하게 다 말해달라고 했더니 평소에 저한테 했던 이야기 중 일부도 사실이 아니었다고 하네요.(길가다 누가 번호 물어봤다는거, 누구랑 썸 탔던거…)근데 저는 그게 더 혼란스러워요. 왜 굳이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서 저한테 말했던 건지, 어떻게 제가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고요. 제가 믿고 있던 이야기들 중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모르겠다는게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나요. 이전에도 전여친,전썸녀얘기로 거짓말 한 전적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ㅜㅜ

내 진술

아니 뭔 나가면 번호 따였다는 얘기를 많이 했는데 주변에서 잘생겼다는 말을 평소에 많이 듣는 애라 걍 대수롭지 않게 넘걌거든요? 아니 근데 이제 이런거 다 필요 없고 어지러운 소설 한 편 읽은 기분..? 이런 사소한걸로도 거짓말하고 여태까지 속인거면 나중에는 어떤 거짓말을 못할까 생각도 들고;; 머리아파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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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마찌 친구 7849호 2026년 08월 20일

헤어지세요 어디까지가 거짓말일지 모릅니다 이런 부분에서 거짓말을 한거라면 더 큰 거짓말도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마찌 친구 61232호 2026년 08월 20일

리플리증후군……

마찌 친구 36764호 2026년 08월 20일

연인 관계에서 신뢰가 중요합니다 그런 자잘한 거짓말들이 쌓이면 나중에 본인만 고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