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가족 축의대를 하는게 잘못인가요?

큰이모께서 제가 결혼할때 축의금 500만원을 직통으로 주셔서 제가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큰이모 손녀가 결혼하는데, 와이프랑 같이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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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큰이모께서 제가 결혼할때 축의금 500만원을 직통으로 주셔서 제가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큰이모 손녀가 결혼하는데, 와이프랑 같이 가기로 하였습니다.
저에게 삼촌과 사촌동생이 있는데 큰이모께서 그 둘에게 축의대를 부탁해놓은 상황이었으나, 갑작스레 못오게 되어 저와 사촌형에게 부탁을 한다고 연락을 주셨고 사촌형은 하기로 했다고 하며, 저에게도 부탁을 주셨습니다.
저는 와이프가 저희 집안을 좋아하지 않아 처음에는 곤란할것같다고 하였으나, 저희 어머님댁에는 저랑 사촌형 외 에는 축의대를 할 남자가 70세가 넘으시는 큰삼촌밖에 안계셔서 어쩔수없이 수락했습니다. (친동생은 해외거주 중)

그래서 와이프에게 미안하다며, 축의대를 하실 분도 없을 뿐더러 제 동생 결혼식에는 축의금 100이었지만 저에게는 500을 챙겨주실정도로 고마운 분이라고 얘기를 했지만 돌아오는건 욕, 집안을 조롱하는 내용과 이혼을 언급하는 말 뿐이었습니다.
와이프가 불편할거라는 생각이 들어 와이프에게는 잘 둘러댈테니 차에서 쉬다가 식 올릴때쯤 올라오라고 얘기도 했지만, 계속되는 좋지 않은 말에 답답하여 이렇게 올려 봅니다.
제가 이런 말을 들을 정도로 하면 안되는 부탁을 들어 드리는걸까요?

내 진술

나는 장인어른 장모님께서 축의대를 부탁하신다고 하면 나는 흔쾌히 할거거든?
그래서 나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
그리고 와이프가 우리 부모님께 서운한것도 있겠지 만, 나라고 장인어른 장모님께 없을수는 없잖아.
나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굳이 신경안쓰고 나쁜뜻으 로 하시는건 아니니 그냥 넘기고 잊는편인데, 와이프 는 그게 안되는지 너무 힘드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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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마찌 친구 69466호 2026년 10월 12일

해줄수 있는거아니에요? 남편한테 고마우면 본인이 싫어해도 전후사정을 다 안다면 이해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마찌 친구 69830호 2026년 10월 13일

와이프분이 시어머니 시아버님이랑 무슨일이 잇엇는지 알아야 이해될거같애여ㅜ

마찌 친구 69030호 2026년 10월 14일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내분이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라는 전제에
이혼까지 거론할만한 사건이 있었다면
남편분도 어느정도는 와이프 반응을 예측할수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좋은게 좋은거 라고 축의대 부탁을
받으시는걸로 보면 아내분 입장을 잘 이해 못하시는걸로 읽었어요,, 마지막 문단도 그렇구요, 아내분은 아마 그걸로도 서운한 마음이 있으실것같은데 -> 심지어 아내한테 묻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수락한것도 ㅠ..
두분께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니 전 아내분 측에 서야할것같습니다,,,