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싸울 때 남자친구는 생각을 각자 갖고 대화하는 편
나는 그냥 바로 대화하자 하는 편
이게 안맞아서 싸울때 몇시간씩 싸우는데
그게 지쳐서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어
이건 지치고 화나서 헤어지자고 한걸까?
그리고 헤어지자고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내 진술
서로 각자 입장만 생각해서 얘기하니까
대화가 안돼서 길어지는거 같아
그럴때 남자친구는 나중에 얘기하자
이따 얘기하자 이러는데 나는 계속 대화하자하고 안좋은 말들을 하니까 항상 끝은 남자친구가 헤어지자하고 내가 잡아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신청인이 말하는것처럼 지금 당장 말하면 서로 입장만 얘기하고 싸움만 커지니까 이다 얘기하자는 거죠
나중에 말하자는게 단순 회피인지는 확인해봐야겠지만, 일반적으론 서로 감정이 올라와있는 상태에서 대화해봤자 배려가 없는 말들만 오가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테니까 시간을 가지고 서로입장을 고민해보고 내일얘기하자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밑댓처럼 자기 감정 못 이겨서 지금 당장 얘기해!!!!! 중이신 건 아닌지 점검해보세요
근데 헤붙헤붙하는 거면
남자 회피형 여자 멘헤라……같음…
저도 이 생각함 ㅋㅋ
맞춰가야하는 부분인데 먼저 헤어지자고 하는거로 상대방 잘못이 조금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만나려면 한쪽이 져주는 수밖에 없음..
저도 남친이랑 딱 저런 상황이었는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나서 깨달은 게 있었어요. 갈등 상황에서 건강한 대화법은 상대가 흥분했거나 내가 흥분했을 때는 일단 이야기를 멈추는 것이더라고요.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면 안 좋은 말만 나오고, 대화가 아니라 서로를 공격하게 되더라고요.
예를 들어 “우리 20분 후에 다시 이야기하자”고 하고, 본인이 음악 듣는 걸 좋아한다면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을 가라앉힌 뒤 다시 차분하게 이야기해보는 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굉장히 쉽지 않았지만, 우리 관계를 위해 노력하다 보니 상대방도 조금씩 바뀌더라고요.
그리고 이야기할 때도 상대방의 말이 듣기 싫더라도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들어주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네가 이런얘기했었잖아. 나한테 잘되라고 해준 말인거지?”라고 되물어 상대의 마음을 먼저 확인해준 뒤 내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야 상대방도 자신의 감정을 인정받았다고 느끼고, 내 이야기도 조금 더 차분하게 들어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딱 이랬어요. 지금은 저희 안이래요.
나중에 얘기하자는 사람은 지금 당장 얘기하면 너에게 안좋은말도 나오고 상황이 안좋아질것같아서 그러고싶지 않으니 (상대를배려)그렇게 하는것이고
바로 얘기해야 풀린다형은 내감정이 지금 안풀리면 잠도못자고 생활못할거같아 당장풀자 하며 본인의 감정과 이상황을 빨리 풀고싶어서 오히려 상황이 안좋아지게 만드는거에요(본인위주) 이쪽이 더 이기적인거였죠.. 왜냐면 회피형이 내말을 들어주고 당장얘기를 하려한다면 나에게 맞춰준것. 나도 그에걸맞게 아주좋게좋게 말해주려하고 이쁜말써가며 말하는 노력했어야합니다. 그렇게 하셨나요? 내가 지금당장 얘길하면서 풀어야겠어라고 생각한다면 내가 먼저 사과할줄알아야하고 예쁜말쓰고 기분안좋게 말하지 말 생각과 각오를 하고 회피형과 대화를 해야합니다. 회피형이 나에게 맞춰준부분이 있으니깐요.. 이렇게 하니까 회피형도 점점 회피하지 않게 됐고 저도 점점 말을 예쁘게 할줄알고 사과를 먼저 하는법을 배웠어요
근데 저도 바로 대화하자 주의인데 바로 대화하자주의인 분들이 대체적으로 감정적이기 때문에 지금 이 불편한 감정을 못견뎌서 하는거라 생각하거든요? 근데 저도 조금 한숨 돌리고 생각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게되고 말도 순화되서 나가더라구요 한번 해보세요
서로 감정이 많이 올라온 상태에서 자기말만 하면 당연히 대화가 안되죠… 서로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말해야하는데.. 그냥 둘이 안맞는거같아요
서로 해결하는 방법이 안 맞으면 맞춰가야죠… 남친분은 진정된 상태에서 말하기를 원하는데 싸우고 바로 대화하면 감정조절도 안되고 상황 인지도 잘 안되잖아요… 둘이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대화하고 배려해야죠
이거 안맞으면 진짜 미쳐요… 일단 서로 이성적인 상태에서 그 주제로 얘기해봐요. 이건 서로 타협해서 맞추거나 아님 한쪽이 희생하거나 할 수밖에 없는데 쉽진 않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