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저는 남자친구와 연애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받고 싶은 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꽃다발 아니 꽃 한송이, 편지 한통이 전부입니다. 생일에도 둘 만의 기념일, 평소에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받았냐구요 ? 아니요. 꽃 한 송이도 못 받았습니다. 여기에 돈 쓰는 게 아까운걸까요? 받으면 여자친구가 행복해하니까 좋아하니까 사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말 없이 서프라이즈로 짠하고 보여주고 받고 싶은데 대놓고 말해도 사준다는 대답만 하지,, 없습니다.
만날 때마다 생일 당일, 지나도 저는 말 없이 언젠간 사주겠지 써주겠지 하고 항상 기대했습니다. 2주년 기대하게 하려고 일부러 안 사주는 듯이 이상한 핑계를 대지 않나, 2주년 당일에도 지났는데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남자친구한테 편지 받고 싶은 게 간절해서 한 줄이라도 좋다고 써달라했는데도 글씨체가 지렁이라고 못 쓴다고 안 써준다고 하더라고요. 가장 어이가 없었던 말은 저보고 암호해석 잘하냐고, 글씨 많이 이상하니까 해석해서 읽으라네요..
내 진술
꽃다발도 종일 들고 다니면 힘들지 않냐, 걸리적거리지않냐는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이런 말까지 들으면서 받고 싶진 않거든요.. 순간 욱해서 그런거 다 감안하고 내가 좋아서 받겠다는데 왜 안 사주냐고 따져도 알겠다고 그때뿐이고 꽃 사는 게 싫으면 지나가다가 꺾어서라도 오든가. 아 맞다 꽃 받고 싶어서 디엠으로 대놓고 말했을 때도 뭐라그랬는지 알아요 ? 거울보래요 거울 안에 꽃 있다고.. 누군 이 말이 칭찬으로 들릴 순 있지만.. 이런 말 듣고 싶어서 꽃 사달라고 하냐구요 핑계로 밖에 들리지 않더군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남자친구가 꽃이나 편지 같은 작은 선물로 마음을 표현해주길 바라는데, 상대방은 이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같아 서운함을 느끼고 있어.
사실관계
신청인은 연애 초부터 꽃 한 송이와 편지를 바랐지만 받지 못했고, 생일이나 기념일에도 기대에 미치지 못해 서운함을 느껴. 상대방은 꽃 사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과 '거울 보라'는 식의 말을 했고, 글씨체가 이상하다는 이유로 편지도 써주지 않았어.
고려사항
신청인은 연인으로서 받고 싶은 최소한의 정서적 표현이 충족되지 않아 실망감을 느끼는 것 같아. 상대방은 물질적인 선물보다 다른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하려 하거나, 신청인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걸 수도 있어 보여.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없어 신청인의 이야기만을 듣고 판단할 수밖에 없네. 신청인이 바라는 것은 비싼 선물이 아니라 마음을 담은 작은 표현인데, 상대방이 이를 너무 가볍게 여기거나 다르게 해석하고 있는 듯해. 진심 어린 소통이 필요해 보여.
주문
앞으로는 '꽃 한 송이'와 '진심 담은 짧은 편지'가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해보자. 신청인이 원하는 작은 표현들이 상대방에게도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그리고 상대방의 진심 어린 마음을 신청인도 믿을 수 있도록 말이야.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나누고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곧 예쁜 꽃길을 함께 걸을 수 있을 거야.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꽃 한 송이'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가장 듣고 싶은 칭찬 한마디씩 해주기!
- 서로에게 '나에게 편지가 필요한 순간'과 '내가 편지를 쓰기 어려운 이유'를 솔직하게 이야기해보고, 그 마음을 글씨체와 상관없이 나눠보기
- 다음 데이트 때, 서로에게 '가장 감동적인 손편지'를 써주며 사랑의 암호를 풀어보자!

여자친구가 그렇게 원하고 바라는데 그 정도의 노력도 하지 않을 정도면 헤어져야 맞아요
그렇죠..? 저만 바라고 그런 거 같아서 남자친구한테 갖고 싶은거 없냐고 물어봐도 자꾸 없다 괜찮다 그래서 서프라이즈로 사주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막상 사주면 좋아할까? 이 생각이 자꾸 드네요..
핑계 대는 남자가 그렇게 싫더라
그렇게 가스라이팅 하고 핑계댈 에너지로 꽃 하나 사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