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고3이라 학교 결석일수에 대해 얘기하는데 제가 학교를 많이 안 나갔어서 수능 끝나고 몇 번 나가야하냐 이런 걸 말하고있었어요 그러다 조퇴 3번하면 결석 1번으로 쳐주니까 제가 학교 나가도 어짜피 학교 가자마자 조퇴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남자친구가 그럼 그건 결석은 아니지않냔 식으로 말해서 저는 학교 가자마자 30분도 안돼서 조퇴하는 거면 결석이랑 비슷한 거지 라고 했는데 남친이 아니지 둘이 다르지 라고 말했고 이런 식으로 3번 정도를 반복했어요 둘이 비슷해보이는데 자꾸 우긴다는 느낌이 들어 슬슬 짜증이 났고 왜이렇게 그런 거에 집착하냐고 남친한테 말하고 나서 싸웠습니다 남친은 그냥 장난친거였대요 평소에도 장난이 많은 애긴 하지만 남친은 이런 사소한 거에 제가 짜증난걸 이해 못 해요 너무 과민반응이라고 하는데 진짜 제가 너무 예민했전 걸까요
내 진술
싸우는 도중에 짜증난 이유를 남친이 아예 이해 못 하는 것 같고 오히려 본인이 계속 한숨쉬고 그만좀하라고 말하길래 속상하고 답답해서 울었더니 울지말라고 단호하게 말해서 더 속상했습니다
평소에도 장난이 너무 많아서 절 답답하게 하는 일이 많았어서 그걸 말해도 본인 입장에서 사소하다고 생각되면 아예 이해 못 한단 식으로 말하고 왤케 과민반응하냐 그랬었어요 제가 기분 나쁘면 안 하면 되는 거지 굳이 싸우는 도중에 알았어 이런 장난도 이제 안 칠게 라면서 비아냥대야하나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결석 처리 방식에 대한 사소한 말다툼이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 했어. 서로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결론을 상대방은 아니라고 자꾸 우기니 짜증이 났던 상황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조퇴 3번이 결석과 비슷하다고 주장했지만, 상대방은 다르다고 받아들였어. 이 과정에서 신청인은 짜증과 속상함을 느꼈고, 상대방은 이를 이해하지 못했어.
고려사항
신청인은 자신의 짜증과 속상함을 상대방이 이해해주지 못하는 것에 서운함을 느꼈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반응이 과민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 서로의 입장을 조금 더 헤아려보면 좋았을 텐데 말이야.
판단
결석과 조퇴의 차이에 대한 해석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 하지만 중요한 건,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느꼈을 때 신청인이 더 속상했다는 점이야. 상대방도 장난으로 시작했다지만, 신청인이 불편함을 느꼈다면 그 감정을 먼저 다독여주는 게 좋았을 것 같아. 서로의 말을 조금 더 귀 기울여 들어보는 건 어떨까?
주문
두 사람의 입장 차이가 조금 있었던 것 같아. 하지만 서로의 감정을 먼저 살피는 게 더 중요하단다. 앞으로는 상대방의 말에 조금 더 귀 기울이고, 내가 불편함을 느꼈을 땐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감정을 먼저 솔직하게 나눠보자. 그러면 오해도 줄고 마음도 편안해질 수 있을 거야. 몽실 햄스터 판사는 너희 둘이서 따뜻하게 화해할 수 있다고 믿어!
화해 미션
- 조퇴 3번과 결석의 차이, 서로에게 설명해주기 (각자 생각하는 이유 포함)
- 상대방이 '장난'이라고 했을 때, 내가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하기
- 서로를 닮은 귀여운 동물 짤을 보내며 '오늘의 짜증'을 웃음으로 날려버리기

그냥 존중이없네여
냉정하게 남자친구가 신청인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음
저는 "신청인 과실"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조퇴와 결석이 같은 수준이라고 치부하면 애초에 법에도 그렇게 회피할 구멍이 많아요. 법조인으로써 말하는 겁니다. '조퇴'와 '결석'은 정의가 다르고, 각자의 쓰임이 분명한데 다른 비유를 해버리면, 축구의 옐로카드와 레드카드의 차이점 그리고 출전 1분만에 교대하고 군면제 받는 건 어떻게 보시나요? 남자친구분이 신청인에게 관심이 없다기보단 이 문제로 진지하게 싸워 나가는 게 이 이상의 관계를 더디게 하는 것보다 "장난이었다"고 말하면 신청인이 "아 그래, 장난이었구나? 하긴 이런 걸로 싸울리 없지"라고 판단하고 신청인의 마음을 생각해서 장난이라고 말했을 가능성도 참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걍 이런얘기를 하지마세욤 서로ㅜ 저도 고3이라 신청자분 이해돼여 솔직히 왜가야되는지 모르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