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자친구와 오래 연애 중인 커플입니다.
남자친구가 평소 자주 가는 술집이 있었는데, 저는 그곳 여자 사장님과 남자친구가 얼마나 친한지 전혀 몰랐습니다. 남자친구도 그동안 사장님과 친해졌다거나 특별히 친분이 있다는 이야기를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연히 남자친구와 함께 그 술집에 가게 됐습니다.
여자 사장님이 남자친구를 보자마자 굉장히 반가워하며 아는 체를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남자친구에게 “오늘은 술 안 드세요?”라고 물으면서 지난번에 술을 맡겨 놓고 갔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두 사람이 훨씬 친한 사이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단골 가게 사장님과의 친분일 수 있고, 제가 질투한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여자와 친하게 지내는 것보다, 제가 모르는 관계를 우연히 직접 알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 더 불편합니다.
여자 사장님과 친하게 지내는 것 자체가 아니라, 그 사실을 전혀 듣지 못했다는 점에서 서운함을 느끼는 제가 예민한 건가요?
내 진술
남자친구가 실제로 잘못했다고 단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는 상황인지, 아니면 제가 질투가 심한 편인지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남친분은 잘못없는 상황은 맞네요!
질투의 감정도 살짝 있고
서운함도 크니까
좀 예민해질 순 있죠
충분히 그럴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