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자친구가 원래도 지인들과의 카톡이나
광고 문자 등 삭제하는 습관이 있는데
서로 핸드폰을 자주 확인하던 때가 있어
그럴때마다 남자친구 카톡 조용한 채팅방에서
과거 일 중에 뭔가 하나씩은 꼭 걸렸단 말이야
그 뒤로도 연락 같은 거 삭제하지 말고 놔두라고 하는데도 알겠다 했음에도 계속 삭제하고
이젠 바람을 피는지 아닌지도 확인을 못할 정도로
꽁꽁 핸드폰을 싸매고 살아
근데 최근에 싸우고 잠시 떨어진 시간 중에
집에만 있었다길래 확인하고 싶어서
계좌 내역 좀 보여달라니까 3일째 안 보여주면서
싸우는 중이야
남친 말로는 한 번 보여주면 계속 보여줘야 한다며
지금도 앞으로도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을 거라는데
나는 이게 증명을 못하는 남자친구의 잘못이라 생각
들거든
굳이 숨길게 없다면 증명할 수 있지 않을까
내 진술
본인이 궁금하고 의심되는 게 생기면
무조건 저한테서 증거와 증명을 원했던 사람이라
저도 이 방식이 가장 깔끔하다 생각하고요
솔직히 이미 신뢰가 무너진 연애를 300일 넘게 이어오는 중이라 이제와서 안 보여줄거다 질질 끄는 남자친구한테 좀 실망이 커요
인스타 팔로잉 목록까지 숨기는 걸 보면
의심 살 짓을 본인이 다 하는 것 같은데
일부러 헤어지고 싶어서 그러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남자친구가 과거 카톡 기록을 삭제하는 습관을 반복하며, 최근에는 계좌 내역까지 숨겨 신청인이 의심과 서운함을 느끼고 있다. 상대방은 일관된 정보 제공의 부담을 이유로 증명을 거부하고 있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과거부터 이어진 상대방의 기록 삭제 습관과 최근 계좌 내역 미공개를 문제 삼는다. 상대방은 한 번 보여주면 계속 요구할 것이라며 정보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신뢰가 무너진 관계에서 상대방의 행동이 의심을 증폭시킨다고 주장한다. 상대방은 자신의 정보 공개 범위를 스스로 정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판단
신청인의 진술만으로는 상대방의 바람 증거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으나, 반복적인 기록 삭제와 정보 비공개는 신뢰 관계를 악화시키는 명백한 잘못이다. 상대방은 더 이상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투명한 소통 노력을 보여야 한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의 의심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동안 계좌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카톡 조용한 채팅방 기록 삭제를 즉시 중단한다. 또한, 두 사람은 오늘부터 3일간 상대방의 '정보 공개 범위'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이 판결은 신청인의 일방적 진술을 바탕으로 한 잠정적 판결이며, 추후 상대방의 소명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상대방의 과거 삭제 기록 중 가장 신경 쓰이는 1가지에 대해 신청인에게 명확히 설명해주기
- 앞으로 7일간 상대방은 '오늘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했는지'를 신청인에게 의무적으로 상세히 보고하기
- 서로의 '프라이버시 존중 범위'에 대해 오늘 밤 10시까지 구체적인 기준을 정하고 문서로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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