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오사카 선물 사건

남자친구랑 오사카를 다녀왔는데 남자친구가 오사카에서 같이 알바하던 여자분 선물을 사왔어 거기까지는 오케이 했는데 나한테 말 한마디도 없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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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자친구랑 오사카를 다녀왔는데 남자친구가 오사카에서 같이 알바하던 여자분 선물을 사왔어 거기까지는 오케이 했는데 나한테 말 한마디도 없이 그 여자분이랑 둘이 연락하고 만나서 선물을 줬대 그걸 내가 남자친구랑 그 여자분이랑 연락한 내용을 우연히 보고 알았어

내 진술

나한테 얘기도 안하고 여자랑 둘이 따로 만나서 선물을 줬다는게 내 입장에서는 너무 서운하고 그거를 또 나중에 우연히 둘이 연락한 내용을 발견하고 알게됐다는 것도 화가 나

상대 진술

선물이라고는 하지만 과자 몇개이며 이번일본여행갈때 비짓재팬이던가 숙소관련 등등 여러가지 도움을 받았기때문에 선물겸 챙긴거고 여자친구 연락도없이 둘이 만나 전해준거는 약속을가기전 집앞에서 전해주고 바로 헤어진것이라 연락을 안한건다 물론 잘못도 잇긴하지만 엄청큰잘못인건지는모르겠다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이 다른 여성과 몰래 만나 선물을 전달한 것에 서운함을 느끼고, 상대방은 도움에 대한 감사 표시였다고 주장한다.

사실관계

상대방은 오사카에서 도움을 준 여성에게 선물로 과자를 전달했으나, 신청인에게 미리 말하지 않았다. 상대방은 집 앞에서 바로 헤어졌다고 진술했으나, 신청인은 이를 우연히 알게 되어 갈등이 시작되었다.

고려사항

상대방은 도움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고 짧은 만남이었다고 주장하지만, 신청인 몰래 행동한 점은 분명한 오해와 서운함을 야기했다.

판단

상대방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 연인 사이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동이었으며, 신청인의 감정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이번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과하고, 앞으로는 사소한 일이라도 반드시 소통하겠다는 약속을 하라. 이 판결은 매운맛 판결이며, 관계 회복의 여지는 당사자들에게 달려있다.

화해 미션

  1. 상대방에게 '오사카에서 나 몰래 알바 동료 줬던 과자, 내가 왜 서운했는지 이야기 들어줄래?'라고 말하며 대화 시작하기
  2. 상대방과 '앞으로는 누구에게 뭘 하든 꼭 미리 말해주기' 약속을 문자나 통화로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그 내용을 서로에게 인증샷 보내기
  3. 상대방에게 '나중에 선물 줄 땐 꼭 나랑 같이 골라줘!'라고 귀엽게 요구하며 웃음꽃 피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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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마찌 친구 3455호 2026년 08월 22일

남자분이 애초에 여자분이 오해할 일 없도록 말만 했어도.. 여자가 충분히 서운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함 다만 남자가 빠르게 인정하고 잘못했다고 한다면 더 크게 가져갈 일은 아님

마찌 친구 34668호 2026년 08월 22일

제가 여자친구분 입장이었어도 서운했을 것 같은데요..?

마찌 친구 62257호 2026년 08월 22일

잘못의 크기에 따라서 미안함의 정도가 달라져야하는건 아니에요. 잘못을 빨리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면 상대방도 그렇게 화가나지 않았을거 같아요. 상대방이 기분 나쁘고 서운했다고 말한 부분을 이게 그렇게 큰 잘못인지 모르겠다고 치부하고 넘기는 행동이, 연인에게는 큰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마찌 친구 60838호 2026년 08월 22일

여자친구가 폰 안 봤으면 영원히 묻혔을 만남임 ㅎㅎ 음주운전 했어도 사고 안 났으니 죄가 없다고 우기는 꼴이세요

마찌 친구 29619호 2026년 08월 22일

애초에 굳이 불미스러울 일을 왜 만드나요ㅋㅋ 역지사지 해보시길

마찌 친구 17859호 2026년 08월 22일

엄청 큰 잘 못이든 작은 잘 못이든 남자친구분이 사랑하는 사람은 그 여자분이 아니라 지금 현재 옆에 계신 여자친구분 아니실까요? 그 소중한 사람이 서운하다 하신다면 큰 잘 못이 아니라는 말은 상처일 뿐입니다 그리고 서운하다고 용기내서 말씀하셨으면 들어주세요!!

마찌 친구 37219호 2026년 08월 22일

아 진짜 싫음 신뢰 잃을거같음

마찌 친구 49899호 2026년 08월 23일

일본여행에서 도움을 많이 받은 친구라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요. 저라도 성의 표시를 하고 싶었을 것 같고요. 다만 여친분을 배려해서 이런 만남이 있다는 걸 먼저 이야기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남친분의 진술에서 “선물이라곤 하지만 과자 몇 개이며”라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여친분이 서운했던 건 여사친에게 과자를 선물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나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만났다는 것’인 것 같아요. 사실 여친분이 이 부분을 이야기했을 때 남친분이 “아, 그 부분은 내가 미처 생각을 못 했네. 다음부터는 조심할게”라고 했다면 크게 싸울 상황까지 가지 않았을 수도 있고요.

서로의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연애에서는 상대방의 성향을 잘 알고 그 차이를 어느 정도 보듬어줄 수 있는 마음도 필요한 것 같아요. 내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틀린 게 아니라, 서로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맞춰가는 게 관계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