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자친구가 놀러만 나가면 너무 짜증나고 꼴값떠는 거 같아서 못 보겠어요
내 진술
남친은 걍 항상 남자들이랑만 술 마시고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저희 둘다 스무살이다 보니 꽤 술자리가 이ㅆ는데 얘가 놀러만 가면 왜 이렇게 열이 받고 신경이 쓰이는지 모르겠어요 연락도 1시간 이내로 보통 되는데 그냥 꼴 받아요 별거 아닌 거에 화가 나고 아까도 얘가 술자리에 있을 때 전화 와서 받았더니 아무 말도 안 하고 주변은 시끄럽고 병신 어쩌고저쩌고 사람들이 욕하는 소리만 들리더니 남친이 아 xx이(제 이름) 한테 전화했다! 저한테 전화 간 거 알고 바로 끊고 몇초 뒤에? 다시 전화 오더라고요? 잘못 눌러졌다고 미안하다고 근데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나는 거예요 내가 왜 욕을 들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물론 나에게 하는 욕은 아니지만 불쾌하고 핸드폰 간수를 어떻게 하길래 전화가 막 걸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잘못이라도 엄청 짜증이 나요 저는 오늘 알바해서 제 알바 끝날 시간 맞춰서 연락 한번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얼마나 정신없이 쳐놀면 연락도 안 해주나 싶기도 하고 한 30분? 만에 연락이 오긴 하는데 기분 나빠요 제가 정신병자인가요? 너무 상대한테만 바라는게 많은 거 같기도 해요 그냥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을 만나야 하나.. 남친을 믿는게 너무 어려워요 믿어봤자 저만 상처 받을까봐요 전에 술자리 관련 싸웠던건 남친이 막차 놓챠서 친구 기숙사에서 자고간거, 폰 꺼져서 집가서 연락된거, 나랑 싸우고 있는 당시에 술 마시러 나가놓고 나갔다고 말 안 한거 이 사건들 때문에 더 그런 거 같아요 이 이후로 술관련 더 뭔 사건을 만들지는 않았는데 세번이나 저 ㅈㄹ을 해서 더 이런 거 같아요 저는 막차 놓쳐서 할증 풀렸을 때 택시타고 간거, 저 포함 여자 셋이 술 먹는데 남자 동기 하나가 꼽껴서 같이 먹게된거 정도의 잘못을 저질렀구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본인은 아예 안마시는 것도 아닌데 왜 남친한테만 엄격하시죠...?연락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여자 문제가 있던것도 아닌데 뭘 못믿겠다는건지 모르겠어요. 문제 생기면 헤어지면 되는거고요.
20대초반에는 친구들과의 술자리가 많을수밖에없긴해요
친구들과 다같이 어울릴수있으면 좋겠는데 서로를 생각하고 행동하면 좋을것같아요
신청자분은 마음이많이쓰이는데 말도못하고 끙끙 앓고계신것같네요
한번 진지하게 술자리 가면 불안하다라는 말로 시작해봐요
둘 다 아쉽긴 한데 신청자님이 너무 소유욕이 큰건지 더 별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