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저는 청주에 살고 애인은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둘 다 야구를 좋아해서 직관을 2번정도 갔었는, 이번에도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vs엘지 경기를 직관하게 되었어요. 대전이다보니 애인은 기차를 탔고 저는 자차를 타고 왔습니다.
경기를 보던 중 중간에 나갈만큼 승패가 보여서 애인이 11시 기차표를 10시로 변경하겠다고 하였고 저도 동의했어요. 역까지는 당연히 제가 데려다주는거였는데 문제는 경기가 갑자기 치열해지는겁니다. 저는 경기가 길어질거 같으니 다시 기차표를 변경하자고 했는데 이번에는 환불 수수료가 있다고 해요. 혼자 갈 수는 없냐고 물어보니 그럼 자기한테 택시비라도 달라고 합니다.
환불 수수료나 택시비 모두 5000원 정도로 큰 돈은 아니지만 왜 나에게 요구하지 싶은 느낌에 저는 '그걸 왜 나한테 달라고 해' 라고 하였습니다. 순간 분위기가 싸해졌습니다. 결국 원래 계획대로 10시 기차를 타는 것으로 끝이 났지만 역에 데려다 줄 때 까지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누가 더 잘못 했나요.
내 진술
겨우 5000원인데 내주면 서로 기분 좋았을까 싶다가도 저한테 달라고 하는게 저로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야구 직관 중 기차 시간 때문에 벌어진 택시비 실랑이가 두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했구나.
사실관계
신청인은 경기 종료 예상 시간 변경으로 기차 시간 변경을 제안했지만, 상대방은 환불 수수료를 이유로 택시비 요구로 맞섰어. 결국 원래 시간대로 기차를 탔지만, 역까지 가는 동안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고 해.
고려사항
신청인은 5천 원이라는 적은 돈 때문에 굳이 상대방이 자신에게 요구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려웠던 마음이 있었고, 상대방은 기차 시간 변경으로 인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과 신청인의 반응에 서운함을 느꼈던 것 같아.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없어 신청인의 입장만으로 잠정적인 판단을 내려볼게. 5천 원이라는 금액 자체보다는, 서로의 상황을 좀 더 부드럽게 조율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아쉬웠던 상황으로 보여. 상대방의 입장에서 환불 수수료 문제와 함께,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대한 서운함이 있었을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자.
주문
이번 야구장 택시비 사건, 몽실 햄스터 판사가 보기에 서로 조금씩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 5천 원이라는 돈의 액수보다는, 서로의 마음을 먼저 챙기는 따뜻한 대화가 필요해 보여. 앞으로는 이런 상황이 생기면, 바로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 '우리 같이 해결해볼까?' 하고 먼저 손 내밀어보는 건 어떨까? 그러면 분명 더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야. 몽실 햄스터 판사는 너희 둘의 화해 가능성을 높이 응원할게!
화해 미션
- 오늘 야구 경기 보면서 서로 가장 좋았던 순간, 딱 한 가지만 공유하고 하트 이모티콘 날려주기!
- '5천 원 때문에 속상했어'라고 서로의 말 뜻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그때 네 마음은 그랬구나' 하고 공감해주기!
- 다음 직관 때, 경기 끝나고 서로 택시비/기차값 걱정 없이 '우리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하고 손잡고 즉흥 데이트하기!

남자친구가 데려다 주는것에 대해서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겁니다.. '나 못데려다줄거면 택시비 니가 줘' 해줘 마인드..입니다. 당연히 여친 잘못이고 이에 대해선 제대로 짚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난 널 배려해서 하는 행동인데 넌 권리로 생각하고 있는거 아니냐 고맙긴 하냐 제가 대신 말해주고 싶을 정도네요.
그냥 애인 버리고 저랑 가시죠
아니 환불수수료 내준다고 하시지 ㅠㅠ 그리고 여자분은 그냥 본인이 환불수수료내고 변경하지 왜 택시비를... 서로에게 오처넌도 아까우면 어케 만나요..ㅠ
왜 돈 내주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내주는 게 고마운거고 안 내주는 걸 서운해 하는 건 비정상.
배려가 왔을 때 이걸 당연시 하는 게 아니라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