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저는 본가를 살고 여자친구는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준비하던 시험이 있어서 시험을 치기 전엔 금토만 같이 자고 토요일에 데이트를 하다가 시험이 끝나면 제가 매일 같이 자겠다고 말을 했었습니다.
근데 시험이 끝나고 며칠을 같이 자다가 체력 학원이나 제출할 서류들을 내야 되는 날에는 너무 피곤해서 본가에서 자는 일이 몇 번 있었습니다. 그런 일로 여자친구가 조금 서운해하다가 어제 일이 터졌습니다
원래 요번 일요일에 같이 자기로 했었는데 일요일에 제가 잠을 3시간만 자고 운전만 아침 8시부터 밤 00시까지 한 날이 있었습니다. 제가 너무 피곤해서 본가에서 잔다고 말하니 여자친구가 그럼 그 다음날에는 자취방에서 잘거냐고 물어서 그 다음날도 제출할 서류도 많고 체력학원에도 가야되서 내일까지만 본가에서 자겠다고 말하니 여자친구가 왜 자꾸 말을 바꾸냐고 하더라구요 제 입장에선 제가 너무 피곤한 날은 본가에서 자고 싶은데 제가 그 당일날마다 피곤할지 안할지는 모르잖아요? 근데 날짜를 정해놓고 자취방에서 자라고하니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 진술
제가 논다고 안 간적도 없었고 너무 피곤한 날에만 본가에서 잔다고 말을 했는데 너무 서운한 티를 내니까 어떡할지를 모르겠네요
상대 진술
우선 첫 번째로 오전에 운전하고 장거리 운전한다는 사실을 알아서 제가 먼저 “ㅇㅇ아 그러면 오늘 같이 자기로 한 날인데 너 피곤하니까 내일 같이 자는 거 어때?”라고 물어봤음. 그래서 남친이 “좋은 방법이다, 그렇게 하면 나야 좋지”라고 이야기해서 다음 날 같이 자기로 함. 이후 새벽에 전화하는 과정에서 “일정도 생기고, 서류도 써야되서 같이 못잘 거 같다.”라고 말함. 근데 이 일정은 여자가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처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자 입장에서는 그동안 남자쪽에서 의견 말한 것에 다 이해했고, 존중했는데 먼저 배려해서 한 말에 긍정적으로 이야기 해놓고 말을 바꾼 거니까 서운함.
근데 남자가 “너가 운전을 안 해봐서 그래”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운전을 한 건 전 날이고, 그래서 배려해서 다음 날 만나자고 한 건데... 저런 말 들으니까 배려한 부분도 더 배려했어야 했나 싶음..
AI 판결 결과
쟁점
시험 준비로 인한 피로 누적 상황에서, 연인 간의 약속 시간 변경 및 번복으로 인해 발생한 갈등.
사실관계
신청인은 피곤한 날 본가에서 자는 것을 원했으나, 상대방은 약속 변경에 대한 배려 부족으로 서운함을 느꼈다. 상대방은 신청인이 약속 변경에 긍정적으로 답했다가 다시 번복한 것에 대해 서운함을 표현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시험 준비와 개인 일정을 위해 피로가 누적되어 본가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었던 사정이 있었음을 참작한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배려로 약속 변경에 동의했으나, 번복으로 인해 신뢰가 흔들린 점을 참작한다.
판단
상대방의 입장에서 볼 때, 신청인의 약속 번복은 분명 서운하게 느낄 수 있는 지점이다. 하지만 신청인의 입장에서도 당일의 피로도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음을 고려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속 변경에 대한 긍정적 답변 후 번복은 상대방에게 더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주문
신청인은 상대방과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상대방은 신청인의 상황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본 판결은 쌍방의 소통 부족 및 배려 부족으로 인한 갈등으로,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화해 미션
- 오늘 밤, '오늘 진짜 피곤해서 그랬어'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담아 직접 핫팩을 만들어 건네주기
- 서로의 '피곤함'과 '약속'에 대한 정의를 각자 3가지씩 적어주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차분히 이야기 나눠보기
- 다음 데이트 때, 상대방이 좋아하는 간식을 잔뜩 사서 '오늘 너만 보려고 왔어!'라고 외치며 깜짝 이벤트 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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