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전 제 전여친과 고1때 2주 정도 사귀었던 거라 사실 제대로된 연애라고 치기도 뭐한 그런 관계였고, 여자친구는 전남친과 고2때부터 3년정도 사귄 나름 장기연애 경험자였습니다. 3년 연애라서 그런지 몰라도 여자친구는 전남친 관련으로 꽤 속을 많이 썪였습니다. 초창기에는 X와 소중한 친구로 지내기로 해서 인스타나 카톡 차단 같은건 절대 못하겠다고 애를 먹이던걸 겨우 설득했고, 1년 넘게 사귄 시점에서 저와 데이트 도중에 길에서 우연히 전남친을 마주친 날에는 제 손을 뿌리치고 혼자 그 자리를 도망치듯 벗어나는 등.. 결정적으로 '내 눈엔 전남친이 잘생겼다'라는 이야기를 꽤 여러번 했습니다. 아무리 본인 눈에 잘생겨도 상식적으로 현 애인 앞에서는 그런 얘기를 안하지 않나 싶은데.. 저도 현여친 앞에서 제 전여친 예쁘다고는 절대 안했고 오히려 '걔 못생겼다, 너가 더 예쁘다' 식의 얘기만 더 했고요. 그런데 현재, 사귀기 전 서로의 X에 대해 얘기할 때 '남자들이 좋아할 얼굴이긴 한데 절대 예쁘다고 생각하거나 내 취향이고 그런건 아니야' 라고 했던 걸 10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잡도리하더니 지금은 전여친에게 가라고 비꼬는중입니다..
내 진술
본인은 사귀는 사람 앞에 두고 자기 눈에는 전남친이 잘생겼다고 얘기하면서 할말 안 할말 구분 못하더니
3년전 썸탈때 전여친에 대해 얘기했던 '남자들이 좋아할 얼굴이긴 한데 내가 보기에 예쁘거나 내 스타일은 아니다' 라는 말에 대해서는 생각날때마다 "니 취향이 아니라고?" "남자들이 좋아할 얼굴인데 니는 왜 안좋아하는데?" "남자들이 좋아하는 얼굴인지 아닌지 니가 어떻게 아는데?" 라고 따지네요
거기에 대고 제가 "걔가 중학생부터 얼굴에 손도 좀 보고 그래서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고1인데 연애도 하고싶고 엄마한테 반항심리도 있고 그래서 사귀었어." 라고 대답하면
"니 스타일이 아닌데 사귀었다고? 왜? 못생겼다더니 왜 사귀었어?" "진짜 니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사귀었다고?" 라고 묻고
제가 "걔 성형 전 얼굴은 못생긴거 맞지. 그리고 성형 후도 내 스타일에 100% 부합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예쁘장했으니까 내 스타일에 아예 안맞는건 아니었어."라고 대답하면
"그럼 니 스타일 맞다는거네? 왜 지금까지 니 스타일 아니라고 거짓말했어?" 라고 또 파고듭니다...
그리고 "남자들이 좋아할 얼굴인지 어떻게알아? 너가 좋아하니까 아는거잖아."라고 따집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여친이 잡도리가 심한편인데 본인이 질리면 헤어지는거고 그럴만 없으시면 그냥 만나시는게 ㅎㅎ ㅜㅜ 뭐든 남자가 정떨어지면 헤어지게 되어있긴하고, 남자가 끝까지 붙들면 결혼하고 고런거 같아용
상대방을 생각하지않고 외모지적을 하는사람은 질나쁜 사람입니다
팩트건 아니건 자기가 옳으면 그게 말해도되는일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거든요
무례한사람인거죠
본인이 무슨말을 한지 파악하지 못하는사람은 고치기 힘듭니다 진지하게 관계에대해 고려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