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제가 서운함 느끼는 게 잘못일까요

남자친구랑 저랑 며칠 전에 둘이서 1병 반 먹고 다음 날에 속이 안 좋다 나는 술이랑 안 맞는 거 같다고 해놓고 어제 남자친구가 친구들 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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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자친구랑 저랑 며칠 전에 둘이서 1병 반 먹고 다음 날에 속이 안 좋다 나는 술이랑 안 맞는 거 같다고 해놓고 어제 남자친구가 친구들 세 명이서 6병 먹었어요 오늘도 저랑 있다가 친구 만나러 갔는데 술 안 먹는다해놓고 둘이서 한 병만 마시겠대요 물론 저랑 술을 마실 때랑 친구랑 술을 마실 때랑 하는 얘기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른 거 알아요 제가 서운한 건 저랑은 1병 반 마시고 술이랑 안 맞는다 하면서 친구랑은 6병이나 마신 부분에서 좀 서운함이 느껴져요 뭔가 저랑은 술을 안 마시고 싶어하는 그런 느낌이에요 그렇지만 왠지 제가 서운함을 느끼는 게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내 진술

술 안 먹는다 해놓고 먹는 것도 음 싶지만 친구 만나니 막상 먹고 싶어질 수도 있는 거라서 이해는 가요 하지만 저한테 했던 말과 친구들에게 하는 행동이 너무 다르니까 서운한 감정이 생겨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이 친구들과 술을 많이 마시는 것에 서운함을 느끼지만, 자신이 서운함을 느끼는 것이 잘못인지 고민하고 있구나.

사실관계

신청인은 지난번 술자리 후 술이 안 맞는다던 상대방이 친구들과 술을 많이 마시는 것에 서운함을 느꼈다. 상대방의 진술은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고려사항

상대방의 술자리 횟수나 양에 대한 신청인의 서운함은 충분히 이해가 가거늘. 하지만 사람마다 술을 마시는 자리의 분위기와 대화 내용이 다르다는 점 또한 고려해야 할 것이니, 상대방의 진술이 없어 신청인의 입장만을 우선하여 판단하노라.

판단

봉식 가라사대, 신청인의 서운함은 이해되나, 상대방의 입장을 듣지 않은 채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으니, 이는 잠정적인 판단임을 밝히는 바이다 찍! 상대방의 진술을 듣고 난 뒤, 다시 한번 신중히 판결을 내릴 것이니, 신청인은 이 점을 명심하라 찍!

주문

신청인과 상대방은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는 대화를 나누도록 하라. 이번 일은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히는 계기가 될 것이니,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바로, 상대방에게 '네가 친구들과 술 마시는 모습에 내가 왜 서운했는지' 차분히 이야기하기
  2. 앞으로 술자리와 관련하여 서로의 기대치를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고, '술 안 마셔'라고 말했을 때의 상대방 마음과 '마셔도 된다'고 생각하는 신청인 마음을 다시 확인하기
  3. 서로에게 '우리 술 한 잔 할까? 대신 오늘은 딱 한 병만!'이라고 제안하며 웃음꽃 피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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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마찌 친구 34668호 2026년 08월 24일

이건 양쪽 이야기를 들어봐야 알겠지만… 좋게 생각해보면, 여자친구분이랑 술을 마실 때에는 남자친구분이 여지친구분까지 챙겨야 하니까 그 부담감때문에 더 먹기 힘들어하는걸 수도 있어요!

마찌 친구 33380호 · 글쓴이 2026년 08월 24일

그런 걸까요... 둘이 마실 땐 3병도 안 마시고.. 20살 때 제가 마시자고 할 때마다 아프다 속이 안 좋다고 거절 하고 친구랑은 아파도 놀고 술 마시고 그랬던 기억이 때문에 제가 더 예민하게 받아들여지는 거 같아요ㅜㅜ

마찌 친구 62622호 2026년 08월 24일

애주가로써.. 나도 서운할듯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